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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탈구조주의, 10가지 시각](/img_thumb2/9791128896750.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일반문학론
· ISBN : 9791128896750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23-03-03
책 소개
목차
권력의 결을 거스르는 탈구조주의
01 자크 데리다
02 자크 라캉
03 줄리아 크리스테바
04 엘렌 식수
05 가야트리 스피박
06 호미 바바
07 미셸 푸코
08 에드워드 사이드
09 테리 이글턴
10 질 들뢰즈
저자소개
책속에서
데리다는 해체주의로 인식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는 개별성을 무시하는 총체화에 반대한다는 점에서 해체주의자다.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인이었던 그는 타자에 관심을 두고, 타자와의 우정과 환대를 강조한다. 이것은 차이와 다름을 받아들이려는 철학적 시도다. 주변성을 지닌 덕분에 그는 기존의 중심 권력을 해체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 있었다.
01_“자크 데리다” 중에서
크리스테바는 공산국가인 불가리아 출신의 기호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다. 그녀는 언어 생명력의 원천인 기호학에 주목했다. 기호학은 상상계 이전 단계로서, ‘아버지의 법’에 의해 길들기 이전의 상태인 여성의 영역이자 언어의 생명력을 지닌 근원이다. 특히, 그녀는 성차(性差)와 모성(母性)에 주목하여 남성적 틀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사유를 보여주었다.
03_“줄리아 크리스테바” 중에서
스피박은 ‘서발턴(subaltern, 하위 주체)’이 처한 곤경에 주목한다. 아울러 지구화 현실 속에서 제 3세계가 처한 경제적·문화적 종속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이론 구성과 지식 생산에 관심을 지닌다. 이를 위해 그녀는 데리다의 해체 전략을 독자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사용한다. 그녀는 여성들 간 차이를 없애려는 다문화주의와 서구의 페미니즘을 불신한다.
05_“가야트리 스피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