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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9498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3-06-10
책 소개
목차
나오는 사람들
수업 l
수업 2
수업 3
수업 4
수업 5
수업 6
수업 7
수업 8
수업 9
수업 10
수업 11
수업 12
수업 13
수업 14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야쿠프 카츠 : 1935년에 일어난 일로 우리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었습니다.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겼어요. 모든 사람들이 울고, 유태인들은 누구보다 더 슬퍼했죠. 그들은 ‘육군 대장의 심장’이라는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를 추모하는 마르친 비차(Marcin Wicha)의 시를 신문에 실었죠. 우린 이 비극적 사건을 기념하는 데 그 시를 이용하기로 결정했고… 또 우리 자신의 발표회도 마련했습니다.
학우들아, 자 다시 한번 해 보자. 이번에는 집중해서 하는 거야. ‘큰 소리로 분명하게’가 중요해. 내일은 바프로프스키 교장 선생님은 물론이고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포함해서 학교 전체가 볼 테니까. 자 준비됐지?
헤니에크 : 지그문트의 죽음은 날 흔들었어요. 언젠가는 죽는다. 우리는 죽을 운명이며… 사소한 일상사가 아닌… 보다 큰일들로 우린 심판 받는다라고 깨달았죠. 최종적으론… 신앙, 애국, 명예… 이런 것들일 겁니다. 내 생각에 찬동하시는 것처럼 주는 폴란드 교황과 연대노조를 주셨어요. 우리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난 시대 흐름에 뒤쳐져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교황님처럼 가톨릭 휴양소를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신을 찾도록, 산속으로 데려갔습니다.
조하 : 1981년, 연대노조 기간에 폴란드행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챔피언에서… 튼튼한 옷들을… 사 가지고 갔어요. 자유 폴란드? 엉망진창이더군요. 가게엔 식초와 양파밖에 없고, 며칠간 하는 여행이라, 내가 자란 보잘것없는 마을로 갈 결심을 했죠. 난 택시 기사에게 20불을 주며 내가 원하는 곳들을 다니자고 했어요. 그리고 마리아나와 브와데크를 보러 방앗간으로 갔죠. 그들은 꾀죄죄한 차림으로 계속 말다툼을 했는데, 잠시 마리아나가 방에서 나갔을 때 브와데크가 그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