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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 사선

진관 사선

진관 (지은이), 송용준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22-01-28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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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 사선

책 정보

· 제목 : 진관 사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28859236
· 쪽수 : 160쪽

책 소개

전대 완약사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정과 운치가 동시에 뛰어나면서도 우아한 사람과 통속적인 사람이 함께 즐기는 풍격을 창조한 첫 번째 사인(詞人), 진관의 대표작 35편을 엄선했다.

목차

1. 사랑의 슬픈 추억과 아픔
그리움은 봄과 함께
봄날 이별한 여인
이별의 슬픔
사사(師師)를 생각하며
못 잊을 그때의 그녀
가슴 아픈 이별
순수한 사랑
그녀와의 첫 만남
그녀 때문에 상심하여도
고통스런 이별
고독한 밤에
그녀가 떠난 새벽에
임을 기다리는 여인

2. 좌천과 유배의 고통, 절망
서울을 떠나와서
지나간 날들이여
이별의 슬픔
나그네의 우수
유배지의 고독과 슬픔
나그네의 한
역사(驛舍)의 밤 추위
보이지 않는 그 사람

3. 흘러만 가는 세월
가을의 한
과거 시험에 낙방하고
저무는 봄이 애석하여
봄날 아침의 적막과 우수
아름다웠던 지난날
진회(秦淮)를 지나가며

4. 잊을 수 없는 광경과 여인들
양주(揚州)를 회상하며
못 잊을 그녀
<조소령(調笑令)> 10수(首)와 시(詩)
왕소군(王昭君)
반반(盼盼)

5. 애정의 갈등
얄미운 그대
뾰로통한 그녀

6. 꿈속의 환상 세계
꿈속에 보는 신선 세계
꿈속의 환상 세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진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관은 자(字)가 소유[少游: 처음에는 태허(太虛)를 썼으나 37세 때 바꾸었음]고, 호(號)는 회해거사(淮海居士)로 양주(揚州) 고우(高郵: 지금의 강소성 고우) 사람이다. 그는 송(宋) 인종(仁宗) 황우(皇祐) 원년(1049)에 중소 관료 가정에서 태어났다. 조부 승의공(承議公)은 일찍이 남강(南康)에서 관직을 지냈고, 숙부 진정(秦定)은 회계위(會稽尉)·강남동로전운판관(江南東路轉運判官)·지호주(知濠州) 등의 관직을 지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모시고 집 안에서 지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별로 교제가 없었으며, 평시에는 다만 책을 빌려 열심히 읽고 문장을 학습할 따름이었다. 그와 같은 생활은 그의 성격을 유약하게 만들어 급기야 이후의 정치적 풍파와 그의 시(詩)·사(詞) 속에 그러한 성격이 반영된다. 학문을 연마하며 조용하게 성장기를 보낸 진관은 영종(英宗) 치평(治平) 4년(1067) 열아홉 살 때 담주(潭州) 영향주부(寧鄕主簿) 서성보(徐成甫)의 장녀 문미(文美)와 결혼했다. 당시 구양수(歐陽修)에 이어 문단의 영수로 떠오른 소식을 흠모해 그의 문하로 들어가 배우기를 희망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던 중, 희령(熙寧) 7년(1074) 27세 때 진관은 소식이 항주(杭州)에서 밀주(密州)로 가는 도중 양주(揚州)에 들른다는 말을 듣고 소식이 묵을 절의 벽에다 미리 시 한 수를 적어놓았다. 소식이 그 시를 보고 내심 감탄해 마지않았는데, 나중에 손각이 와서 진관의 시와 사 수백 편을 보여주자 크게 감동해 “절의 벽에 시를 쓴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군요”라고 하고는 진관과 친교를 맺었다고 한다. 원풍(元豊) 원년(1078) 진관은 경사(京師)에 가서 처음으로 과거 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해 귀가했다. 이것이 벼슬길에 있어서 첫 번째 좌절이었는데, 그 실패로 말미암아 <엄관명(掩關銘)>을 짓고 한동안 집 안에 들어앉아 독서로 소일했다. 얼마 후 그는 소식을 경모하는 마음에 팽성(彭城)으로 가 그를 방문했다. 그때 소식은 서주의 수재(水災)를 다스리고 나서 황루(黃樓)를 지은 참이라 그에게 <황루부(黃樓賦)>를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작품을 완성하고 보여주자 소식은 그를 칭찬해 “굴원(屈原)과 송옥(宋玉)의 재능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대의 대문호요 정치가였던 소식과 왕안석의 인정을 받았지만 과거 시험에 누차 낙방한 탓에 의기소침해서인지 1085년, 마소유(馬少游)라는 위인에게 공감해 자(字)를 소유(少游)로 바꾸었다. 그러나 이해에 진관은 뜻밖에도 과거 시험에 합격해 진사가 되었다. 이후 당파 싸움으로 소식이 실각됨과 동시에 항주(杭州), 침주(?州), 횡주(橫州), 뇌주(雷州) 등지로 좌천되었다가, 휘종(徽宗)이 즉위하자 사면되어 돌아오는 도중에 등주(藤州)에서 죽었다. 고문(古文)과 시에 능하였고 특히 사(詞)에 뛰어났다. 시문집 ≪회해집(淮海集)≫(40권)과 그 ≪후집(後集)≫(6권), 사집(詞集)으로 ≪회해장단구(淮海長短句)≫(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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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중국사회과학원 등에서 연구하였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장, HK 문명연구사업단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역서로 《중국시사(中國詩史)》, 《중국한시(中國漢詩)》, 《송시사(宋詩史)》(공저), 《중국시율학(中國詩律學)》, 《소순흠시역주(蘇舜欽詩譯註)》, 《구북시화(甌北詩話)》, 《중국어 어법 발전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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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배지의 고독과 슬픔

안개 자욱하여 누대는 사라지고
달빛 희미하여 나루터 보이지 않아
도원(桃源)을 바라보아도 찾을 길 없구나.
외로운 객사에 갇혀 봄추위를 어찌 견딜까?
두견새 소리에 석양은 저문다.

역말에 매화를 부쳐왔고
물고기에 글월을 전해왔건만
쌓이는 이 한 수없이 겹쳐진다.
침강은 본래 침산을 끼고 흘렀거늘
누구 때문에 소상으로 흘러가는가?

踏莎行
霧失樓臺, 月迷津渡, 桃源望斷無尋處. 可堪孤館閉春寒, 杜鵑聲裏斜陽暮.
驛寄梅花, 魚傳尺素, ?成此恨無重數. ?江幸自繞?山, 爲誰流下瀟湘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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