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씨책] 자발적 소박함과 행복](/img_thumb2/9791128863844.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28863844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22-06-10
책 소개
목차
격동의 시대, 소박한 삶과 행복
01 현대사회의 특징과 위기
02 환경문제의 현황과 환경회의주의
03 지구온난화와 과학기술적 해결책
04 철학 및 윤리적 해결책, 인간중심주의
05 철학 및 윤리적 해결책, 탈인간중심주의
06 위기와 격동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07 돈과 행복의 관계
08 자발적 소박함의 삶
09 자발적 소박함의 덕에 대한 찬반 근거
10 자발적 소박함의 대가, 행복
저자소개
책속에서
레이철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Silent Spring)』, 도넬라 메도즈(Donella Meadows)의『성장의 한계(Limits To Growth: The 30 Year)』에서 주장하는 바가 모두 옳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예언자적 경고와 그에 따른 환경 정책의 효과에는 눈을 감는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논리는 결국 수구개발주의자에게 힘을 실어 준다는 비판은 물론, 사회문제를 통계적인 정량화로만 따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_ “02 환경문제의 현황과 환경회의주의” 중에서
우리는 환경문제를 그저 쓰레기를 줍고 훼손된 환경을 복구하는 등의 단순한 문제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인간중심주의적 입장에서건 탈인간중심주의적 입장에서건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 한다는 윤리적 당위를 깨닫고 마음가짐을 바꾼다 해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여전히 쉽지 않은 문제로 남는다.
_ “04 철학 및 윤리적 해결책, 인간중심주의” 중에서
심지어는 오늘날 행복이 ‘유망 성장 산업 중 하나’가 되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계발서의 1년 매출이 10억 달러에 달하고, 지구촌 항우울제 시장이 170억 달러에 달해 행복이라는 것이 이제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소화제나 감기약과 같은 것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한탄하기도 한다.
_ “06 위기와 격동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