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인생철학

1. 모든 인간은 태어나서, 고생하다, 죽는다 6
2. 남의 눈치 보다 보면 하나도 할 게 없다 25
3. 운명은 변한다. 아니 변할 수 있다 47
4. 산책하듯 천천히 즐기며 사는 인생 64
5. 자신의 ‘혓바닥’이 최고의 의사다 77
6. 인격 수양 안해야 마음의 병 안 걸린다 90
7. 꿋꿋하게 홀로서기 정신을 밀고 나가라 96
8. 오직 ‘현재’만 생각하라 115
9. 행복이란 무엇인가 126
10. 최후 승리를 위한 일보 후퇴 132
11. 인간의 역사는 과연 발전하는가 140

구한말의 유생들은 정부가 갑오경장 때 단발령을 내리자 “상투를 자를 바에야 차라리 목을 잘라라”고 외치며 항거했다.
하지만 지금 상투를 틀고 다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한복을 입던 100년 전만 해도 거리에서 양복을 입고 다니면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반대다.

『주역』에서는「시중(時中)의 도(道)」를 중요시한다.
「시중(時中)」이란 “변하는 때의 흐름과 같이 있다”는 뜻이다.
변화를 인정할 수 있을 때 발전할 수 있다.

석가모니(釋迦牟尼·??kyamuni)가 오랜 수행 끝에 맨 처음 깨달은 진리는 ‘인생은 괴로움(苦, dukkha)이다’였다.
정말 그렇다.
내 경험으로 보아도 인생엔 즐거움보다 괴로움이 더 많았다.

큰 절망은 인생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