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위한 영재교육의 기초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잭슨 중고등학교의 교사를 지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 미화 및 개선에 힘쓰고, 청소년 범죄와 싸웠습니다. 그들은 힘을 모아 주의회에 청원하여 지역 법률안을 통과시키고, 국가법 개정에 참여하기까지 했습니다. 바바라의 가르침을 받아 자유롭게 리더십을 키운 아이들은 청소년 대통령상, 식목일 대상, 미국개선상, 환경을 위한 약속상 등 정부로부터 10여 개의 국가상을 수상했고, 미국 국회보고서에 세 차례나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바바라는 실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녀의 교육내용은 <뉴스위크>, <월스트리트저널>, <패밀리 써클>, CBS, CNN 등 다수의 신문과 잡지, 뉴스 프로그램에서 대서특필되었습니다. 그녀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저서를 냈습니다. 《어린이의 사회적 행동을 위한 지침서The Kid's Guide to Social Action》, 《용기 있는 어린이Kids with Courage》, 《서비스 프로젝트를 위한 아동지침서The Kid's Guide to Service Projects》 등의 많은 책을 저술했으며, 이 책들은 패런팅스 리딩 매직 어워드Parenting's Reading-Magic Award를 수상했고, 미국도서관협회의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짐 덜릴(박사)는 켄트주립대학의 교육학 교수이자 오하이오 주, 트윈스버그의 영재 교육 교사로서 30년 넘게 특별한 아이들을 가르쳤다. 어린이와 교육 분야에서 17권의 책을 저술했다. 영재 교육 상담을 위해 영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및 터키 등 수많은 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이신동 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원에서 영재지능 적성교육의 연구원(post-doc)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순천향대학교의 특수교육과 교수이자 특수아동교육연구소 소장과 우리나라 영재교육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인 한국영재교육학회 및 한국유아영재교육학회의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한 인문사회분야 중점연구소이며 영재교육 전문기관이다. 다시 말해서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교육 뿐 아니라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