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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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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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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삼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8791766
· 쪽수 : 658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미야베 월드 제2막. 데뷔 31년차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의 진면목을 담은 연작 시대 소설. 에도의 미시마야에서 한 아가씨가 기이한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 그곳에 한 사람씩 자신이 겪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온다.

목차

서(序)
미망의 여관
식객 히다루가미
삼귀
오쿠라 님
편집 후기

저자소개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저자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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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일본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출판을 기획한다. 옮긴 어린이책으로 〈수상한 보건실〉 시리즈와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 반 물고기 아이》, 《코끼리는 1학년》, 《어떤 말》,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 소문 들었어?》, 《일기 쓰고 싶은 날》, 《첼로, 노래하는 나무》, 《용돈 좀 올려 주세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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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아이다.
에도에 와서 나이를 두 살 더 먹고 열아홉이 된 오치카의 눈에는 아직 어린아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여자아이다. 나이는 열두세살쯤 되었으리라.


―벼가 시들도록 가물어도 잡초는 시들지 않잖아. 사람도 마찬가지란다.
어머니는 그렇게 말했던가. 역시 오타마가 싫은 것이다.
오나쓰가 죽자 조촐한 장례식이 끝나기도 전에 오타마는 잇페이를 따라다녔다. 오쓰기 앞에서도 뻔뻔스럽게 새언니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잇페이에게 어울릴 만한 아가씨는 오타마 외에도 있지만 고사쿠 씨네 집은 소작인 공동주택에서 오쓰기네 바로 옆이기 때문에 가깝고 친하다. 따라서 오타마는 잇페이의 색시가 될 거라고 멋대로 착각한 듯하다. 오나쓰와 혼담이 오갈 때는 혼자서 뾰로통해져 화를 내더니 방해꾼인 오나쓰가 사라지자 손바닥을 뒤집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오쓰기에게 달라붙어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다.
――본문 「미망의 여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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