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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패왕별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6312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9-08-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6312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9-08-01
책 소개
중국 전통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경극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패왕별희>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경극에 익숙지 않은 우리나라 독자를 위해 배역과 의상, 음악을 각주로 상세히 풀이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우희: 대왕께서 이번에 패전하셔도 반드시 강동으로 피하셔서 후일을 기약하셔야 합니다. 낙담하지 마시옵고 더욱이 소첩을 걱정하지 마시옵소서.
항우: 그대와 십여 년을 함께하며 서로 깊이 사랑하였거늘 어찌 저버릴 수 있겠소. 허나 이번은 행차를 간소하게 해야만 포위망을 뚫을 수 있을 터이니 그대와 동행하기 어려울 것 같소. 이를 어찌하면 좋겠소!
(우희가 슬피 울고 항우가 걱정스러워한다.)
항우: (말한다.) 아- 우희여! 유방이 비록 나와 적이긴 하나 우리 둘은 오랜 친구이니 그를 따르는 것이 좋겠소. 그리하면 이곳에서 고생하는 것을 면할 수 있고 또 내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이오.
우희: 대왕의 말씀은 옳지 않습니다. 충신은 두 주인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습니다. 대왕께서는 대업을 이루고자 하시면서 어찌 아녀자의 일까지 걱정하십니까? 대왕의 보검으로 그대 앞에서 자결하여 깊은 은혜에 보답하고 대왕의 근심을 덜기를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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