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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소셜 피플 7 : 레슨 세븐 #SNS_홍보의_주체

[큰글씨책] 소셜 피플 7 : 레슨 세븐 #SNS_홍보의_주체

장경아, 임재훈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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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소셜 피플 7 : 레슨 세븐 #SNS_홍보의_주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소셜 피플 7 : 레슨 세븐 #SNS_홍보의_주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모바일/SNS
· ISBN : 979112881435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9-08-20

책 소개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집필된 '소셜 피플' 시리즈. 각 권마다 SNS 관련 사건이 하나씩 터지며,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기업 SNS 운영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목차

1장 엄공주
소셜 로컬 네트워크 서비스?
소문을 하나 들었어요
무슨 진행을 이렇게 체계 없이 하세요?
저희 마을을 조금이라도 만져 주신 거예요
요번엔 월매나 있다 가시당가?

2장 정소희
누굴 핫바지로 아나?
‘경쟁하지 말자’고 해 놓고
마을 분들, 불만 많으시죠?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겠어요?
이번 프로젝트에 재미로 참가한 거야?

3장 차석
뱀을 피하는 방법을 모르니까
일회용품처럼 쓰이지 않았으면
카메라 끄시라고요 좀!
‘무형의 콘텐츠’
약 치는 거예요, 그거.
다 같이 외칩시다잉!

약속 잊지 말으
뱀 조심하십시오

저자소개

장경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자인하우스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윤디자인연구소 ‘정글’ 편집장과 아이피스 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이후 윤디자인그룹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기업·기관 30여 곳의 SNS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9년 현재 SNS 관련 서적과 여행 에세이집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SNS 천재가 된 홍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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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윤디자인그룹의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관공서와 기업 소셜미디어 영역의 콘텐츠 기획자 겸 에디터로 일하며 잡지·웹진·기업 블로그에 인터뷰, 북리뷰, 에세이 등을 기고했다. 영화 리뷰 블로그를 십 년 가까이 운영 중이며, 관련 저서로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성공한 영화들의 스토리텔링 키워드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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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 팀장님은 너무 순진하신 건지, 아니면 그런 척하시는 건지.”
윤 주무관의 태도는 여전히 안하무인이다. 이럴 땐 차라리 차석이 옆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인내심이 한계를 넘어서자 목소리가 높아진다.
“지금 말씀이 좀 지나치신 거 아니에요?”
“아, 별 뜻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제 말은, 그런 원론적인 것들이 지금 경쟁 구도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 그 말입니다. 태민그룹 보세요. 여기 지역민들 입맛에 맞는 동영상도 아주 잘 만들어 내고 또 입소문 마케팅 하기에도 딱 알맞게 보도 자료도 만들어 내고 있잖아요. 우리가 바라는 것은, 태민식품도 태민그룹과 그래도 얼추 엇비슷한 결과물을 내는 거예요. 그래야 여기저기 언론플레이도 되고, 그럴 거 아닙니까?”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지금 이 행위는 대붕도 출발하기 전 차석이 말했던 ‘사기’와 다름없다. 홍보 대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럴듯하게 콘텐츠만 마구잡이로 뽑아 내는 짓, 지역민들을 이용하는 짓, 나쁜 짓.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는 윤 주무관을 설득할 자신도 없고 또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 단지 한 가지만은 짚고 넘어가야겠기에 힘들게 입을 연다.
“태민그룹에서 편집 기술이 뛰어난 작업물을 만들어 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에는 문제가 좀 있던데요.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지역민들은 섬유리 마을 주민들입니다. 이곳 섬유리 마을은 대붕교가 들어서면서 염전이 사라졌고 해안가에는 펜션과 전원주택 단지만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런데 영상에 등장한 대하나 대게, 낙지 등 먹거리들은 이곳 섬유리 마을과는 거리가 좀 멀지 않나요?”
윤 주무관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본다.
“그럼 도대체 뭘 갖고 홍보합니까? 관광객들에게 섬유리 마을을 알려야 하는데, 여긴 먹을 것도 없다, 편의시설도 없다, 그렇게 홍보합니까? 고작 섬유리 뮤지엄이랑 바닷가 펜션, 전원주택, 뭐 그런 것들로요?”-“2장 정소희” 중에서


(...) 자, 그러면, 이쯤에서 두 사람한테 질문. 우리가 섬유리 마을에 선사하려는 ‘무형의 콘텐츠’란 뭐죠? 한 문장으로 딱 정리하면?”
슬슬 회의를 마무리 짓자는 뜻인 듯하다. 그러고 보 니, 벌써 오후 4시가 다 돼 간다. sLns 프로젝트 3일차니 까, 두 번째 콘텐츠를 오후 6시까지 미자위 측에 넘겨야 한다. 오늘의 결론을 두 시간 안에 콘텐츠로 갈무리해야 하는 상황. 정 팀장의 물음은 ‘오늘자 콘텐츠의 주제를 얼른 워딩으로 뽑아내자’라는 취지일 것이다. 그것이 곧 콘텐츠 타이틀이 될 테니. 나는 오전에 박문숙 이장님에게 했던 말을 떠올린다.
“섬유리 마을 주민들의 자립적·자발적·자체적·주체적·지속적 홍보 방안.”
“개념적으론 명확해요. 하지만 구체적 실천 방안은 모호한 느낌인데? 공주 씨는 뭐라고 정리할래요?”
“차 대리님 워딩에 부제 격으로 한 줄 더 보탤게요. ‘주 민 개별 관심사를 매개로 한 sLns 커뮤니티 운영 제안’으 로요.”
“오케이. 이 두 줄 워딩이 우리의 방향성이에요. 잊지 말자고요. 미자위 쪽에 보낼 콘텐츠 형식은, 음, 너무 딱딱한 줄글 말고 다이어리 느낌 어때요?”
-“3장 차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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