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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24022085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12-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그대 마음에도 단비처럼 시가 내리길
1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손끝으로 쓰는 우리 시)
개여울 김소월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추억 조병화
꽃씨를 거두며 도종환
서시 윤동주
꽃 김춘수
산책 조병화
무명도(無名島) 이생진
그 집 앞 김옥림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김소월
행복 유치환
향수 정지용
별 헤는 밤 윤동주
세월이 가면 박인환
갈대 신경림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이기철
세상을 만드신 당신께 박경리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2. 이어령
편안한 사람 문정희
섶섬이 보이는 방 나희덕
처음 가는 길 도종환
메밀꽃 김옥림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김영랑
풀잎 박성룡
달빛 가난 김재진
시계풀의 편지 4 김승희
해바라기의 비명 함형수
내 마음은 김동명
어머니 정한모
목마와 숙녀 박인환
아버지의 길 김옥림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호주머니 윤동주
바다 오장환
호수 1 정지용
감자꽃 권태응
봄 편지 서덕출
형제별 방정환
2부 내게로 와서 사랑이 되었다 (펜 끝에 스며드는 세계의 시)
세월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샘 레벤슨
걸어보지 못한 길 로버트 프로스트
지금 하십시오 로버트 해리
행복해진다는 것 헤르만 헤세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당신의 사랑입니다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청춘 사무엘 울만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하인리히 하이네
산비둘기 장 콕토
나무 앨프리드 조이스 킬머
바로 나이게 하소서 수잔 폴리스 슈츠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S. A. 갈푼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찬바람이 그대에게 불어온다면 로버트 번즈
이런 사랑 버지니아 울프
내가 만일 에밀리 디킨슨
손으로 붙잡듯이 심장으로 잡으리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E. B. 브라우닝
우리의 사랑을 생각할 때면
나는 아직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
첫사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노르웨이 숲 폴 발레리
그대여, 사랑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로버트 브라우닝
소네트 18 윌리엄 셰익스피어
초원의 빛 윌리엄 워즈워스
아름다운 사랑 단테
남몰래 흘리는 눈물 윌리엄 B. 예이츠
그대 그리워지는 날에는 스템코프스키
헬렌에게 에드거 앨런 포
사랑의 기도 J. 갈로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준다면 알퐁스 도데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는 법 존 G. 휘티어
인생 예찬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참나무 앨프리드 테니슨
가던 길 멈춰 서서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시는 마음이 쉬어가는 고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를 읽어야 합니다. 시를 읽을 때 비로소 마음의 본향인 인간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인간성을 잃지 않은 마음은 맑고 투명한 호수와 같습니다. 그 호수는 하늘과 별, 구름, 그리고 세상의 모든 풍경을 고요히 품어 안으면서도 끝내 그 맑음을 잃지 않습니다.
사랑을 장난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저려오기도 합니다. 그들은 사랑의 행위를 일순간 즐거움을 위한 놀이쯤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을 때는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도 흥미를 잃으면 내팽개치는 그런 장난감처럼 말입니다. 그런 사랑은 하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직 사랑만을 위한 사랑, 서로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무명도〉는 이생진 시인의 베스트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 실린 시입니다. 무명도란 이름 없는 섬, 즉 무인도를 말하지요. 그 섬에서 뜬눈으로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한 달만 살자는 시인의 목소리엔, 세상 욕망과 그리움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려는 깨끗한 의지가 강물처럼 흐릅니다. 복잡하고 마음 무거운 현실에서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