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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소셜 피플 4 : 레슨 포 #SNS_확산의_열쇠

[큰글씨책] 소셜 피플 4 : 레슨 포 #SNS_확산의_열쇠

(기업 SNS 실용활극)

장경아, 임재훈, 윤태민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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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소셜 피플 4 : 레슨 포 #SNS_확산의_열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소셜 피플 4 : 레슨 포 #SNS_확산의_열쇠  (기업 SNS 실용활극)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모바일/SNS
· ISBN : 9791128809781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8-05-08

책 소개

태민식품 SNS팀 3인방의 활약상을 담은 실용 소설 시리즈 4권. '노팜라면'에 이은 태민식품의 야심작 '쌀라면'. 신상품 론칭을 4주 앞둔 어느 날 홍보 모델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쌀라면 관련 말실수를 한다. 홍보 계획을 모두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

목차

1장 차석
미친 거 아닌가?
그건 전략마케팅실 업무잖아요
이렇게 나오면 곤란해
적은 내부에 있구나
숨이 찬다

2장 정소희
무조건 협조
라인이요?
시간이 없다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시겠어요?
질문하시죠
기분 좋지 않으세요?

3장 엄공주
믿을 만한 신호등일까요?
뭐가 보이세요?
이벤트의 목적은 하나야
업무에만 집중하세요
<봄쌀은 간다>
우리 다 알고 있어요
쌀라면 판매량?

저자소개

장경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자인하우스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윤디자인연구소 ‘정글’ 편집장과 아이피스 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이후 윤디자인그룹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기업·기관 30여 곳의 SNS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9년 현재 SNS 관련 서적과 여행 에세이집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SNS 천재가 된 홍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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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윤디자인그룹의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관공서와 기업 소셜미디어 영역의 콘텐츠 기획자 겸 에디터로 일하며 잡지·웹진·기업 블로그에 인터뷰, 북리뷰, 에세이 등을 기고했다. 영화 리뷰 블로그를 십 년 가까이 운영 중이며, 관련 저서로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성공한 영화들의 스토리텔링 키워드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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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윤디자인그룹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기업의 소셜미디어 제안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엉뚱하게도 수학과 통계를 전공했다. 기업체의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엉뚱상상에 입사하면서 소셜미디어 운영자로 전향했다. 현재 여행 에세이와 사진집 등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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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끝마다 우리를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한마디 더 하려는데 정 팀장이 나를 막는다.
“오 팀장님. 그럼 이 자리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도 아니군요. 단지 저희에게 연예인 이슈로 불거질 수 있는 위기관리를 부탁하시는 건가요?”
그때 서 실장이 나선다.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정 팀장님. 홍보 전략에는 SNS 확산 전략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 부분만 부탁을 드리려고 해요. 우리가 다른 매체를 통한 홍보나 마케팅 쪽은 전문가이지만 SNS는 채널이 갖는 특수성이 있잖아요. 그 부분은 SNS팀에서 전략을 짜 주시는 게 효과적일 것 같다는 결론이에요.”
“확산 전략이요? 홍보와 확산은 엄연히….”
“그쵸, 다르죠. 그런데 SNS팀은 한 번도 전체 그림을 그려 본 적이 없잖아요. 그래서 홍보 전략은 전략마케팅실에서, SNS 확산 전략은 SNS팀에서, 이렇게 나눠서 하자는 이야기죠.”
정 팀장은 서 실장의 말에 한 번 더 반대 의견을 어필한다.
“하지만 실장님이 회의를 요청한 이유가 같이 시너지를 내보자는 것 아니었나요? 나눠서 작업하면 더 큰 시너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뭐, SNS팀에서 확산 전략을 짜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모아 주세요. 반영해 볼게요.”
서 실장이 눈을 가늘게 뜬다. 도와달랄 때는 언제고 우리 팀 전체를 무시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의자를 뒤로 젖힌 채로 우리를 내려다본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인간적으로 끌렸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_ “1장 차석” 중에서


서 실장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을 꺼내는 듯 잠시 기다렸다가 말을 잇는다.
“차 대리 말이야. 이번 기회에 정리하는 게 어때? 보아 하니 정 팀장도 제대로 제어를 못하는 것 같던데. 정 팀장이 차 대리만 잘 정리해 주면, 정 팀장과 엄공주는 내가 책임지고 케어할게.”
지난번에는 엄공주 퇴사시키고 허수진을 들이밀려 하더니, 이번엔 차석 차례인가? 그럼 당연히 다음엔 내 차례겠군. 더 이상 서 실장과 말하기 싫어진다. 결국 그 생각이 입 밖으로 나와 버린다.
“차석 대리 정리하기 전에 저부터 정리하는 건 어떠세요?”
“뭐야?”
“팀원에게 문제가 있어 정리해야 한다면 그걸 제대로 건사하지 못한 팀장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차 대리가 퇴사를 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그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리해야 한다면, 오히려 팀장인 제가 먼저 정리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또다시 서 실장 얼굴에 짜증이 가득 찬다.
“아, 관두자. 관둬. 표 부장님 말이 맞다니까. 도대체가 말이 안 통해요, 말이.”
서 실장은 이제 귀찮다는 듯 두 손을 내저으며 그대로 일어선다.
“아무튼 난 정 팀장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거야. 더 이상 기회는 없을 테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라고.”
휙 일어서 나가는 서 실장의 뒤통수를 바라본다. 평상시와 다르게 머리는 덥수룩하지만 그래도 뺀질뺀질한 느낌은 여전하다. 서 실장이 말하는 ‘기회’…. 차석과 엄공주는 이 기회라는 걸 어떻게 생각할까? 그 생각에 미치자 실없이 웃음부터 난다. 두 사람에게 이 말도 안 되는 얘기는 전하지 않는 게 좋을 듯싶다.
_ “2장 정소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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