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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28827310
· 쪽수 : 181쪽
· 출판일 : 2024-01-1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28827310
· 쪽수 : 181쪽
· 출판일 : 2024-01-19
책 소개
1866년 강화도에 쳐들어온 프랑스군을 문수산성에서 격파한 한성근 장군의 일대기를 그리는 일종의 전기소설이자 역사영웅소설이다. 실존 인물 한성근과 병인양요라는 역사 소재를 흥미로운 대중소설로 가공해 당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홀로 수백 명의 적군을 상대하거나, 호랑이의 배를 밟아 뚫어 버리는 한성근의 면모는 현대 독자들에게도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 힘의 쾌감을 선사한다.
목차
병인양요
원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장군이 이와 같이 호랑이를 이끌고 산어귀까지 나오니 산 아래에 있던 몰이꾼과 인근 산에 있던 나무꾼들이 호랑이를 보고는 모두 놀라 엎어지듯 자빠지듯 도망쳤다.
이때 고개 왼편에 큰 노송(老松)이 하나 있었다. 장군이 그것을 보고 한 가지 계교가 생각났다. 그리하여 또 한 번 호랑이를 껴안으니 호랑이는 여전히 몸을 빼어 빠져나오려 했다. 이때 장군이 뒷발을 잡고 노송나무에 한 번 걸쳐 힘껏 때리고는 손을 떼었다. 그러자 호랑이는 허리가 부러져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고 땅에 누워 발만 버둥댈 뿐이었다. 이것을 본 장군은 열 배나 용기가 생겨 호랑이에게 와락 달려들어 호랑이의 복부를 발길로 한 번 힘껏 차니 발이 늙은 호랑이의 배를 뚫고 등으로 나와 땅속 반 척 깊이로 들어가 박혔다. 장군은 비로소 이마의 땀을 닦고 발을 뽑았다. 신발은 물론이고 명주 웃옷과 바지까지 피범벅이 되어 마치 붉은 옷을 입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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