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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861461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9-01-2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대한제국기, 매국과 호국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_ <그림자 살인>
02 독립운동가인가 이중간첩인가_ <밀정>
03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사랑과 투쟁_ <박열>
04 경성, 새로운 대중문화에 빠져들다_ <라듸오 데이즈>
05 선망과 경멸의 대상이 된 1930년대 모던 문화_ <모던 보이
06 알려 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_ <암살>
07 식민지 시절의 질병과 치료_ <기담>
08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_ <동주>
09 민족의 비극을 품은 한라산_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10 승자도 패자도 없이 오직 죽은 자뿐이었던 한국전쟁_ <고지전>
11 이제는 사라지길 꿈꿔 보는_ <공동경비구역 JSA>
12 독재 정권을 견딘 소시민들의 우화_ <효자동 이발사>
13 청춘의 순수한 사랑조차 힘겹게 한 1969년 여름_ <그해, 여름>
14 남편 찾아 베트남 삼만 리_ <님은 먼 곳에>
15 푸른 눈의 목격자가 세계에 알린 광주의 비극_ <택시운전사>
16 부림 사건과 인권 변호사 노무현의 탄생_ <변호인>
17 한국 프로야구, 그 질곡의 역사_ <슈퍼스타 감사용>
18 두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과 민주주의의 승리_ <1987>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09년 한국형 탐정극을 표방하며 개봉한 영화 <그림자 살인>(감독 박대민)은 그간 잘 다루지 않았던 20세기 초, 대한제국기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관객들이 영화의 재미뿐 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까지 함께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 전공자이거나 역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모든 역사 영화의 시대상을 잘 알기는 무척 어렵다. 그러나 역사 영화를 볼 때 영화가 다루는 시대 배경이나 인물을 알면 영화 보는 재미가 배가되는 것은 분명하다. 『한국사 영화관』을 출간한 후 다양한 대중 강연을 다니면서 관객이자 독자를 많이 만났다. 영화를 볼 때 잘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알고 나자 영화가 더 재미있어졌고, 역사를 더 공부하고 싶기도 하고 영화와 다른 관점으로 당대를 생각해 볼 여지가 생겼다는 분들이 많았다. 이것이 더 많은 영화를 다루면서 『한국사 영화관』을 두 권으로 개정?증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