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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쾌 조신선 이야기

책쾌 조신선 이야기

정약용, 조수삼, 조희룡, 서유영, 장지연, 강효석 (지은이), 이민희 (옮긴이)
지만지한국문학
1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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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쾌 조신선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쾌 조신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28895104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전근대기 책의 유통을 담당하던 서적상을 특별히 ‘책쾌’라 불렀다. 이 책에는 조선 후기 한양에서 활동했던 전설적인 책쾌 조생(曺生)을 그린 6개의 전(傳)을 수록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시대 서적 유통과 지식 전파의 한 면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쾌 조신선 이야기
조신선전(曹神仙傳)
죽서조생전(鬻書曺生傳)
조신선전(曺神仙傳)
조신선전(曺神仙傳)
조생(曹生)
조신선예지봉주강감화(曺神仙預知鳳州綱鑑禍)

부록 I : 근대 이전 책쾌 관련 문헌
미암일기초(眉巖日記草)
영조실록(英祖實錄)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이재난고(頤齋亂藁)
여사서서(女四書序)
고동서화(古董書畵)
흠영(欽英)
유의평례(類義評例)
공사(供辭)
봉곡계선생행장(鳳谷桂先生行狀)

부록 II : 20세기의 책쾌
한상윤 노인(韓相允老人)
송신용 노인(宋申用老人)
세시책방기(歲時冊房記)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장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호는 위암(韋庵)·숭양산인(崇陽山人). 《황성신문》 창간 기자였고, 만민공동회 간부로도 활동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에 국권 침탈 조약을 규탄하는 글 <시일야방성대곡>을 써서 체포, 투옥되었다. 1909년에는 《경남일보》 주필로도 활동했다. 조선 시대 중인을 비롯한 하층민들의 전기를 모아 편찬한 《일사유사(逸士遺事)》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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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말기의 실학자. 정조 때의 문신이며, 정치가이자 철학자, 공학자이다. 본관은 나주, 자는 미용(美庸), 호는 사암·탁옹·태수·자하도인(紫霞道人)·철마산인(鐵馬山人)·다산(茶山), 당호는 여유(與猶)이며, 천주교 교명은 요안,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1776년 정조 즉위 호조좌랑에 임명된 아버지를 따라 상경, 이듬해 이익의 유고를 얻어 보고 그 학문에 감동받았다. 1783년 회시에 합격, 경의진사가 되었고, 1789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고 가주서를 거쳐 검열이 되었으나, 가톨릭 교인이라 하여 탄핵을 받고 해미에 유배되었다. 10일 만에 풀려나와 지평으로 등용되고 1792년 수찬으로 있으면서 서양식 축성법을 기초로 한 성제(城制)와 기중가설(起重架說)을 지어 올려 축조 중인 수원성 수축에 기여하였다. 1794년 경기도 암행어사로 나가 연천현감 서용보를 파직시키는 등 크게 활약하였고, 1799년 병조참의가 되었으나 다시 모함을 받아 사직하였다. 정조가 세상을 떠나자 1801년 신유교난 때 장기에 유배, 뒤에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이배되었다. 다산 기슭에 있는 윤박의 산정을 중심으로 유배에서 풀려날 때까지 18년간 학문에 몰두, 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 농민의 토지균점과 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의 폐기 등을 주장하였다. 저서로 『목민심서』 『경세유표』 『정다산전서』 『아방강역고』 『마과회통』 『자찬묘지명』 『맹자요의』 『논어고금주』 『춘추고징』 『역학제언』 『상서지원록』 『주역심전』 『사례가식』 『상례사전』 『악서고존』 『상서고훈』 『매씨서평』 『모시강의』 『삼미자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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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의 화가. 호는 호산(壺山). 추사 김정희의 문인이다. 글씨는 추사체를 본받았고 그림은 난초와 매화를 특히 잘 그렸다. 미천한 신분의 인물 중 학문·문장·서화·의술·점술에 뛰어난 사람들의 행적을 기록한 《호산외기(壺山外記)》(1844)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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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제 강점기 학자. 본관 진주. 호 치당(痴堂). 시에 능하였다. 1920년대 한양서원(漢陽書院)을 직접 경영하면서 자신의 여러 저서를 펴냈다. 일제강점기에 한국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인물 상식을 넓혀 주기 위하여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저서에 《전고대방(典故大方)》 《대동기문(大東奇聞)》 《동국전란사(東國戰亂史)》 《진주강씨세보(晋州姜氏世譜)》가 있다. 주요저서 《전고대방》 《대동기문》 《동국전란사》 《진주강씨세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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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는 지원(芝園), 호는 추재(秋齋) 또는 경원(經畹)이다. 1844년 82세의 나이로 소과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삶은 연행, 유람 그리고 시작(詩作)으로 일관되었다. 벼슬을‘멀리 한’ 교유의 폭은 매우 넓었다. 여항시인들과 교유뿐만 아니라 특히 추사 김정희(1786~1856), 운석 조인영 (1782~1850) 등과 친밀한 관계는 그의 명성을 더욱 끌어 올렸다. 한 마디로 추재의 삶은 더 넓은 세계로 여행을 꿈꾼 ‘천재적인’ 예술가의 여정이었다. 저서로 『추재집(秋齋集)』 8권을 남겼다. 여기 다룬「외이죽지사(外夷竹枝詞)」는 그‘여정’의 갈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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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字)는 자직(子直), 호(號)는 운고(雲皐). 아버지 서격수(徐格修, 1759∼1842)와 어머니 안씨(安氏)에게서 2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1801년(순조 1) 12월 20일에 태어나, 아들이 없던 숙부 서옥수(徐沃修, 1756∼1823)의 양자로 들어갔다. 서유영은 첫 부인 권씨(權氏)와 둘째 부인 박씨(朴氏)를 잃고 양씨(楊氏)와 세 번째 결혼을 하지만, 아들이 없어 사촌인 유위(有緯)의 아들 정보(正輔, 1821∼1898)를 양자로 들였다. 서유영의 저작으로는 한문장편소설 《육미당기(六美堂記)》 외에 야담집 《금계필담(錦溪筆談)》, 시집 《운고시선(雲皐詩選)》이 필사본의 형태로 남아 있다. 서유영의 생애는 그 변화의 굴곡에 따라 세 시기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 과거를 포기한 1830년 이후, 경기도 양주에 살면서 시사(詩社)를 결성해 문인들과 교유하며 지내던 시기. 둘째, 1860년 사릉참봉(思陵參奉), 1865년 의령현감(宜寧縣監)을 지내며, 역사의 비극을 반추하고, 지방 아전들의 폐단과 백성들의 고충을 몸소 겪는 시기. 셋째, 1868년 평안도 삼등(三登)에 유배됐다가, 풀려나 금계(錦溪, 충청도 금산)로 낙향해 지내는 고독한 시기. 서유영에게 있어 가장 득의(得意)의 시절은 첫 번째 시기, 즉 시사(詩社)를 결성해 문인들과 교유하던 시절이었다. 이 시기에 정학연(丁學淵), 정학유(丁學游), 윤정현(尹定鉉), 홍한주(洪翰周), 김영작(金永爵), 박규수(朴珪壽) 등의 동년배 문인들과 시사를 결성해 교분이 자못 두터웠다. 1860년(철종 11)에 음보(蔭補)로 사릉참봉을 지냈는데, 1863년에 소설 《육미당기》를 지었다. 1865년(고종 2) 가을에 역시 음보로 경상도 의령현감에 부임했는데, 3년째인 1868년 가을에 암행어사의 탄핵을 받아 평안도 삼등으로 유배를 간다. 탄핵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암행어사와 모(某) 진사(進士) 간에 서로 헐뜯다가 그 분노로 인해 파면됐다고 적었다. 1870년 1월에 유배에서 풀려 돌아오게 되는데, 곧바로 금계로 낙향한 듯하다. 1873년에 야담집 《금계필담(錦溪筆談)》을 저술한다. 족보에도 몰년은 나와 있지 않아 정확한 연도를 알 수 없으나, 1876년까지는 생존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따르면, 1876년(고종 23) 윤5월 3일 조사오위장(曹司五衛將)에 임명했지만, 윤5월 22일 서유영이 신병을 이유로 고사했으며, 같은 날 일종의 명예직이라 할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임명했다는 기사가 있다. 서유영의 교유 가운데 흥미로운 사실은 두산(斗山) 서돈보(徐惇輔, 1808∼1876)와의 교유이다. 서돈보는 《육미당기》 권말에 들어 있는 평문 가운데 “나의 벗 남담초의 옥루몽…(吾友 南潭樵 玉樓夢…)”이라는 문구가 든 평문을 적어 《옥루몽》의 작자가 담초 남영로(南永魯, 1810∼1857)라는 문헌적 증거를 제시해 주는 인물이다. 서돈보는 한편으로는남영로와, 다른 한편으로는 서유영과 교우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남영로는 경기도 용인에서 살았는데, 서돈보를 매개로 서유영과의 교유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지원(朴趾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서유구(徐有?)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를 격찬하는 기록이나, 박지원의 손자 박규수, 정약용의 아들 정학연·정학유와의 교유에서 보듯, 서유영은 실학의 학문적 전통과도 접맥되어 있었다. 서유영의 취향으로 특히 주목되는 면은 도교와 불교에의 관심이다. 그의 이러한 입장은 그대로 반영되어 도교적·불교적 색채를 강하게 띤 《육미당기》를 산출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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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강화도에서 태어나 역사와 문학의 정기를 받으며 자랐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비교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대에서 수년 동안 폴란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에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했고, 방문학자로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2015)와 미국 하버드대학교(2023)를 다녀왔다. 고전소설 연구를 중심으로 하면서 근대문학, 문학사, 구비문학, 비교문학, 서지학, 문학교육학을 또 다른 거점으로 삼아 분과 학문적 경계를 넘어서기 위한 공부를 계속해 오고 있다. 주요 저서 <파란·폴란드·뽈스까!-100여 년 전 한국과 폴란드의 만남, 그 의미의 지평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서적 유통관계 연구>(역락, 2007,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우수학술도서) <조선의 베스트셀러-조선후기 세책업의 발달과 소설의 유행>(프로네시스, 2007)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글항아리, 2008) <마지막 서적중개상 송신용 연구>(보고사, 2009,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역사영웅서사문학의 세계>(서울대 출판부, 2009) <백두용과 한남서림 연구>(역락, 2013,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얼굴나라>(계수나무, 2013,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 <쾌족, 뒷담화의 탄생-살아있는 고소설>(푸른지식, 2014, 세종도서 교양나눔 우수도서)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커뮤니케이션북스, 2017) <박지원 읽기>(세창미디어, 2018) <비엔나는 천재다>(글누림, 2019) <강원도와 금강산, 근대로의 초대: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양인 여행기를 읽다>(강원학연구센터, 2021) <근대의 금강산과 강원도, 그 기록의 지평>(소명출판, 2022) <18세기의 세책사-소설 읽기의 시작과 유행>(문학동네, 2023) 등. 주요 역서 <여용국전/어득강전/조충의전>(지만지, 2010), <춘풍천리>(지만지, 2011), <옹고집전>(휴머니스트, 2016), <방한림전>(휴머니스트, 2016), <서산대사전>(지만지한국문학, 2023), <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지만지한국문학, 2024), <책쾌 조신선 이야기>(지만지한국문학, 202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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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비록 책은 없지만, 아무개가 어떤 책을 몇 년째 소장하고 있다면, 그 책 중엔 필시 내가 판 책이 있을 것이오. 내 비록 책의 뜻은 모르지만, 어떤 책을 누가 지었고, 누가 주석을 달았으며, 몇 권 몇 책짜리 책인지는 다 안다오. 그런즉 세상의 책이란 책은 다 내 책이요, 세상에 책을 제대로 안다는 사람 중에 나만큼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오. 만약 세상에 책이 없어진다면, 나는 더 이상 달리지 않을 것이고, 세상 사람들이 책을 사지 않는다면, 날마다 내가 술 마시고 취하는 일도 없을 것이오. 이는 하늘이 세상에 있는 책을 나에게 지키라 명한 것이기에 나는 내 생애를 책과 함께 마쳐도 여한이 없소.

- 조수삼, 〈죽서조생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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