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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865636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5-01-29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1장. 일상 안에 디자인 있다
일상학
일상은 디자인 실험실
생활 속 디자인 달인
일상이 주는 디자인 해답
일상을 활용하는 디자인
사용자중심으로 보기
사용자 맥락으로 들어가기
사용자 참여시키기
디자인스케이프 1: 일상적 방식의 사물
2장. 디자인하는 나를 만나다
호모 하빌리스-창조하는 인간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 간의 이동
일반인이 디자이너로
디자인하는 일상인
생산하는 대중의 발견
창조하는 소비자와 사용자
확장하는 디자인
사용자 디자이너의 탄생
디자인스케이프 2: 공공적 사물
3장. 디자인은 일상문화다
필수 불가결한 디자인행위
버내큐러 디자인 문화
밑으로부터의 디자인 문화
사물이 유도하는 창조적 행동
사용자의 디자인 운동
사이버 공간에서의 창작
디자인스케이프 3: 개인적 사물
4장. 일상을 위해 디자인하다
일상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장식하는 디자인
주문제작하는 디자인
키치의 모습을 가진 디자인
예술을 모방하는 디자인
일상이 배어나는 디자인
디자인스케이프 4: 서비스를 위한 사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디자이너는 기성디자인이 일상에서 다르게 전개되는 모습을 보면서 기성 디자인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사물을 변용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가운데 아이디어를 얻는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가 실제 디자인 형상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인지과정인 디자인 표상design representation이 일어난다. 이처럼 디자이너의 직관이 작동하는 매커니즘은 매우 정교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나올 수 있는 사용자의 문제의식과 결합된다면 유용한 디자인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본문, ‘일상이 주는 디자인 해답’ 중에서」
최근 사용자와 디자이너의 관계를 비유하는 재미있는 표현이 하나 있다. 엔지니어 디자이너와 구성품 사용자, 의사 디자이너와 환자 사용자, 학생 디자이너와 선생 사용자, 코치 디자이너와 선수 사용자와 같은 구분이다. 이 수식어에 담긴 디자이너와 사용자의 관계는 디자인 개발과정에서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수의 협력모델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정영역에서는 사용자가 디자이너보다 뛰어난 디자인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를 디자이너의 협력자로 보는 발상의 전환은 디자인 개발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의 발견이라 할 것이다.
「본문, ‘사용자 참여시키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