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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 록의 영혼

밥 딜런 : 록의 영혼

유아사 마나부 (지은이), 김수희 (옮긴이)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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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 록의 영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밥 딜런 : 록의 영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9112740642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7-04-11

책 소개

밥 딜런의 어린 시절 일화부터 거장의 자리에 오른 오늘날까지 어떻게 자신의 음악 인생을 개척해왔는지, 시대순으로 흥미롭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우여곡절 가득한 파란만장하고 감동적인 인생 여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목차

제1장 우디에게 바치는 노래(Song to Woody)
part.1 로버트 앨런 짐머맨
part.2 밥 딜런이 되다
part.3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part.4 우디에게 바치는 노래(Song to Woody)

제2장 구르는 돌처럼(Like a Rolling Stone)
part.1 직접 노래를 만들다
part.2 해먼드와 그로스맨
part.3 시대는 변하고 있다(The Times They Are a-Changin')
part.4 변화의 태동
part.5 모두 가지고 돌아오다(Bringing It All Back Home)

제3장 우울로 뒤엉킨 채(Tangled Up in Blue)
part.1 있는 힘껏 소리 질러!
part.2 이미지 해체
part.3 둑이 무너지기 직전
part.4 영혼의 방황

제4장 삶은 힘들어(Life Is Hard)
part.1 네버 엔딩 투어
part.2 새로운 무대로
part.3 아득한 옛날(Time Out of Mind)

종장 평생 함께(Together Through Life)
part.1 항상 똑같다고 생각하지 마
part.2 끝없는 딜런의 길

후기
역자 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유아사 마나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출생. 1982년에 ‘환상의 명반 해방 동맹’을 결성. 이젠 절판된 음반의 개성 넘치는 가요곡을 소개하며 복각도 하고 있다. 음악평론가로서, 장르를 불문하고 깊은 음악 세계를 다양한 잡지와 라이너 노츠에 집필하고 있다. 저서―『음악이 내려오다(音樂が降りてくる)』, 『음악을 맞이하다(音樂を迎えにゆく)』, 『일본 록&팝스 앨범 명반 1979~1989(日本ロック& ポップス·アルバム名鑑1979~1989)』, 『아날로그 미스터리 투어 세계의 비틀즈 1962~1966(アナログ·ミステリ-·ツア- 世界のビ-トルズ 1962-1966)』, 『음산(音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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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연구과(일본문화연구전공)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괴 1~3』, 『비밀결사 수첩』,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만요슈 선집』, 『미야모토 무사시』, 『쾌락주의 철학』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으며 저서로는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이 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교양교직과정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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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먼드는 당시를 되돌아보며 자서전에 이렇게 적고 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때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이 세계를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하는 그의 태도였다고 생각한다. 대담하고 위트로 가득 차 있었으며 무척 사람을 끄는 구석이 있었다. (음습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딜런에게는 그것을 보완하고도 남을 만한 유머가 있었다) 솔직히 털어놓자. 나도 그처럼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딜런은 나의 내면의 그런 젊은 부분, 감수성 강한 마음 깊숙한 곳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밥에게 제안했을 당시, 해먼드는 50세였다.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와 100년 전 시대는 언뜻 보기에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기실은 그 기반이 분명히 계승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인간의 기본적인 심정이나 욕망은 계속 변치 않은 상태로 있다는 말이 아닌가. 거대한 연속체로서 이 사회는 끊임없이 존재하는 것이다. 밥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 깨달음은 포크를 통해 배웠던 것들과도 일맥상통하고 있었다. 200년 전 사람들이 만들어낸 방법이나 멜로디, 리듬에 현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도 적지 않은 사람들과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점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 밥이 기타를 치며 노래하기 시작한다. 그에 반응한 연주를 참가자 전원이 그 자리에서 계속 만들어간다. 사전 설명이 아주 조금 있었을 뿐이었다. 곡조에 대한 밥의 희망사항도 매우 미미한 것에 불과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카운트마저 세지 않았던 곡들도 있었다. 밥이 기타를 두 소절이나 네 소절 치면 모두 황급히 그에 맞춰간다는 식이 대부분이었다.
거기에 있던 제약은 오로지 그것들이 밥 딜런의 신곡이라는 것뿐이었다. 제각각 자유롭게 밥의 음악을 듣고 자신의 내면에서 용솟음치는 연주를 보여준다. 진정한 세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참가자들 중 한 사람, 브루스 랭호른은 그때의 감각을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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