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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설 탐색, 금단을 향한 매혹의 질주

조선소설 탐색, 금단을 향한 매혹의 질주

간호윤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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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설 탐색, 금단을 향한 매혹의 질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소설 탐색, 금단을 향한 매혹의 질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소설론
· ISBN : 9791128862915
· 쪽수 : 194쪽
· 출판일 : 2022-02-25

책 소개

조선소설과 조선소설비평을 둘러싼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쓴 책. 국문학자로서 고소설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가 우리 조선소설비평을 국문학적 소양이 없는 일반 독자들도 보기 쉽도록 엮었다.

목차

금단을 향한 매혹의 질주  

01 비평과 소설, 그 금단의 영역  
조선소설비평이란 무엇인가  
조선소설  
비평  

02 기대승과 최헌중, 소설을 부정하는 이유들  
기대승의 소설관  
최헌중의 소설관  

03 정조의 문풍, 소설 수입 금지령을 내린 속내
소설 수입 규제론  
세도론  

04 불전과 장자와 우초, 소설의 기원을 찾아서  
불전 기원설  
장자 기원설  
우초 기원설  

05 괴탄불경과 요서은장률, 정치적 꼼수에 휘말린 소설
괴탄불경  
요서은장률  

06 풍류화병과 세교, 당위성을 부여받은 소설  
풍류화병  
세교  

07 감자와 기양, 그 오감과 욕망의 매력적인 질주  
감자  
기양  

08 비우감분과 척당불기, 억눌려 온 자들의 존재증명  
비우감분  
척당불기

09 문장여화와 변형변영, 소설비평의 만화경  
문장여화  
변형변영  

10 춘화도와 기운신격, 소설 독법  
춘화도  
기운신격

저자소개

간호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 고전독작가(古典讀作家). 순천향대학교(국어국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학과)을 거쳐 인하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 초빙교수이다. 그는 1961년, 경기 화성, 물이 많아 이름한 ‘흥천(興泉)’생이다. 두메산골 예닐곱 먹은 그는 명심보감을 끼고 논둑을 걸어 큰할아버지께 갔다. 큰할아버지처럼 한자를 줄줄 읽는 꿈을 꾸었다. 12살에 서울로 올라왔을 때 꿈은 국어선생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선생을 거쳐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그는 고전을 가르치고 배우며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글쓰기를 평생 갈 길로 삼는다. 그의 저서들은 특히 고전의 현대화에 잇대 고있다.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경인문화사, 2002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이후, 『기인기사』(푸른역사, 2008),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김영사, 2010),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새문사, 2014 세종학술도 서),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새문사, 2016), 『연암 박지원 소설집』(새물결, 2016년 개정판), 『연암소설을 독(讀)하다』(소명, 2024), 『욕망의 발견』(소명, 2018 한국연구재단 저서 지원), 『연암 평전』(소명, 2019), 『아! 조선을 독(讀)하다-19세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새물결, 2020),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소명, 2020 : 2012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 40여 권의 저서들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고전을 이용하여 현대 글쓰기와 합주를 꾀한 글들이다. 연암 선생이 그렇게 싫어한 사이비 향원(鄕愿)은 아니 되겠다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대승은 구체적으로 『전등신화』는 저속하고 외설적이고 남녀의 음행과 상도에 벗어나는 괴상하고 신기한 말들이 많으며, 『삼국지연의』는 괴상하고 탄망하기에 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기대승은 기본적으로 글은 도덕적 교화성을 지녀야 한다며, 일반 시문의 특별한 목적성이 없는 글들에 대해 근본적으로 부정적 견해를 취한다.
_ “02 기대승과 최헌중, 소설을 부정하는 이유들” 중에서


조선 후기 소설 금지의 주된 내용은 세도와 정치, 서학인데 특히 정조대에 집중되고 있다. … 서울에 소설책을 빌려주는 ‘세책가’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만주(1755~1788)의 『흠영(欽英)』에는 한글소설이 수천 종, 수만 권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또 여성들의 소설 읽기는 꽤 널리 퍼져 있었으며 가족 단위로 소설을 읽기도 하였는데, 심지어 전기수의 소설 낭독 내용에 분개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도 하였다.
_ “03 정조의 문풍, 소설 수입 금지령을 내린 속내” 중에서


채수(蔡壽, 1449~1515)가 『설공찬전(薛公瓚傳)』을 저작하였다고 사헌부에서 댓바람에 교수형을 주창하였다. 문제는 16세기 문인들의 소설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하였다 해도 소설을 지었다고 교수형에 처하자는 것은 광기어린 발언이라는 점이다. … 정말 그러해야 했는지 살펴보자.
_ “05 괴탄불경과 요서은장률, 정치적 꼼수에 휘말린 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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