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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문화연구의 이론과 실제

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문화연구의 이론과 실제

(개정판)

브라이언 롱허스트, 그레그 스미스, 게이너 배그널, 게리 크로퍼드, 마일스 오그본 (지은이), 조애리, 강문순, 김진옥, 박종성, 유정화, 윤교찬, 이혜원, 최인환, 한애경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23-03-24
  |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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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문화연구의 이론과 실제

책 정보

· 제목 : 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문화연구의 이론과 실제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46074408
· 쪽수 : 400쪽

책 소개

문화연구라는 학문의 성격을 규정하는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문화의 분석, 즉 문화 코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론을 폭넓게 살펴보면서도 셰익스피어, 코카콜라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문화연구를 설명한 것이 이 책의 뛰어난 장점이며 또한 이 책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목차

개정판 역자 서문
저자 서문: 독자 길잡이

제1부 문화이론
제1장╷문화와 문화연구
제2장╷문화, 커뮤니케이션, 재현

제2부 문화연구
제3장╷소비, 협업, 디지털 미디어
제4장╷문화가 된 몸
제5장╷하위문화, 포스트 하위문화와 팬
제6장╷시각 문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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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게이너 배그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샐포드대학교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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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크로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샐포드대학교 문화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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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달빛 속을 걷다》 《시민 불복종》,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 《빌레뜨》, 헨리 제임스의 《밝은 모퉁이 집》,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레이 브래드버리의 《민들레 와인》, 제인 오스틴의 《설득》 등 다수의 명저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19세기 영미 소설과 젠더》 《성·역사·소설》 《되기와 향유의 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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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예일 대학교, 퍼듀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채플힐) 대학교 등에서 연구했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다시 읽기』(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19세기 영국 소설과 영화』(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 서), 『19세기 영국 여성작가 읽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F. 스 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 라의 앨리스』,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와 『사일러스 마너』,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공역),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대프니 듀 모리에의 『자메이카 여인수』(공역), 제인 오스틴의 『레 이디 수전 외』 등 45권 이상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이외에 학술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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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38대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 12대 근대영미소설학회 회장 역임. 저서로는 『탈식민주의에 대한 성찰』(2006), 『영문학 인사이트』(2021), 『좋은 영어, 문체와 수사』(2023), 『탈구조주의, 10가지 시각』(2023), 공역서로 『탈식민주의 길잡이』(2003),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2023)가 있으며, 「마이클 온다체의 『잉글리시 페이션트』에 나타난 탈영토화와 노마드적 상상력」, 「지배담론과 저항담론 사이의 틈새 읽기-나이폴의 정치 소설 연구」,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감추기와 드러내기의 서술전략」, 「식민지인의 디아스포라 내러티브 쓰기-나이폴의 『당혹스런 도착』」, 「정치성의 미학화: 말콤 라우리의 『화산의 위협 아래』」 등 다수의 논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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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Charlotte Brontë and Female Desire, 『제인 에어: 여성의 열정, 목소리를 갖다』, 『영국소설과 서술기법』(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스토리텔링의 이론, 영화와 디지털을 만나다』(공역), 『젠더란 무엇인가』(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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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서강대학교에서 논문 「존 바스의 포스트모더니즘 소설과 카운터리얼리즘의 세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20세기 미국 소설, 탈식민주의 문학 이론, 문화 연구, 영문학 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대전 지역의 교수들과 들뢰즈, 지제크, 탈식민주의, 문화 연구 등을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이 모임의 연구 성과물로 『탈식민주의 길잡이』(공역),『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등이 출간되었다. 이 밖에 옮긴 책으로는『 문학비평의 전제』,『 경계선 넘기: 새로운 문학연구의 모색』(공역),『 나의 도제시절』(공역),『 미국인종차별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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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남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 농장』, 『노인과 바다』, 『낭만시를 읽다』(공편역), 『문화 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스토리텔링의 이론: 영화와 디지털을 만나다』(공역), 『젠더란 무엇인가』(공역), 『대중문화는 어떻게 여성을 만들어 내는가』(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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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호학자들은 의미화에는 다른 층위가 있다고 말한다. 숙련된 기호학자라면 기호의 명백한 의미를 말하는 기호의 외연적 의미(denotation)[예를 들어, 말보로(Marlboro) 담배를 피우고 있는 카우보이 사진]의 층위에서부터 기호의 당연한 의미를 말하는 기호의 함의(connotation)[예를 들어, 진정한 남자는 말보로 담배를 피운다)]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인류를 인종에 따라 등급으로 분류한 19세기 인류학자들은 유럽인들을 소위 진화의 사다리 맨 꼭대기에 올려놓은 반면 동양인들과 아프리카인들을 유럽인들보다 한참 아래에 놓았다. 이는 분명히 인종차별주의 철학의 한 예가 된다. 나치와 파시스트가 아리아 인종(Aryan)이 다른 어느 인종보다도 우수하다는 생각을 마치 종교처럼 신봉했던 것 또한 예가 될 수 있다. 만일 어느 한 사회에서 사회를 구분하고 조직하는 것을 합법화하는 데 인종차별주의를 이용한다면 이때 인종차별주의는 지배 또는 헤게모니 이데올로기가 된다. 따라서 유럽인들이 인도와 아프리카를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든 것을 정당화하는 것, 또는 흑인들에게 집을 임대하지 않으려는 것 혹은 특정 업종에서 흑인들을 고용하지 않으려는 것과 같은 행위는 헤게모니 이데올로기의 예이다.


베블런은 19세기 후반 미국의서기 위해서다. 즉, 자신들을 (사회적으로) 낮은 사람들과 구 신흥 부자들을 논의한다. 이들은 ‘유한계급’으로 새로 부자가 된 (중산층) 개인들로서 사회적 상류층의 소비를 모방하고 흉내 낸다. 하지만 좀 더 높은 사회적 그룹들은 소비자 패턴을 계속 갱신하는데, 이것은 이들 신흥 부자 개인들 ― 마찬가지로 이들은 새로운 취향과 패션의 유행을 따르고자 최선을 다한다 ― 을 한 발짝 앞별 짓기 위해서다. 따라서 베블런은 이런 문화의 추구(궁극적으로 과시)가 ‘취향’의 과시에 기반을 둔 사회적 구별과 지위를 입증하기 위해 미국 여가 계급들에 의해 동원되었다는 점을 밝혀낸다. 따라서 베블런은 소비자 패턴과 선택 언저리에 기반을 둔 복잡하고 정교한 위계질서를 식별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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