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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여성, 질병, 통증 그리고 편견에 관하여)

애비 노먼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메멘토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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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여성, 질병, 통증 그리고 편견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8899861464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04-15

책 소개

아무도 답해 주지 않는 만성 질환의 진실을 찾아 나선 한 여성의 투병기이자 병에 걸린 신체의 한계를 서서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강렬한 산문이다. 저자 노먼이 환자로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질병을 탐구한 통증 추적기이기도 하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아무도 그 이유를 몰랐다
고통에 등급이 있다면
버릇처럼 아픔을 삼키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2. 편견과 사투를 벌이다
여성=히스테리, 꾀병, 건강염려증
히스테리 진단의 희생양
히스테리와 신경쇠약
열일곱, 어느 아침
프로이트의 환자
수그러들지 않는 통증
산부인과를 찾다
초콜릿 낭종
다시 찾아온 통증
관심 받지 못한 병
자궁내막증 탐구
다양한 통념들

3. 나를 구하는 길
제인 선생님과 심리 치료
내 어머니 이야기
책의 위로
어머니를 닮는다는 두려움
사랑받고 싶었던 아이
나를 구하는 길
미성년자로 자립하다

4. 스스로 서다
상처 입은 새끼 원숭이
월터 할아버지의 가르침
꿈의 세라로렌스대학

5. 도움이 절실한 순간
도라, 억압된 욕망의 대명사
돌아갈 수 없는 길
“네 잘못이 아니야”

6. 통념을 넘어
자궁 없는 자들의 자궁내막증
생리의 공포
출산의 위험
생리 안 할 권리
생리는 자연현상이 아닌 만성질환
젠더 메디신
나의 첫 경험
사랑에 빠지다
나를 치유해 준 것들
성교통과 불안한 관계
의학 도서관에서 찾은 단서
내 목숨을 살릴 만큼의 공부

7. 남성들만의 리그
여성의 통증은 왜 늘 부정되는가
가임력 상실이 더 중요한가
통증에 대처하는 자세
“미친 여자 취급을 안 받게 됐어요”
스스로 진단을 내린 환자들
환자로서 연단에 서다
내 자궁에 대해 물어보세요

8. 다시 출발점으로
새로운 증상과 몇 가지 가능성
고통과 함께 살아가기
희망의 언저리

9. 죽거나 살거나
익숙한 고통, 낯선 고통
이것도 내 삶이 될 것인가
“그래서 어떤 이론을 갖고 있나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애비 노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액 장학금을 받고 명문 세라로렌스대학(Sarah Lawrence College)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가던 2010년 가을부터 시작된 극심한 통증으로 어쩔 수 없이 대학을 자퇴하고, 이후 수년 동안 이어질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돌입한다. 여성의 질병을 둘러싼 의학의 오래된 편견과 무능을 마주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내 자궁에 대해 물어보세요(Ask Me About My Uterus)’를 시작했고, 이곳에서 1만 명에 이르는 회원과 생리, 자궁, 유산, 완경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재는 과학 분야의 작가 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인디펜던트Independent』, 『페이스트Paste』, 미디어 플랫폼 ‘미디엄Medium’,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 『쿼츠Quartz』, ‘레이디 사이언스/더 뉴 인쿼리Lady Science/The New Inquiry’에 글을 실었다. 환자를 지원하고 대변하는 자격으로 미국자궁내막증재단 연례 학회와 스탠퍼드대학교 의학 학회 ‘스탠퍼드 메디신 X’의 연단에 섰고, 다트머스 인스티튜트에서 건강정보 이해능력(health literacy)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퓨처리즘Futurism』의 과학 부문 책임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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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배드 걸 굿 걸』, 『편집의 정석』, 『피터 팬』, 『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 『젊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처음부터 진실되거나, 아예 진실되지 않거나』, 『번역의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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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유는 몰라도 폴슨 박사는 내 통증을 비롯한 다른 무엇보다 가임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눈치였다. 내가 생식력 저하에 대한 염려는 눈곱만큼도 내비치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 뒤로는 의사를 새로 만날 때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하려고 했다. 의사들은 가임력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여성 환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불편해하고, 나중에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환자의 가임력 보존을 고집한다고 짐작할 뿐이다.”


“과학계와 의학계는 자궁내막증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실제로 최신 연구에 정통한 쪽은 오히려 환자들이다. 이런 사실이 때로는 역효과를 낳지만 말이다. 환자가 자기 병에 대해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주된 이유는 병을 관리하고 치료하려는 것이다. 주치의의 진단에 반박하려는 게 아니다. 그러나 산더미 같은 의학 자료를 들고 오는 광적인 환자는 보통 호된 소리를 듣거나 구글 검색을 그만두라는 조언을 듣는다.”


“‘생리할 필요가 없어요. 전혀.’ 박사는 단호하게 말했다. ‘임신하려고 노력하는 중이 아니라면 생리할 필요가 없어요. 임신이 끝나고도 생리를 꼭 할 필요는 없죠. 생리할 필요도 없고, 생리통을 겪을 필요도 없어요. 피를 볼 필요가 없어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럴 의무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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