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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괜찮아, 나는 나니까 (성전 스님이 전하는 희망의 토닥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94686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6-03-23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94686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6-03-23
책 소개
불교계 대표 문장가 성전 스님이 4년 만에 산문집을 펴냈다. 책에는 '땅에서 넘진 자'들이 짚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스님이 전하는 희망은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지혜와 마음가짐 그 자체다. 책에 담긴 91편의 글을 읽고 나면 '지금 여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목차
1장 괜찮아, 나는 나니까
2장 지금 후회 없이
3장 월요병을 퇴치하려면
4장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티베트에 사는 노구老軀의 스님이 겨울날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 무서운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왔느냐고. 스님은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놀라서 물어 본 사람들에게 히말라야는 수만 걸음에도 넘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스님에게 히말라야는 한 걸음의 산일 뿐이었습니다. 그에게 한 걸음 한 걸음은 전부였으니까요. 그는 산을 넘겠다는 생각이 아니
라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함으로써 히말라야를 넘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_「‘지금 여기’를 산다는 것」 중에서
허리 굽어 혼자는 걷지도 못하시는 할머니들이 저 너른 밭에 콩을 심고 마늘을 캔다는 사실이 내게는 기적과도 같이 다가왔습니다. 꺼져 가는 생명이 저 너른 대지에 생명을 푸르게 가꾼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역설입니까. 나는 이렇게 기적을 일구는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 있습니다.
_「기적을 일구는 사람들」 중에서
이제 나는 이사에 대해 내 나름의 정의가 생겼습니다. 이사는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마음의 이동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옮겨서 내 안에 있는 ‘탐욕을 버리려는 나’를 만나는 일이라고 나는 이사를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할 때마다 갈등을 겪지만 그것 역시 좋은 수행의 계기인 셈입니다.
_「이사 가는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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