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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3 : 레슨 스리 #기업_SNS는_사람이다

소셜 피플 3 : 레슨 스리 #기업_SNS는_사람이다

(기업 SNS 실용활극)

장경아, 임재훈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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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3 : 레슨 스리 #기업_SNS는_사람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셜 피플 3 : 레슨 스리 #기업_SNS는_사람이다 (기업 SNS 실용활극)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모바일/SNS
· ISBN : 979112880973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02-14

책 소개

총 12권 시리즈인 <소셜 피플>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집필되었다. 각 권마다 SNS 관련 사건이 하나씩 터지며,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기업 SNS 운영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목차

1장 정소희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거든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이 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리예요?
SNS팀이 온전할 것 같아?
KPI 보고서는 어떻게 하죠?
이럴 거면 SNS팀이 왜 있는 건데?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2장 엄공주
가만히 앉아 있지만 말고
이성과 감성의 대결인가
제가 전담을요?
별로 할 일이 없겠네?
벌써 식었나?
실패 요인을 좀 알겠어?
너 그럴 줄 알았다

3장 차석
리뷰얼요?
No time to push the panic button
나쁘지 않은데?
인재, 만나러 갑니다
스토리 좀 건졌어?
결코 ‘아웃’이란 없다
잘 들여다봐 봐
사람이 보이는 콘텐츠

저자소개

장경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자인하우스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윤디자인연구소 ‘정글’ 편집장과 아이피스 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이후 윤디자인그룹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기업·기관 30여 곳의 SNS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9년 현재 SNS 관련 서적과 여행 에세이집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SNS 천재가 된 홍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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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윤디자인그룹의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관공서와 기업 소셜미디어 영역의 콘텐츠 기획자 겸 에디터로 일하며 잡지·웹진·기업 블로그에 인터뷰, 북리뷰, 에세이 등을 기고했다. 영화 리뷰 블로그를 십 년 가까이 운영 중이며, 관련 저서로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성공한 영화들의 스토리텔링 키워드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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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시 뜸을 들이던 황 과장이 엄청난 비밀이라도 알려 주듯 갑자기 목소리를 낮춰 이야기한다.
“아직까지야 SNS팀 실적이 괜찮다고 하니까, 뭐 듣기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반응도 좋다고 하고. 근데 실적이 고꾸라지기 시작하는 날이면 SNS팀이 과연 온전할 것 같아? 보아 하니 다들 올 연말까지 두고 보자는 눈치 같던데.”
“….”
“정 팀장이 대행사에서만 있어 봐서 기업 실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하는 말인데. 임원들이 자기가 맡은 부서 실적이 좋지 않을 때 살아남는 방법이 뭔지 알아?”
황 과장 질문에 딱히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묵묵부답인 내가 답답하다는 듯 황 과장은 눈을 가느다랗게 뜨며 말을 잇는다.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서를 먼저 공격하는 거야. 특히 SNS팀처럼 아직 자리 잡지 못한 부서가 가장 공격하기 좋은 법이지. 만약에 말이야. SNS팀 실적이 목표치보다 떨어진다고 하면, 그땐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아? SNS팀 못지않게 실적이 좋지 않은 부서에서 가장 먼저 SNS팀을 마구잡이로 공격할 거라고.”
“아.”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낀다.
_ “1장 정소희” 중에서


“입구에서 벌써 ‘사’자 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아?”
“왜요, 대리님?”
“타로카드랑 인도랑 뭔 상관이 있냐고. 타로카드라는 게 원래 어디서 시작됐는지 기원도 불분명한 건데 말야. 이런 게 바로 무턱대고 만든 감성 콘텐츠의 전형이라고. 잘 알아둬. 그리고 뭔 향초를 이렇게 많이 켜 놓았대? 숨을 못 쉬겠네. 아오.”
택시에서 내내 숙면을 취했던 차석 대리님은 시니컬 에너지를 완충한 모양이다. 가게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차를 주문한 뒤에도 시큰둥한 얼굴로 가게 내부를 두리번거리며 고개를 가로젓거나 혀를 찬다.
“나마스테. 오랜만이네요, 두 분.”
오타로 씨다. 드레드록 헤어스타일에 에스닉룩 옷차림. 가게는 인도, 사람은 자메이카? (인사말은 또 힌디어다.) 가게 벽면 스피커에서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음악은 엘라 피츠제럴드나 빌리 홀리데이 같은 재즈 계열이다. 요소 요소를 뜯어보면 전혀 연관성이 없는데, 이걸 의식하지만 않는다면 각 요소들의 어울림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잘 지내셨어요, 오타로 씨? 와, 그동안 많이 변하셨네요. 스타일 멋지세요.”
내가 하이톤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동안에도 차 대리님은 그저 목례만 할 뿐 별다른 인사말을 더 얹지 않는다.
“하하, 그런가요? 고마워요. 우리 프린세스 님은 그동안 더 예뻐지셨다.”
“아? 아, 하하하, 감사합니다.”
“옆에 계신 분이 석님 맞죠? 역시 미남이셔. 두 분이 아주 잘 어울….”
“미팅은 여기서 하나요?”
차 대리님의 질문에 말이 끊긴 오타로 씨는 어색한 듯 헛웃음을 짓다가 우리를 안내한다.
_ “2장 엄공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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