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서 피는 발자국

목차
1. 골목 담 너머 웃음소리 13
2. 장터 입구에서 본 어머니 14
3. 출근길 신발 밑창 15
4. 버스 정류장 한쪽 그림자 16
5. 시장통 발걸음들 17
6. 마당에 찍힌 물자국 18
7. 논두렁 진흙 냄새 19
8. 풀꽃 밟힌 자리 20
9. 돌길 위의 신발 끈 21
10. 점심 밥상 위 쪽파 22
11. 흙먼지 묻은 웃음 23
12. 이마 위 땀방울 24
13. 바람 속에서 말린 이야기 25
14. 낮에 피는 발자국 노래 26
15. 잊힌 골목 이름 하나 27
16. 논길 따라 울던 노랫소리 28
17. 사라진 버스표 29
18. 담장 너머 고향집 30
19. 다시 부르는 흙길 노래 31
20. 발자국, 다시 피다 32
21. 길 끝의 고백 33
22. 걷다가 만난 사람들 34
23. 흙길 위에 다시 35
24. 그대도 걷는 길 36
25. 벗어놓은 신발 한 켤레 37
26. 발자국과 바람 38
27. 낮에도 별빛은 있다 39
28. 발자국 아래 숨은 씨앗 40
29. 낮의 발자국 41
30. 낱말 하나가 45
31. 달팽이와 나사못의 숨바꼭질 46
32. 빗방울과 우산의 다툼 47
33. 주머니 속 반짝이는 구슬 48
34. LED등이 지우개를 훔쳤다 49
35. 고양이 발자국과 내 그림자 50
36. 잘린 손톱이 말하다 51
37. 허기진 거울 52
38. 밤새 발뒤꿈치 53
39. 무릎 밑의 무늬 54
40. 흘린 이름 하나 55
41. 어깨 위의 종잇조각 56
42. 뼈마디 속 거품 57
43. 물러난 울음자리 58
44. 깨진 심장조각 59
45. 헐거운 새벽 60
46. 물속의 종이배 61
47. 무릎 아래 부표 62
48. 손가락 사이로 새는 구름 63
49. 등뒤의 주머니 64
50. 잠자코 삼킨 알약 하나 65
51. 멧돼지 다녀간 길 69
52. 고라니와 시장에 가다 70
53. 고라니가 장을 보기 시작한 이유 72
54. 시장에서 고라니가 길을 잃었다 73
55. 고라니는 먼저 계산대에 섰는가 74
56. 그날, 고라니는 장바구니를 버렸다 75
57. 고라니와 고속열차 76
58. 고라니의 첫 출근날 77
59. 고라니가 시인이 되다 79
60. 참새와 뱀의 울타리 80
61. 개와 고양이의 선 82
62. 말과 말뚝 84
63. 사람과 벽 85
64. 고라니, 텃밭을 경작하다 86
65. 고라니, 새참을 배우다 87
66. 자와 볼펜 88
67. 줄자와 노기스 89
68. 사람의 기억, 컴퓨터의 메모리 90
69. 철학과 예언자 91
70. 나도 출세한다1 95
71. 나도 출세한다2 96
72. 나도 출세한다3 97
73. 나도 출세한다4 99
74. 불씨 (이란과 이스라엘) 100
75. 물고기에게 물은 없다 101
76. 눈 위의 불씨 102
77. 종교 104
78. 밥그릇 잡고 흔들기 105
79. 출근길 잡고 흔들기 106
80. 줄세우기 잡고 흔들기 107
81. 빚잔치 잡고 흔들기 108
82. 생각이 모여 내일이 된다 109
83. 생각의 반여울음 110
84. 생각의 물결, 반여울음 111
85. 자유, 그 깊이의 탐색 113
86. 세상을 향하여 나를 부르짖는다 115
87. 자유 116
88. 음식의 추억 119
89. 퇴근 후 허전함 120
90. 오래된 책상 121
91. 나와 동행하는 신발 122
92. 멀리서 빈다 124
93. 내 안의 울음 125
94. 살아 있다는 것 126
95. 새벽의 잔영 128
96. 나에게 묻는다 129
97. 지난 일 자꾸 머리에 맴돈다 130
98. 지난 어리석은 말도 행동 131
99. 오늘을 걷는 법 132
100. 작은 위로 133
101. 고마운 상처 134
102. 새로운 발걸음 135
103. 뿌리의 노래 136
104. 닳아 없어진 마음 137
105. 침묵의 언어 138
106. 작은 불씨 하나 139
107. 허리 굽히는 기술 140
108. 버려진 것들의 힘 141
109. 혼자만의 지도 142
110. 지독한 인내의 시간 143
111. 비로소 웃는 법 144
112. 나의 출세는 여기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