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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한스 암슈타인 / 친구들 / 꿈속의 집 / 렘볼트 혹은 어느 주정뱅이의 하루

[큰글자책] 한스 암슈타인 / 친구들 / 꿈속의 집 / 렘볼트 혹은 어느 주정뱅이의 하루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인웅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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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한스 암슈타인 / 친구들 / 꿈속의 집 / 렘볼트 혹은 어느 주정뱅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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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한스 암슈타인 / 친구들 / 꿈속의 집 / 렘볼트 혹은 어느 주정뱅이의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98471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24-01-31

책 소개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헤세의 유작들로, 그의 사후 3년 뒤인 1965년 헤르만 헤세의 부인 니논 여사가 헤세의 유고를 모아 “유작 단편소설(Prosa aus dem Nachlass)”이라는 제목을 붙여 책으로 펴내며 세상에 알려졌다. 국내 헤세 연구의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이인웅 명예교수가 원전의 열다섯 작품 중 가치가 높은 네 작품을 선정해 번역했다.

목차

한스 암슈타인
친구들
꿈속의 집
렘볼트 혹은 어느 주정뱅이의 하루

해설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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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청주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정부 초청(DAAD) 장학생으로 뮌헨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1972년 헤르만 헤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실장, 교무처장, 통역대학원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고, 문교부 국어심의회 외래어표기분과위원, 교육부 국비유학자문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분과위원(장), 각종 고등고시위원, 한독협회지 초대 편집인, 한국헤세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Ostasiatische Anschauungen im Werk Hermann Hesses》(독일), 《작가론 헤르만 헤세》(편저), 《현대 독일 문학 비평》, 《헤르만 헤세와 동양의 지혜》,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비롯해 《선(禪). 나의 신앙》, 《수레바퀴 아래서》, 《이별을 하고 건강하여라》, 《인도 여행》, 《헤세 시선》, 《싯다르타/인도의 이력서》와 산문선 《최초의 모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헤르만과 도로테아》, 《파우스트》,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방송극집 《고장》과 《프란츠 카프카의 편지?밀레나에게》 등 60여 권이 있다. 그리고 학술 논문으로 〈Hermann Hesse und die taoistische Philosophie〉(스위스), 〈헤르만 헤세와 불교〉, 〈I Ging, das Buch der Wandlungen, im Glasperlenspiel von H. Hesse〉(독일), 〈헤세의 도가 사상〉, 〈괴테의 ‘초고 파우스트’ 연구〉, 〈그라베의 대립적 세계관〉, 〈파우스트와 역사 세계〉, 〈정신 분석과 헤세의 문학 창조〉, 〈파우스트의 구원과 그 문제성〉 등 50여 편이 있다. 그 외에도 문학과 삶에 관해 각종 신문 잡지 등에 250여 편의 글을 쓰고, 여러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초청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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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한번은 내가 그녀의 손을 붙잡고 급히 입을 맞추자 그녀가 화가 나서는 보복을 하려 했어.
당신의 손을 깨물어 버릴 테니 손 이리 내세요!
나는 손가락 하나를 내밀었고, 그녀의 크고도 균형 잡힌 치아가 내 피부에 닿는 것을 느꼈지.
더 세게 물까요?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금세 내 손에 피가 흘러내렸고, 그제야 그녀는 웃으면서 나를 놓아주었어. 무척이나 아팠고, 한참 동안이나 피가 흘렀지.
-<한스 암슈타인> 중에서


2.
한스는 학교 친구를 잃어버려 슬퍼하는 사람처럼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의 얼굴은 상쾌해 보였고 걸음걸이는 침착했다. 에르빈은 그에게서 영리해 보이면서도 차가운 눈, 약간 도도한 좁은 입, 면도한 탄력 있는 뺨과 너무나 밝고도 넓은 이마를 분명히 보았다. 어린 학생 시절, 자신의 친구가 되어 주리라고는 감히 희망조차 할 수 없었을 적, 자신이 몹시도 경애했던, 멋지고 확신에 찬 고요하면서도 정열적인 바로 그 시절 그 소년의 모습이었다. 그 후로 한스는 자신의 친구가 되었지만, 에르빈이 다시 그를 포기해 버린 것이었다.
-<친구들> 중에서


3.
사랑으로 보는 사물은 모두 다 아름답다. 생명체를 바라본다는 것은 모두 다 아름답고 또 소름이 끼친다. 개개 인간의 영혼을 바라보는 것은 아름답다. 그리고 또 소름이 끼친다.
-<렘볼트 혹은 어느 술주정뱅이의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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