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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28804014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서문
01 클레오파트라 따라잡기
02 매혹적인 직업
03 드러난 발톱
04 코로나의 아름다운 여왕
05 프랑스 화장품 공장
06 욕실의 거인들
07 황홀한 요인
08 5% 해결책
09 사치의 유혹
10 크림의 출시
11 영원한 젊음에 대한 희구
12 글로벌화되는 아름다움
13 군중의 얼굴: 틈새시장 찾기
14 선반에서 거리로
15 디지털 뷰티 산업
16 미용 성형
17 남성들의 새로운 질서
18 윤리, 유기농, 지속 가능성
19 바늘의 예술가들
20 뷰티의 미래
결론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책속에서
화장먹은 사실 방연석에서 추출한 아황산염 분말에 점착성을 주기 위해서 동물성 지방을 혼합한 것이다. “작은 나뭇가지나 막대기, 나무 바늘, 동물의 뼈나 상아 같은 것으로 지방을 얼굴에 바른다. 고대에는 바늘과 그것을 담는 상자가 있었다. 바늘과 상자는 아주 정교하게 만들었다.” 이집트 국립관광청이 만든 관광 안내 팸플릿 <고대 이집트의 미안술(Beauty treatment in ancient Egypt)>은 이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 미안술은 파리를 막아 주고 태양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며, 눈물샘을 자극해 지속적으로 청결 상태를 유지해 주었다고 한다.
‘01 클레오파트라 따라잡기’ 중에서
페이스페인팅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멸시의 대상이었다. 도덕성이 의심스러운 여성이라고 연관 지어서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였다. 이러한 관념이 할리우드로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섹스어필의 매력적인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재바르게 착색용 페이스 파우더와 립스틱, 최초의 방수 마스카라에 이르는 색조 화장품을 제품 구색에 추가했다. 하지만 스킨케어 제품이 주력 상품이었다. 헬레나는 일생 동안 고객들에게 태양광의 위험성을 늘 경고하면서 선탠이 유행하던 시절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강조했다.
‘02 매혹적인 직업’ 중에서
에스티가 결정한 것이 잠재 고객과 우편으로 직접 접촉하는 일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에스티는 삭스핍스애비뉴(Saks Fifth Avenue) 백화점 다이렉트 메일 관리자의 친절로 엄청난 데이터베이스를 넘겨받을 수 있었다(금발의 작은 체구 덕을 본 것이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매우 정중한 편지를 받았다. ‘사은품’ 전략은 현재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미 립스틱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효과가 입증되었던 전략이다.
‘04 코로나의 아름다운 여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