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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일반
· ISBN : 9791124032701
· 쪽수 : 378쪽
· 출판일 : 2025-09-2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5
1부 불교의 본질과 기복의 거부
1장 깨달음을 향한 길 / 14
2장 복의 참뜻 / 33
3장 붓다와 초월적 권위 / 51
4장 타력 신앙의 부상 / 69
5장 보살과 타력의 세계 / 88
2부 불교의 동아시아 전개와 기복적 성격
6장 중국에 들어온 불교 / 109
7장 왕실 불교의 제도화 / 128
8장 민간 신앙과 불교의 습합 / 145
9장 일본·베트남 불교의 기복화 / 163
10장 불교 의례와 축제 / 181
3부 기복 신앙의 문화적 이해
12장 복의 상징과 언어 / 220
13장 불교와 무속의 경계 / 238
14장 신격화의 문화 동학 / 257
15장 기복 신앙의 사회적 기능 / 275
16장 기복 논쟁의 전개 / 296
17장 불교와 현대인의 욕망 / 313
18장 기복 의례의 재구성 / 331
19장 글로벌 불교와 기복 신앙 / 350
20장 불교의 본질 회복과 미래 / 368
에필로그 / 385
저자소개
책속에서
"불교가 동아시아에 전래된 이후 붓다를 향한 기복적 신앙이 형성된 것은 단순한 종교의 변형이 아니라, 인간 본성의 반영이었다. 인간은 불안과 불확실 속에서 안정과 확신을 찾기 위해 초월적 존재에 기대려는 경향이 있다. 붓다에게 복을 비는 행위는 단순한 소망의 표현이 아니라, 존재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인간의 근원적 욕망의 표출이다.
붓다는 깨달음을 통해 인간이 스스로 고통을 극복할 수 있음을 가르쳤다. 그러나 그의 부재 이후, 많은 사람들은 붓다를 초자연적 존재로 재해석하며 복을 비는 대상을 만들었다. 이 변화는 불교 교리의 타락이라기보다, 종교가 인간의 심리적 구조 속에서 재조정되는 자연스러운 진화로 볼 수 있다.
결국 불교의 본질은 외부의 신에게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윤리와 실천을 통해 복을 '쌓아가는' 데 있다. 오늘날의 불교는 기복 신앙을 넘어, 인간의 불안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철학으로 거듭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