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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영국이라면

이렇게 재미있는 영국이라면

(런던 아이에서 앨런 튜링까지)

박종성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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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영국이라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렇게 재미있는 영국이라면 (런던 아이에서 앨런 튜링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8894608327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9-13

책 소개

영국인의 의식의 지향점, 문화의 원형질, 영국적인 가치를 탐색한다. 브렉시트 이후 고립을 선택했고, 정신적 지주였던 여왕을 잃었고, 총리가 바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자본주의와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영국이 맞이한 역사적 변곡점에서 저자는 영국의 역사와 문명의 흐름을 살피는 흐름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섬島 섬나라 영국
1 날씨와 기후
2 무채색 런던의 상징색은 빨강
3 런던의 도시 계획
4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 양식
5 영국의 흥망성쇠
6 영국과 주변국의 역사적 관계
7 브렉시트

2장 선船 해양적 사고
1 조선술
2 수에즈 운하와 수로
3 해양적 사고와 상업 혼
4 전함, 벨파스트호
5 항공 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6 삼각 안보 동맹, 오커스

3장 광廣 방대한 제국 건설
1 엘리자베스 1세의 치국술
2 동인도 회사 설립과 운영
3 제국 연결의 네트워크
4 제국주의 빛과 그림자
5 식민주의 오작동 사례
6 백인 식민주의자 재평가
7 탈식민주의 소설가의 시각
8 이라크 전쟁과 칠콧 보고서
9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10 한국과 영국의 역사적 만남

4장 창創 창조적 사고
1 영국식 교육의 특징
2 스토리텔링의 힘
3 창작 방식
4 디자인 강국
5 문화 콘텐츠 산업 강국
6 암호와 코드 사랑
7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

5장 휴休 슬로 라이프 스타일
1 티 브레이크
2 슬로 패션
3 슬로 푸드
4 처칠의 취미 생활, 수채화 그리기
5 녹색 국가
6 청정 지대, 콘월 카비스베이
7 술 이야기
8 스포츠와 계급
9 영국식 축구의 특징
10 축구장 내 인종 차별 금지
11 펍과 클럽 문화

6장 격格 품격 유지
1 기사도
2 언어의 품격
3 역대 총리들의 리더십 스타일
4 하원 풍경
5 후원 제도
6 예절 교육과 초대 문화
7 영국 신문과 방송
8 부커상의 공정성 유지 비결
9 여왕 국장과 애도 문화
10 여왕의 유머 감각과 우환
11 찰스 3세 대관식
12 영국 경찰의 역할
13 사법 제도와 정의의 여신상
14 국가 의료서비스

7장 다多 다양성 추구
1 축제의 기원
2 반문화의 목소리
3 윈드러시 스캔들과 불법 이민자 혐오증
4 난민 유입 차단 정책
5 지구촌 난민 이슈
6 영국 내각의 인종적 다양성
7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
8 공공 예술 전시 공간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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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종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과 한국근대영미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탈식민주의에 대한 성찰』(2006), 『영문학 인사이트』(2021), 『좋은 영어, 문체와 수사』(2023), 『탈구조주의, 10가지 시각』(2023)이 있다. 공역서로는 『탈식민주의 길잡이』(2003),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2008)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레비나스 관점에서 가즈오 이시구로의 『파묻힌 거인』 읽기」(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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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이자 해양 국가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성의 해자로 부른 영국해협이 천연의 방어막을 제공했다. 유럽의 전쟁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했고, 국왕은 상비군을 유지할 필요가 없었다. 더구나 의회 민주주의와 산업 혁명의 본고장이었다. 19세기 영국의 지배에 의한 평화를 ‘팍스 브리타니아’(브리타니아여 지배하라)라고 불렀다. 유럽 변방인 영국이 약 3억 5000만 명의 신민을 거느린 제국을 건설한 토대는 해군력과 경제력이었다. 치국술 덕분에 한때 ‘쿨 브리타니아’, 즉 잘나가는 영국이었다. 하지만 두 차례 세계대전을 치르면 국력이 약해졌고, 새로운 대국 미국이 등장했다. 현재 영국은 현재 세계 4위 경제 대국이다. 코미디언 미스터 빈이 사랑하는 영국산 소형 자동차, 미니의 차량 번호판 하단에는 “미니를 괴롭히거나 놀리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새겼다. 섬나라 영국을 만만하게 볼 수 없다. _ 1장 섬島 섬나라 영국


화가 윌리엄 터너는 템스강 석양을 배경으로 <전함 테메레르>를 그렸다. 프랑스어로 ‘무모하다, 과감하다’를 의미하는 테메레르는 17세기부터 프랑스 해군의 군함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이 대형 범선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사용되었다. 터너는 불꽃을 내뿜는 작은 증기선이 수명을 다한 전함을 해체하기 위해 로더하이트 부두로 예인하는 광경을 화폭에 담았다. 대형 범선이 해체되어 통나무 신세가 되고 해가 저문다. 터너는 한 시대의 마감을 장엄하고 슬프게 보여준다. 가장 위대한 영국 그림 중 하나다. 영국은 2020년 2월 20일부터 이 역사적 그림을 파운드화 £20 지폐 도안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폐 뒷면에 터너의 얼굴과 “그러므로 빛은 색이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_ 2장 선船 해양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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