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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차일드 (지은이), 다니엘 J.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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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방문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2385402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6-03-06

책 소개

리처는 군 시절 자신에게 성범죄 수사를 의뢰했던 피해 여성들의 기괴한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욕조에서 군용 녹색 페인트에 잠겨 사망한 네 명의 여자들.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치밀한 방문자가 다음 표적을 노린다.

저자소개

리 차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7년 첫 작품인 『추적자』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을 꾸준히 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방문자』, 『처단』, 『코드 1030』, 『인계철선』, 『하드웨이』, 『출입통제구역』, 『10호실』,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사라진 내일』 등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평생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했고, 2026년에는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하는 ‘그랜드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잭 리처 컬렉션을 원작으로 한 시즌제 드라마 「리처」를 2022년부터 매년 제작 및 서비스 중으로, 시즌 2가 『코드 1030』을, 시즌 3이 『처단』을, 시즌 4가 『사라진 내일』을 원작으로 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이크 미』를 원작으로 하는 시즌 5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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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J. (옮긴이)    정보 더보기
텍사스와 서울을 오가는 장르소설 애호가. 동서추리문고, 파슨러셀테리어, 그리고 버번을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 『인계철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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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가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쳐.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미리 알고 있어야겠지. 그 부분은 별로 어렵지 않아. 방법이야 많으니까. 그중에는 좀 더 나은 방법도 있겠지만 대부분 단점이 있어. 그래서 네가 알
고 있는 것들을 활용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완벽한 방법을 찾아내는 거야.
넌 계획 단계에서 많은 공을 들일 거야. 완벽한 방법은 쉽지 않은 방법일 테니 철저한 준비가 매우 중요해. 그러나 그것도 너에게는 식은 죽 먹기야. 철저한 준비쯤이야 너에게 전혀 문제될 게 없어. 그 정도의 지능을 가졌는데? 지금까지 그 많은 훈련을 받았는데?


“시동 꺼!”
리처는 자신을 겨냥한 빛줄기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그가 시동을 끄자 공중에 떠다니는 안개 속에서 진입로를 밟는 어지러운 구둣발 소리만 들려왔다.
“양손을 운전대에 올려!” 여자가 외쳤다.
리처는 양손을 운전대에 올려놓고 가만히 앉아서 고개만 돌려 문을 바라보았다. 차 문이 바깥쪽에서 열리며 불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이태리 식당에 있던 짙은 색 피부의 여자가 나타났다. 콧수염을 기른 모래색 남자도 그녀의 어깨 너머로 보였다. 그녀는 한 손에는 FBI 배지를, 다른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있었다. 총구는 리처의 머리를 겨누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 그녀가 말했다. “천천히.”


“날 구금한 거요?” 리처가 물었다.
남자가 고개를 저었다. “아직은 아니야.”
“그럼 그만 가도 되겠소?”
남자가 안경 너머로 리처를 쳐다보았다. “글쎄, 여기 남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모든 걸 문명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럼 문명적으로 합시다.” 리처가 말했다. “난 잭 리처요. 당신들은 대체 누구요?”
“뭐라고?”
“각자 자기소개부터 합시다. 그게 문명인의 기본 아니오? 자기소개를 하고, 매너 있게 양키스나 주식 시장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요.”
더 긴 정적이 흘렀다. 그러다 남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난 앨런 디어필드다.” 그가 말했다. “FBI 부국장. 뉴욕 지국을 책임지고 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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