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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파 산문집

동성파 산문집

방포 (지은이), 백광준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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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파 산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성파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문학 > 중국고전-산문
· ISBN : 979112883423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2-26

책 소개

청나라 때 안휘성 동성 지역의 문인들이 크게 문명을 떨쳤으니 이들이 바로 동성파다. 이들은 당시 유행하던 과거용 문체인 팔고문을 배격하고 당송 팔대가의 고문을 본받아 간결하고 진솔한 글을 쓰고자 했다. 방포, 요내, 유대괴 등 동성파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산문 48편을 골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목차

사랑과 그리움
돌아가신 어머니의 행장(先母行略)
풍대 유람기(游豐臺記)
형 방주 묘지명(兄百川墓誌銘)
아우 방림(方林)의 묘지명(弟椒涂墓誌銘)
낙향하는 왕약림을 떠나보내며(送王篛林南歸序)
작은할머님 장씨의 행장(章大家行略)
요내의 귀향을 배웅하며 주는 글(送姚姬傳南歸序)
학사 주균의 제문(祭朱竹君學士文)
죽은 아우 요우의 묘지명(亡弟君兪權厝銘)
후처 장씨의 묘지명(繼室張宜人權厝銘幷序)

당시 사회에 대한 목소리
끌채를 메운 말 이야기(轅馬說)
여관의 아이(逆旅小子)
옥중 수기(獄中雜記)
과실에 대해(原過)
노새에 관해(騾說)
한림론(翰林論)
향병이 군대를 도운 일에 대한 간략한 글에 부쳐(跋團勇助軍約記)
굶주린 마을에 관한 글(餓鄕記)
방동수에게 다시 보내는 서신(再與方植之書)
쥐잡기에 관해(捕鼠說)

여러 인물들
좌광두 선생의 일화(左忠毅公逸事)
남산집 서문(南山集序)
진전 묘지명(陳馭虛墓誌銘)
초염의 전기(樵髥傳)
장소화 전기(張復齋傳)
원매 묘지명(袁隨園君墓誌銘)
유대괴 선생 전기(劉海峰先生傳)
정신휘 회갑 축하시 서문(丁晨暉六十壽詩序)

자연과 장소에 남긴 글
안탕산 유람기(遊雁蕩記)
반야원도에 부치는 글(半野園圖記)
진도의 장서루에 관해(陳氏藏書樓記)
태산 등정기(登泰山記)
수원아집도 후기(隨園雅集圖後記)
영암 유람기(游靈巖記)
발산의 여하각에 부치는 글(缽山餘霞閣記)
여하각에 부치는 글(餘霞閣記)
소반곡 유람기(游小盤谷記)
오송강 어귀의 공적 검증 기록(吳淞口驗功記)
남산 유람기(遊欖山記)

문학과 학술에 관해
정약한에게(與程若韓書)
순안 방목여에게 주는 글(贈淳安方文輈序)
귀유광의 문집을 읽고(書歸震川文集後)
양삼형 문집 서문(楊千木文稿序)
예쟁의 시집 서문(倪司城詩集序)
노구고에게 쓰는 답장(復魯絜非書)
왕희손에게 보내는 답장(復汪孟慈書)
왕창 문집 서문(述庵文鈔序)
≪법언≫을 읽고(書法言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방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는 영고(靈皐) 또는 봉구(鳳九)이고 만호는 망계(望溪)이며 안휘 동성 사람이다. 강희 50년(1711)에 대명세(戴名世)의 ≪남산집(南山集)≫에 서문을 썼다가 필화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다. 후에 복권되어 관직이 예부시랑(禮部侍郞)까지 이르렀다. 동성파의 비조로 떠받들어지며 저서로는 ≪망계문집(望溪文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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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중국 난징대학 중문과에서 청대(淸代) 후기동성파(後期桐城派)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이다. 논문으로 「黎庶昌의 서양 서술과 여행의 발견─《西洋雜誌》를 중심으로」, 「園林과 公園의 사이에서─19세기 중국인의 公園 유람」 등이 있고, 저서로는 『동서양의 경계에서 중국을 읽다』(공저), 역서로는 『동성파 산문집』, 『20세기 초 반청 혁명운동 자료선』(공역), 『만유수 록(漫遊隨錄) 역주』(공역) 등이 있다. 현재 명·청대 문인 및 그 문화와 더불어 근대 시기 동서 교류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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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이 가난해 옷이 없었다. 고목 하나가 서쪽 계단 아래에 버려져 있었는데, 매년 겨울이 되면 햇살이 처마 아래로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지나가면 몹시 기뻐하며 서로 불러 나무 위에 줄줄이 앉았다. 햇살을 쬐느라 차츰차츰 옮겨 가다가 동쪽 담 아래에 이르렀다. 해가 서쪽으로 저물면 서로 끌며 방에 들어갔는데, 마음이 늘 참담했다. 형이 무호로 간 뒤로 집안 형편은 더욱 기울어 한 달 새에 끼니를 거른 것이 여러 번이었다. 혹여 과자가 생기면 아우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둘러대며 기어코 내게 먹게 했다.
방포, <아우 방림의 묘지명(弟椒?墓誌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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