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POD] 우리는 아홉 번째 구름 위를 걸었었다

[POD] 우리는 아홉 번째 구름 위를 걸었었다

(개정판)

조수광 (지은이)
부크크(bookk)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0% 2,500원
0원
16,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POD] 우리는 아홉 번째 구름 위를 걸었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POD] 우리는 아홉 번째 구름 위를 걸었었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27254612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18-12-07

책 소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짧은 문장들로 엮은 시 에세이집이다.

목차

1 부

PROLOGUE - 사랑과 이별에 관한 짧은 문장들

· 12 꽃 ♬ July - 너를 기억하다(I Remember You)
· 14 꽃은 피고 지는데 ♬ Alan Walker - Alone
· 16 양파 소녀 ♬ 모카 피아노 - Your Heart
· 17 봄바람 ♬ 316 - 말라버린 꽃이 다시 피지 않듯이
· 18 바다벼랑과 파도 ♬ 피아노 라떼 - 꽃이 있는 풍경
· 19 얼마나 오래 ♬ 백슬기 - 외로움이 밀려올 때마다
· 20 봄이 온다고 ♬ 성재현 - 따뜻한 그대 마음
· 21 인연 ♬워드 릴레이션(Word Relation) - 너와 함께 걷던 그 길
· 22 어떤 저녁 ♬ Flower Garden - 비 오는 저녁
· 24 물든다는 말에는 ♬ SYML - Where's My Love
· 26 바람 ♬ Susie suh - Feather in the Wind
· 28 저녁 일곱 시 ♬ Gemma Hayes - Evening Sun
· 29 나는 네게로 가려 한다 ♬ Maximilian Hecker - You Came To Me When I Was Born
· 30 오늘이 가네 ♬ 피아노 i - 네가 너무 그리울 때
.
.
(중략)
.
.
· 141 반지 ♬ 뉴피아노 - 이별
· 142 울어도 괜찮아 ♬ 리쏨 - 울어도 돼
· 144 떠난 사람 ♬ Tiny Star - 바람처럼 떠난 사람
· 145 어쩔 수 없는 일 ♬ Little Star - 사랑하는 일
· 146 가을 저녁 ♬ 민아현 - 어느 가을 저녁의 조용한 사색
· 148 선물 ♬ 러블리 피아노 - 선물

2 부

EPILOGUE - 다 하지 못한 이야기

· 150 ♬ 피아노 포엠 -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 151 ♬ 소유정 - 인연으로 꽃을 피우다
· 152 ♬ 유리구두 - 그대를 생각해요
· 153 ♬ 나비눈물 - 그대가 그리운 오늘
· 154 ♬ 나무향 - 봄꽃 필 무렵
· 155 ♬ 메이세컨 -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
· 156 ♬ Cinema Piano - 가을 추억 그리며
· 157 ♬ 회색건반 - 달밤에 너를 그린다
· 158 ♬ 실비아 - 그 날의 우리
· 159 ♬ Little Story - 오래 사랑하고 싶다
· 160 ♬ 채수연 - 그댈 향한 그리움
.
.
(중략)
.
.

· 180 ♬ 라임 피아노 - Missing You
· 181 ♬ 소라은 - 비 내리던 그 밤
· 182 ♬ 트래비 - 너는 지금 어디 있니
· 183 ♬ 이사랑 - 고마운 마음
· 184 ♬ 민소영 - 아픈 마음을 가리고
· 185 ♬ 레이아 - 행복하길 바래
· 186 ♬ 풍경소리 -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저자소개

조수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책속에서

끝을 알면서도 우리는 때로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이

사랑을.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오래 아플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랑을.


그 겨울 밤


그리고
겨울,


눈이 내렸고


가로등 불빛이 라르고(Largo)로
눈 내리는 밤을
연주했었지.


네 입술의 빨강이
다 지워질 때까지.


네가 와야 봄이다


사람도 가끔 미치도록 외롭거나 슬플 때는
꽃나무처럼 죽은 듯 긴 잠을 자다가
때가 되면 연둣빛 잎을 피우고
이내 붉은빛 꽃을 피워 처음처럼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먼 곳에서 부터 달려온 햇살들이
몸을 포개어 넓은 창문 안으로 들어와
거실 바닥에 보송보송한 손수건처럼
놓여 있습니다.

꽃이 피어서 봄이 오는 게 아닙니다.
그대가 와야 봄입니다.
비로소 따순 봄이 오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