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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7601
· 쪽수 : 126쪽
· 출판일 : 2022-01-13
책 소개
목차
선택하기와 선택받기, 그 미묘한 존재의 이중주
01 선택의 유형
02 선택의 목적
03 선택의 제안
04 선택의 준거
05 선택의 공유
06 선택의 장벽
07 선택의 독점
08 선택의 변화
09 선택의 의외성
10 선택의 왜곡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디 영화뿐이랴. 게임도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고, 뮤지컬도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본다. 웹툰도, 웹소설도, 책도, 드라마도, 음악도, 그리고 그밖에 문화콘텐츠라고 불리는 모든 것들도 그 시작은 ‘그냥’ 이루어진 선택이다. 객관적인지 아닌지, 합리적인지 아닌지는 명확히 모르지만,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직감으로 선택된, 시스템1에 의한 선택이다. 문화콘텐츠의 선택이란, 그렇게 제한된 합리성을 기반으로 하여 ‘그냥’ 이루어진다.
_ “01 선택의 유형” 중에서
신뢰받는 인플루언서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그것은 팔로워들과 그들이 가장 신뢰하는 존재인 ‘친구’와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K-pop의 스타들이 자신의 팬들을 독특한 애칭으로 부르는 일, 팔로워 개개인의 사정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친구처럼 얘기를 걸어주는 일, 팔로워들의 댓글 하나하나에 모두 대댓글을 달아주는 일 등을 통해 친구와 같은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_ “04 선택의 준거” 중에서
소셜 미디어는 나와 반복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익숙해지고 편안해진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이다. 이들의 관계는 취향을 중심으로 뭉쳐져 있지만, 참여 여부가 자유로운 만큼 위계질서가 철저한 관계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느슨한 관계이다.
_ “05 선택의 공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