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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27219574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17-08-01
책 소개
목차
『서랍 속 낡은 공책』
머리말 고향집에 내려가 서랍 속 낡은 공책을 보다
1장. 삶과 죽음사이 축복
삶 자체가 축복이야
오늘이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
너는 지금 행복하니?
사랑 말고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정말 멋진 인생이었어
2장. 삶이란 짧은 시간 여행
시간은 쏜살같다
과거는 오늘을 위해 존재한다
미래는 오늘에 있다
내 인생 최고의 날
인생은 생방송, 바로 지금!
3장. 삶은 레이스가 아닌 여정
여유 없이는 중요한 것을 놓친다
뭐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건강이 최고야
인생은 아주 단순해
웃으면 복이 온다
삶이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을 것
4장.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삶은 오롯이 나의 것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
어찌 됐든 간에 인생의 책임은 나
주관 없인 나의 삶도 없다
남들처럼 살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영감은 신이 주신 신호
뜻이 있다면 개척해
5장. 나라는 특별한 존재
유일무이한 존재
나다운 게 가장 멋있는 거야
언제나 있는 그대로
난 이미 완벽해
눈에 보이진 않는 나
6장. 나의 황금기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
젊고 기회가 많을 때 크게 덤벼
언제까지 재고만 있을 거야?
어차피 인생은 모험
우물 밖 세상은 넓다
위험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청춘에 불을 지펴
7장.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어느새 좀비가 된 나
날 내던지지 못한 게 후회 된다
언제나 마음 먼저
그냥 끌리는 대로
가슴 뛰는 삶
가끔은 멍청하리만큼 무모하게
간절히 원하는 것
내 마음껏 꿈꿔도 돼
맺음말 10년간 공책에 삶을 적으며 깨달은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참 작은 존재구나. 한치 앞도 모르고,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으니... 우린 그저 주어진 ‘오늘’이라는 삶에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 수 밖에 없겠다." 아버지의 교통사고 후, 평범한 ‘오늘’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이라는 삶은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 아버지처럼 갑자기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고, 큰 병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순간에 지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평범한 어제와 달리 오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하루를 보낸 것은 어쩌면 감사해야 할 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늘이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중에서
서울에 사는 저는 고향인 천안에 가려고 기차를 탔습니다. 1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무료함을 달래고자 음악을 들으며 웹서핑을 했습니다. 한 10분 정도 지나고 나니 음악도 질리고, 인터넷 서핑도 지루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기차 창문 밖에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계속 창문 밖에 지나가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그저 보는 것인데도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창밖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내 인생도 앞만 보고 창 밖에 풍경은 놓치진 않았을까?” --- 「여유 없이는 중요한 것을 놓친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