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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9724787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제1부 리:티핑 포인트
01 발 없는 전달자
안티 컨슈머 - 침묵하는 다수보다 소리치는 소수
슈퍼 팔로워 - 추락하는 것에 날개를 달아 줄 최후의 보루
폴리 스페셜리스트 - 전문가는 죽지 않는다. 모습이 바뀔 뿐이다
02 문제는 콘텐츠
아너십 - 강점을 등지고 약점을 강조하라
모먼트 - 스토리텔링은 죽었다. 순간을 지배하라
데이터이즘 - 문자로 현혹시키지 말고 숫자로 증명하라
03 위기 속 컬처 코드
기술주의 - 디지털 전환이 아닌 디지털 개선으로
본질주의 - 무리하게 피버팅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라
초프리미엄 - 머니 폴리시가 가져온 뜻밖의 부의 물결
역 매슬로 - 자아실현보다 중요한 합리적 소비
하이퍼 코피티션 - 승자독식이 아닌 공존과 협력적 경쟁으로
제2부 위기와 불황기를 극복한 기업
04 아름다운 포인트
더 뉴 그레이 - 위기에서 더 빛난 아저씨 콘텐츠 비즈니스
텐먼스 - 패션의 시즌 패러다임을 뒤집은 용기와 성공
강남언니 - 잘 봐, 언니들의 데이터 싸움이다
05 맛있는 포인트
위키드와이프 - 와인 바가 와인 콘텐츠 기업이 되면서 펼쳐진 마법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 - 팬데믹 위기를 먹고 자라자는 발상의 전환
오아시스마켓 - 고래 싸움에서 승전보를 알린 새우의 감수성
06 공간의 포인트
남의 집 프로젝트 - 사회적 거리두기? 반대로 집에서 가게로 확장하다
스테이폴리오 - 시대에 맞춰 여행을 쉼으로 재정의하고 도약하다
에어비앤비 - 반토막 난 매출에서 사상 최대 실적으로 부활한 비밀
07 쇼핑의 포인트
와이즐리 - 고객 불만을 고객 경험으로 업셋하다
오롤리데이 - 악재가 겹쳤을 때 못난이 캐릭터를 웃게 만든 전략
당근마켓 - 위기 속에서 1등이 될 수 있었던 역전의 당근
08 배움의 포인트
째깍악어 - 모두가 거리를 둘 때 째깍악어를 가까이 둔 이유
청담러닝 - 팬데믹에도 죽지 않는 교육의 가치로 글로벌을 겨냥하다
김미경 - 시대를 이길 수 없다면 시대를 활용하라
나가는 말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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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안티 컨슈머 - 침묵하는 다수보다 소리치는 소수
위기 속에서 두드러지는 존재가 바로 안티 컨슈머이다. 안티 컨슈머에서 안티 (anti)란 안티 백서(antivaxxer)에서 비롯되었다. 안티 백서란 백신의 부작용 등을 우려하여 백신을 일부러 맞지 않겠다는 사람들을 뜻한다. 다수를 위해서 백신을 맞지 않는 선택이 전적으로 옳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이 지적한 백신의 부작용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런 점에서 안티 백서의 캠페인, 일련의 활동은 아마도 백신 개발사나 정부의 백신 접종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필자들은 그 점에 주목하였다. 어떤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해 안티 활동을 하고 안티 발언을 드러낸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쳐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는 자양분이 된다는 점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슈퍼 팔로워 - 추락하는 것에 날개를 달아 줄 최후의 보루
한편, 슈퍼팬덤 또는 찐팬을 다른 말로 슈퍼 고객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슈퍼 고객’이란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는 고객을 뜻하는데, 이때 슈퍼 고객의 특징은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신념과 신뢰를 본인과 동일시하여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그래서 슈퍼 고객은 충성 고객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처디앤(策點)연구소는 충성 고객을 슈퍼 고객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사적 트래픽(private traffic)’이라고 말한다. 즉, 기업과 브랜드가 일반적인 소셜 미디어나 커뮤니티를 통해 공적 트래픽(public traffic)을 형성시키고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채팅 플랫폼,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고객과 상호 교류를 하면서 개인적인 영역을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