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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김현식 (지은이)
  |  
메멘토
2013-06-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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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책 정보

· 제목 :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98614034
· 쪽수 : 260쪽

책 소개

메멘토 청소년 문고 시리즈 2권. 2012년 출간된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의 전면개정판이다. 기존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는 가운데 각 꼭지마다 내용을 보완하고 부록을 실어 「논어」의 주제를 좀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1

1. 공짱구, 공자가 되다
‘공자’, 위대한 스승의 이름 / 짱구 공자의 불우한 어린 시절 / 지우학(志于學)에서 종심(從心)까지 / 먹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좋더라 / 가르침에는 출신을 따지지 않는다
* 눈높이 논어: 공자, 배워서 아는 사람 *

2. 공자, 수레 위에서 천하를 방랑하다
천하는 혼란 속으로 / 백성을 위한 정치를 꿈꾸다 /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면 무엇을 걱정할까 / 그저 나아갈 뿐이다 / 스승과 친구는 하나
* 눈높이 논어: 새로운 것을 알려면 옛것을 익혀야 한다 *

3. 자로, 참된 용기는 의로움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홀로 자란 남산의 대나무라도 /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 / 스승님을 따라 어디든 가리라 / 마루 위에 선 제자 / 갓끈을 바로 하고
* 눈높이 논어: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덕목 *

4. 안연, 누구도 그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 없으리
“난 안연이 바보인 줄 알았다”/ 대나무 밥 하나와 물 한 바가지에도 / 배움을 사랑한 제자 /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 사치보다는 검소를, 화려함보다는 슬픔을
* 눈높이 논어: 정치란 무엇인가 *

5. 자공, 아름다운 옥그릇과 같이 빛나도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공의 재주를 보라 / “너는 옥그릇과 같은 사람이다” /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 군자 / 가난하거나 부유하더라도 /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
* 눈높이 논어: 바른 정치란 마치 북극성과 같은 것 *

6. 염유, 가르침을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여
다재다능 재주꾼 / 스스로 한계를 긋다 /“배운 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까?” / “더 이상 내 제자가 아니다”
* 눈높이 논어: 도(道)란 무엇인가 *

7. 재아, “이 썩은 나무조각 같은 놈아!”
낮잠, 문제의 시작 / 빼어난 말솜씨의 함정 / “삼년상은 너무 길지 않습니까?”
* 눈높이 논어: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

8. 자유, 음악으로 백성들을 이끌다
효(孝)의 시작은 공경하는 마음 /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썼느냐?” / 믿음직한 인재, 담대멸명
* 눈높이 논어: 말〔馬〕이 귀한가, 사람이 귀한가 *

9. 증삼, 오늘 하루도 조심조심
나의 가르침은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 / 진실하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충서(忠恕) / 하루 세 번 나 자신을 돌아보다
* 눈높이 논어: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 *

10. 자장과 자하, 시중을 배워야 할 두 제자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 시중(時中), 상황에 맞는 적당함 / 서로 다른 공부법
* 눈높이 논어: 두루 칭찬받는 사람을 경계하라 *

11. 번지, 큰 질문이 아쉬운 제자
수레 위의 대화 / 똑같은 답은 없다 / 큰 질문을 던질 것
* 눈높이 논어: 정직함이란 무엇인가 *

12. 중궁과 민자건, 자루에 들어가는 데는 관심이 없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은둔고수 / 중궁, 비록 얼룩소의 새끼라지만 / 민자건, 바른말로 세상을 깨우다
* 눈높이 논어: 학문(學文)에 앞서 필요한 것 *

초판 후기
개정판 후기

저자소개

김현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IMF 시기에 고등학교를 다니고, 새로운 천년을 연다는 2000년에 대학에 들어갔다.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과 수유너머 연구실을 오가며 공부했고, 현재는 수유너머R(http://commune-r.net)의 연구원으로 있다. 2007년 탈학교 청소년들과 『대학』을 공부한 이래로 다양한 청소년들과 여러 고전을 읽었다.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과 『논어』를 공부한 경험은 이 책을 쓰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되었다. 지금도 매주 청소년들과 고전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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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자가 말한 배움은 수고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입니다. 배움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배움의 목표, 방법, 태도를 버리고 공자가 처음 학습이라는 말을 만들었을 때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공부했던 교실은 때로는 공자의 집이었고, 때로는 산책길이었으며, 수레 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다른 교실을 상상했으면 합니다. 칠판과 교탁이 없는 교실, 책상과 공책이 없는 교실, 성적표와 출석부가 없는 교실 말입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공자가 삶의 목표로 삼은 배움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때의 배움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험공부나 입시공부 따위가 아닙니다. 공자가 말하는 배움은 오롯이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공부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남을 위해 공부하고 있구나.” 여기서 남을 위한 공부란 남의 평가나 기준에 맞춘 공부를 말합니다. 공자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높은 지위와 명성을 얻기 위해 하는 공부를 비판했습니다.


공자는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은 의로움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참된 용기를 위해서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뿐만 아니라 의로움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로움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용기를 앞세운다면 공자의 말처럼 세상을 어지럽히는 폭군이 되거나 사람들을 멋대로 해치는 도적이 되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용기 있다고 평가한다면 그가 과연 불의에 맞서 싸웠던 사람인지를 살펴보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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