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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8660055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13-09-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이
1장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1.
자존감 : ‘나는 특별하다’고 믿을 때 진짜 특별해진다
자존감을 높여 주는 ‘마법의 빨간 접시’
실패를 가르치자
혹시, 내 기대 너무 지나친 건 아닐까?
칭찬은 사탕 같은 것
아이는 아버지를 보며 성장한다
배우려는 마음을 잃지 않는 아이
2장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2.
사회성 :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가 리더로 성장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법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윤리 교육,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 84
거짓말은 습관이다 · 93
가정에서 미리 배우는 사회 · 102
리더십을 키워주는 가족회의 · 114
3장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3.
독립심 : 혼자 힘으로 땅을 디딘다는 것의 의미
결정과 책임은 짝꿍이다
반항심과 독립심 사이에서
내면이 강한 아이로 기르는 법
돈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권위는 세우고 매는 줄이고
딸을 둔 엄마를 위한 조언
4장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4.
자기조절력 :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기다림의 지혜와 긍정의 힘
강한 마음을 기르는 긍정의 힘
균형 있는 양육이 ‘좋은 태도’를 만든다
화, 참아? 폭발해?
기다리는 기쁨을 가르치자
자기조절력의 정점, 겸손
“유머로 마음에 단비를 뿌려줘”
5장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5.
창의력 : 잠재력을 깨워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자
감춰진 창의력을 찾아서
사고력에 깊이를 더하는 예술 교육
독서는 최고의 사교육
아이의 그릇을 키워주는, 나눔
아이를 위한 TV, 인터넷 사용설명서
에필로그 엄마는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실 우리 아이들이 ‘천재’로 주목받을 때, 일부에서는 두 아이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하기도 했다. 공부에 천재성을 가졌을지는 몰라 도 사회성이나 사고력에 한계가 드러나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비관 적으로 바라봤다. 소위 천재로 불리던 많은 아이들이 적지 않게 이 런 전철을 밟아온 것도 사실이다. 부모와 주변의 지나친 관심, 한 부분에만 편중된 교육, 아이의 관심과 재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 적인 진로 선택 등이 결국 아이의 미래를 망치고 마는 것이다. … 우리는 항상 ‘균형 잡힌 교육’을 우선에 두었다. 교육의 목적을 아이의 행복에 두었으며 공부만큼이나 사회성, 사고력, 독립심, 자기조절력, 창의력 등을 중요한 가치로 삼았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두 아이 모두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선택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두 아이가 천재여서 행복한 엄마가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를 두어 행복한 엄마가 되었다.
p7.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이> 중에서
자존감을 길러주기 위해 나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사의 크고 작은 일에 참 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나도 이 가정의 중요한 구성원’이라 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권리라는 단어가 거창해서 그렇지, 알고 보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주말에 갈 레스토랑을 선택하고 식사 메뉴를 결정하는 일, 수영을 할지 배드민턴을 칠지 등을 결정하는 간단한 일들이었다. 물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가정의 일에 참여하고 결정권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은 문제의 크고 작음을 떠나 자신의 의견이 존중되었다 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뿌듯해했다.
p22. <자존감을 높여주는 ‘마법의 빨간 접시’> 중에서
칭찬은 사탕과도 같다. 가끔씩 먹는 사탕은 달고 맛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집어 먹다 보면 충치나 비만 등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 과도한 칭찬이나 잦은 칭찬도 크고 작은 부작용을 유발한다. 부 모의 칭찬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인정으로 여기고 그것에 의존하는 아이들을 이곳에서는 ‘praise junkies’라고 부른다. 햄버거나 프렌치 프라이드같이 칼로리만 높고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은 음식을 ‘junk food’라고 하듯이, 무슨 일에든 과도한 칭찬을 해주는 부모로 인해 칭찬 옆에 ‘ junkies’라는 단어가 붙은 듯하다. … 나는 ‘내가 뭘 잘해서 이런 칭찬을 받지’라는 의문이 생 길 수 있는 과분한 칭찬이나 너무 잦은 칭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은 아이는 어쩌면 ‘칭찬 뒤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지 않을까’ 하 고 걱정할 수도 있다. 심지어 부모가 연극을 하는 듯 보일 수도 있어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갖게 만들 수 있다.
p41. <칭찬의 사탕 같은 것>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