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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866627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3-03-25
책 소개
목차
1. 불우한 조선의 천재 의원 임원준
2. ≪치종비방≫을 남긴 임언국
3. 호랑이를 치료한 태의 양예수
4. 조선 최고의 신의 허준
5. 조선 최초로 시체를 해부한 전유형
6. 마의에서 태의로 백광현
7. 신의 손을 가진 침의 허임
8. 천연두 치료의 대가 이헌길
9. 재물로 백성을 구하라 의녀醫女 만덕
10. 정조의 종기를 치료한 명의 피재길
11. 조선의 여성 의학자 사주당 이씨
12. 만 명의 백성을 살린 의사 조광일
13.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14. 조선 우두법의 창시자 지석영
저자소개
책속에서
임원준은 집으로 돌아왔다. 해양대군의 병을 치료했으나 도성과 경기 일대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다. 조정에서는 그들을 치료하려고 했으나 병자들은 믿지 않았다. 의원들조차 천연두의 치료에 회의적이었다. ‘천연두를 치료하려면 의서가 있어야 한다.’ 임원준은 천연두 치료에 대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많은 의서를 참고하고 의원들을 만났다. 그들의 병부를 참고로 하여 ≪창진집≫을 집필했다. “가히 명저로다.” 세조가 ≪창진집≫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 임원준의 ≪창진집≫은 의과시험을 볼 때 교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임언국이 종기 치료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먼저 침을 놓은 후에 꾀꼬리 고기를 태워서 붙였다. 그 까닭을 임언국에게 물으니 ‘내 고향에 살 적에 말 의 종기를 치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의가 꾀꼬리고기를 태워서 붙이니까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시험해보았더니 효험이 있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양예수는 의술이 뛰어났기 때문에 조정 대신들이 걸핏하면 그를 청하여 진찰을 했다. 그는 권세 있는 자들이 진찰을 자주 청하자 나중에는 다리에 병이 있다고 핑계하고 왕진을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