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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

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

송헌석 (지은이), 이민희 (옮긴이)
지만지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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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28827310
· 쪽수 : 181쪽
· 출판일 : 2024-01-19

책 소개

1866년 강화도에 쳐들어온 프랑스군을 문수산성에서 격파한 한성근 장군의 일대기를 그리는 일종의 전기소설이자 역사영웅소설이다. 실존 인물 한성근과 병인양요라는 역사 소재를 흥미로운 대중소설로 가공해 당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홀로 수백 명의 적군을 상대하거나, 호랑이의 배를 밟아 뚫어 버리는 한성근의 면모는 현대 독자들에게도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 힘의 쾌감을 선사한다.

목차

병인양요
원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송헌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몽련(夢蓮) 송헌석(宋憲奭, 1880?~1965?)은 조선총독부의 서기 및 통역생으로 활동한(1917~1924) 적이 있으나, 주로 교육계에 종사하면서 교과서 및 학습서 집필과 소설, 수필 등의 문학작품을 발표했다. 인천 인명학교(仁明學校), 오성학교(五星學校), 불교 교육기관인 중앙학림(中央學林) 등에서 조선어·일본어 교사로 근무했고,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 조선어·일본어·중국어 문법 교재를 여러 차례 편찬·간행했다. 지리서인 《수진독해육대주(袖珍讀解六大洲)》(1909), 역사서인 《려말충현록(麗末忠賢錄)》(1928) 등을 집필하고, 이솝우화를 번역한 《이소보공전격언(伊蘇普空前格言)》(1911)을 내놓았으며, 말년에 소설 《미인의 일생》(덕흥서림, 1963)을 발표하기도 했다 《병인양요》의 주인공인 한성근(韓聖根)의 둘째 사위이자 서적상 송신용(宋申用)과 인척지간이다. 그러나 그의 생애와 행적에 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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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강화도에서 태어나 역사와 문학의 정기를 받으며 자랐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비교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대에서 수년 동안 폴란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에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했고, 방문학자로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2015)와 미국 하버드대학교(2023)를 다녀왔다. 고전소설 연구를 중심으로 하면서 근대문학, 문학사, 구비문학, 비교문학, 서지학, 문학교육학을 또 다른 거점으로 삼아 분과 학문적 경계를 넘어서기 위한 공부를 계속해 오고 있다. 주요 저서 <파란·폴란드·뽈스까!-100여 년 전 한국과 폴란드의 만남, 그 의미의 지평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서적 유통관계 연구>(역락, 2007,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우수학술도서) <조선의 베스트셀러-조선후기 세책업의 발달과 소설의 유행>(프로네시스, 2007)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글항아리, 2008) <마지막 서적중개상 송신용 연구>(보고사, 2009,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역사영웅서사문학의 세계>(서울대 출판부, 2009) <백두용과 한남서림 연구>(역락, 2013,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얼굴나라>(계수나무, 2013,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 <쾌족, 뒷담화의 탄생-살아있는 고소설>(푸른지식, 2014, 세종도서 교양나눔 우수도서)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커뮤니케이션북스, 2017) <박지원 읽기>(세창미디어, 2018) <비엔나는 천재다>(글누림, 2019) <강원도와 금강산, 근대로의 초대: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양인 여행기를 읽다>(강원학연구센터, 2021) <근대의 금강산과 강원도, 그 기록의 지평>(소명출판, 2022) <18세기의 세책사-소설 읽기의 시작과 유행>(문학동네, 2023) 등. 주요 역서 <여용국전/어득강전/조충의전>(지만지, 2010), <춘풍천리>(지만지, 2011), <옹고집전>(휴머니스트, 2016), <방한림전>(휴머니스트, 2016), <서산대사전>(지만지한국문학, 2023), <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지만지한국문학, 2024), <책쾌 조신선 이야기>(지만지한국문학, 202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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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군이 이와 같이 호랑이를 이끌고 산어귀까지 나오니 산 아래에 있던 몰이꾼과 인근 산에 있던 나무꾼들이 호랑이를 보고는 모두 놀라 엎어지듯 자빠지듯 도망쳤다.


이때 고개 왼편에 큰 노송(老松)이 하나 있었다. 장군이 그것을 보고 한 가지 계교가 생각났다. 그리하여 또 한 번 호랑이를 껴안으니 호랑이는 여전히 몸을 빼어 빠져나오려 했다. 이때 장군이 뒷발을 잡고 노송나무에 한 번 걸쳐 힘껏 때리고는 손을 떼었다. 그러자 호랑이는 허리가 부러져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고 땅에 누워 발만 버둥댈 뿐이었다. 이것을 본 장군은 열 배나 용기가 생겨 호랑이에게 와락 달려들어 호랑이의 복부를 발길로 한 번 힘껏 차니 발이 늙은 호랑이의 배를 뚫고 등으로 나와 땅속 반 척 깊이로 들어가 박혔다. 장군은 비로소 이마의 땀을 닦고 발을 뽑았다. 신발은 물론이고 명주 웃옷과 바지까지 피범벅이 되어 마치 붉은 옷을 입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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