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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악녀의 애완동물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42881
· 쪽수 : 5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42881
· 쪽수 : 580쪽
책 소개
하르넨 장편소설. '언니, 그 새끼 만나지 마.' 별 볼 일 없는 가문의 딸인 샤샤는 빙의 후 그나마 믿을 만한 얼굴을 무기로 영애들에게 접근한다. 그래서 얻게 된 별명이 '높으신 분들의 애완동물'.
목차
8. 언니, 할 수 있어요.
9.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10. 언니, 행복해요.
외전 1 《용과 장미》
외전 2 《모래 위에 피는 연꽃》
외전 3 《스스로 끌어안은 가시꽃》
외전 4 《늘 푸른 나무를 알고 있나요》
외전 5 《꽃은 계속 지고 핀다》
9.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10. 언니, 행복해요.
외전 1 《용과 장미》
외전 2 《모래 위에 피는 연꽃》
외전 3 《스스로 끌어안은 가시꽃》
외전 4 《늘 푸른 나무를 알고 있나요》
외전 5 《꽃은 계속 지고 핀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있잖아요, 아스.”
“또 왜요?”
“정말 여기가 책 속이라면 어떨 것 같아요?”
(중략)
“그다지 달라질 점은 없을 것 같네요.”
……응? 샤샤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아스는 왜 그러냐는 듯 샤샤를 쳐다보았고, 샤샤는 멍하니 아스를 응시했다. 달라질 점은 없을 것 같다니,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다.
“그게 무슨 뜻이에요?”
아스는 선선하게 대답했다.
“책 속 인물들은 보통 다 사연과 목표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우리들도 다 사연과 목표가 있죠. 그래서 비슷하다는 거예요.”
그러네? 샤샤는 저도 모르게 수긍하고 말았다. 확실히 당장 자신과 아스만 해도 사연이 있었다. 자신은 현대에 있을 때 부잣집 고양이보다 처지가 못하다고 생각해서, 이 몸에 빙의한 후 귀족 영애들의 애완동물로 살아왔다. 그리고 아스는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열등감이 많은 어머니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왔다.
“요즘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렇지 않아요? 책 속이나 책 밖이나 힘든 것은 똑같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보면 책 속이 더 비참하지 않을까요?”
주인공이란 이유로 무조건 특혜받는 사람이 있고, 악역이란 이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인생이 쓰레기통에 처박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아틀란타의 연인』의 원작 내용을 떠올리면서 샤샤가 말하자, 아스는 즉시 대답했다.
“여기에서도 신분만 잘 타고나면 특혜받습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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