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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뜨거운 여름](/img_thumb2/97911288653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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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뜨거운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65312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2-04-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65312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68운동을 배경으로 주인공 울리히가 정치화되는 경험과 주관성의 변화 과정을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문학적 허구의 틀을 유지하면서 주관적 상황과 동시대 역사가 사실적으로 뚜렷이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노트커와 울리히 앞에는 레나테, 리스터 그리고 빵 색깔처럼 노란 배우 학교 학생이 서서 노래를 불렀다.
서구에 계신 우리 자본님.
투자를 회수토록 하시고
그 이익이 임하게 하소서.
아스팔트가 덮인 광장은 늦은 오후 햇살로 후끈후끈했다. 사람들이 작업장 문에서 몰려나왔지만 그들 앞에 발을 멈춘 노동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노동자들은 한 번 쳐다보고는 급히 버스 정거장이나 주차장으로 갔다.
중년 남자 둘만이 서서 손뼉을 쳤다. 그들은 울리히네가 그곳에 와 레나테의 미니 쿠페에서 소도구들을 풀기 전부터 서 있던 사람들이었다.
리스터는 그들에게 동지 하며 말을 걸었다.
리스터는 그들이 캄프나겔에서 온 직장 동료라고 했다.
두 사람은 울리히 일행 모두와 힘차게 악수를 나누었다. 그들의 박수는 증기 망치 소리 같았다.
노트커가 울리히 다리 사이에서 속삭였다. 이 공산주의자들 모양이 좋네, 저렇게 일치단결하는 게.
당신의 주가는 월스트리트에서와 같이
유럽 땅에서도 오르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매상을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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