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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헤르만 헤세 세트 - 전2권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세트 - 전2권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인웅 (옮긴이), 신혜선 (해설)
지식을만드는지식
30,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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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헤르만 헤세 세트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73075414
· 쪽수 : 728쪽
· 출판일 : 2025-01-03

책 소개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이 《헤르만 헤세》 전기와 함께 묶음 출판됐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이 이번에 발간한 《데미안》은 다른 판본에 비해 두 배 가까운 분량으로 심층 해설만 129쪽에 달한다. 《헤르만 헤세》 전기도 국내 유일한 것으로 독일의 저명한 문학사가 베른하르트 첼러가 헤세의 편지와 일기, 문서 등을 바탕으로 그의 일생을 생생하게 복원해 냈다.

목차

《데미안》

두 세계
카인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발단

《데미안》 깊이 읽기 / 신혜선

I. 《데미안》 이해의 첫 걸음을 디딘다
어느 곳에도,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단독자 헤르만 헤세
고통과 좌절을 딛고 탄생한 《데미안》

II. 《데미안》을 깊이 읽다
형식 구성을 이해하면 보이는 《데미안》
모토와 서문 이해하기
본문 여덟 개의 장 이해하기
소설 서사의 3단계 이해하기
독일 교양 소설(발전 소설)적 특징과 차이점 이해하기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층 심리학으로 읽는 《데미안》
데미안은 누구인가?
융 학파 분석심리학의 영향
그림의 상징과 의미
그노시스파와 아브락사스
시대비판적 사회소설로 읽는 《데미안》
바흐오펜의 모권이론으로 읽는 《데미안》

III. 한국에서는 《데미안》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청소년 필독서?
다른 장르로 변주
문학 치료 및 문학 상담
연극
뮤지컬

에필로그 : 데미안을 마주해야 할 시간

헤르만 헤세의 생애와 종교 편력(遍歷) / 이인웅

Ⅰ. 기독교적 출생과 성장
Ⅱ. 자아(自我)를 찾아가는 《데미안》의 싱클레어
Ⅲ. 동양의 지혜를 통한 전일성 투시
Ⅳ. 윤회 사상의 수용
Ⅴ. 도가 정신(道家精神)
에필로그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헤르만 헤세》

출생과 소년 시절
청춘의 위기
서점원 생활
보덴 호숫가
제1차 세계대전
티치노에서의 새로운 출발
황야의 이리
몬타뇰라
《동방 여행》과 《유리알 유희》
만년

헤르만 헤세 연보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독실한 신학자 가문 출신이라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90년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고, 이듬해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학교의 속박된 생활을 못 견디고 뛰쳐나와 한때 자살을 시도했다. 시인이 되기를 꿈꾼 뒤 시계 공장에서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며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1895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했다. 1904년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여 문학적 지위를 얻었다. 그해에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며, 스위스로 이주해 시작에 몰두했다. 그 후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으며, 아내의 정신병, 헤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의 광적인 폭정에 저항하는 등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 《게르트루트》,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유리알 유희》(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이 있다. 1877년 7월 2일 남부 독일 칼브에서 태어남. 1881년 스위스의 바젤로 이주함. 1890년 라틴 어 학교에 입학함. 1891년 어려운 주州 시험을 통과하고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들어감. 1893년 칸슈타르 고교를 중퇴함. 1895년 서점 견습 점원이 됨. 1899년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Romantische Lieder)》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Eine Stunde hinter Mitternacht)》을 발간함. 1901년 시문집 《헤르만 라우셔(Hermann Lauscher)》를 발간해 시인 부세의 주목을 받음. 1902년 《시집(Gedichte)》을 어머니에게 헌정했으나, 어머니는 출판 직전에 별세. 1904년 최초의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Peter Camenzind)》로 일약 인기 작가가 됨. 9세 연상인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함. 1906년 제2의 장편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를 발표함. 1907년 소설집 《이 세상 이야기(Diesseits)》를 발간함. 1908년 《이웃 사람(Nachbarn)》을 발간함. 1910년 《게르트루트(Gertrud)》를 발간. 방랑벽이 심한 그와 피아니스트인 아내와의 불화로 인도 지방으로 여행함. 귀국 후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함. 1911년 시집 《도상(途上, Unterwegs)》을 발간함. 1912년 《우회로(迂廻路, Umwege)》를 발간함. 1913년 〈로스할데(Roßhalde)〉를 씀. 이 작품에 그려진 예술가의 결혼 생활의 파국은 마침내 헤세 자신의 현실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반전주의자로 지목받아 국적을 스위스로 옮겼으며, 같은 입장에 있던 R. 롤랑과 친교를 맺음. 1915년 서정적인 방랑자의 이야기 《크눌프(Knulp)》와 시집 《고독자의 음악(Musik des Einsamen)》을 발간. 전쟁의 체험과 정신병이 악화된 아내와의 이별 등은 헤세의 작품 경향을 일변시켰음. 1919년 정신 분석 연구로 자기 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인 《데미안(Demian)》을 발간함. 1922년 《싯다르타(Siddhartha)》와 〈내면에의 길(Weg nach Innen)〉에서 불교적 해탈의 비밀을 추구하였음. 1927년 《황야의 이리(Der Steppenwolf)》를 발표. 이 작품은 내외의 분열과 고뇌를 그린 《데미안》과 일관되어 있음. 1928년 에세이집 《관찰(Betrachtungen)》을 발간함. 1929년 시집 《밤의 위안(Trost der Nacht)》을 발간함. 1930년 스위스에 있으면서 《지(知)와 사랑(Narziss und Goldmund)》을 발표. 이 작품은 신학자로서 지성의 세계에 사는 나르치스와, 여성을 알고 애욕에 눈이 어두워진 골드문트와의 우정의 역사를 다룬 것임. 1933년 소설집 《작은 세계(Kleine Welt)》를 발간함. 1942년 《시집(Die Gedichte)》을 발간함. 1943년 20세기의 문명의 비판서라 할 수 있는 미래소설 장편 《유리알 유희(Das Glasperlenspiel)》를 발표함. 1945년 시선집 《꽃 피는 가지(Der Blutenzweig)》를 발간함.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 수상. 《전쟁과 평화(Krieg und Frieden)》를 발간함. 1951년 《만년의 산문(Spate)》을 발간함. 1954년 《헤세와 로망 롤랑의 왕복 서한》을 발간함. 1955년 《악마를 부름(Beschworungen)》을 발간함. 1962년 8월 9일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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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청주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정부 초청(DAAD) 장학생으로 뮌헨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1972년 헤르만 헤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실장, 교무처장, 통역대학원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고, 문교부 국어심의회 외래어표기분과위원, 교육부 국비유학자문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분과위원(장), 각종 고등고시위원, 한독협회지 초대 편집인, 한국헤세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Ostasiatische Anschauungen im Werk Hermann Hesses》(독일), 《작가론 헤르만 헤세》(편저), 《현대 독일 문학 비평》, 《헤르만 헤세와 동양의 지혜》,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비롯해 《선(禪). 나의 신앙》, 《수레바퀴 아래서》, 《이별을 하고 건강하여라》, 《인도 여행》, 《헤세 시선》, 《싯다르타/인도의 이력서》와 산문선 《최초의 모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헤르만과 도로테아》, 《파우스트》,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방송극집 《고장》과 《프란츠 카프카의 편지?밀레나에게》 등 60여 권이 있다. 그리고 학술 논문으로 〈Hermann Hesse und die taoistische Philosophie〉(스위스), 〈헤르만 헤세와 불교〉, 〈I Ging, das Buch der Wandlungen, im Glasperlenspiel von H. Hesse〉(독일), 〈헤세의 도가 사상〉, 〈괴테의 ‘초고 파우스트’ 연구〉, 〈그라베의 대립적 세계관〉, 〈파우스트와 역사 세계〉, 〈정신 분석과 헤세의 문학 창조〉, 〈파우스트의 구원과 그 문제성〉 등 50여 편이 있다. 그 외에도 문학과 삶에 관해 각종 신문 잡지 등에 250여 편의 글을 쓰고, 여러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초청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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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이후 김희경 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박사학위 논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2012년 독일 본대학교에서 헤르만 헤세와 로베르트 무질, 하인리히 만의 소설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공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헤르만 헤세 《청춘은 아름다워라》, 공역 《괴테, 예술작품 같은 삶》, 《영화와 텔레비전 분석교과서》, 《컬처럴 턴즈》 등이 있으며, 공저로 《신화·문화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브레히트 연극사전》, 《괴테사전 2》 등이 있다. 학술 연구로는 헤르만 헤세, 로베르트 무질, 하인리히 만, 다니엘 켈만, 아르투어 슈니츨러,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에 관한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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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미안》

1.

우리는 서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오직 자기 자신만을 해석할 수 있을 뿐이다.

2.

때때로 나는 (...) 내게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시인, 예언자, 화가, 아니면 그 어떤 다른 역할을 꿈꾸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 무엇도 아니다. 나는 시를 쓰기 위해, 설교를 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인간도 그런 것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부차적으로 생겨났을 따름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한 일이란 오로지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것뿐이다. 어쩌면 시인이나 광신자, 예언자나 범죄자로 끝날지도 모른다. 그것은 문제 되지 않으며, 이런 것은 결국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가 할 일이란 누구의 것도 아닌, 자기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는 것이며, 자기 내면에서 그것을 송두리째, 그리고 완전하게 살아 내는 일뿐이다.

3.

나는 자연이 내던진 자식이다. 불명확함 속으로, 아마도 새로운 것을 향해서, 어쩌면 무(無)를 향해 내던져졌을 것이다. 그리고 내던져진 존재를 본래의 심연에서 작동시키고, 그 의지를 나의 내면에 느끼고 그걸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일, 그것만이 나의 참된 일인 것이다. 바로 그것만이!

4.

우리에게 인간이란 먼 미래의 것이다. 그곳을 향해 우리 모두가 가고 있는 중이며, 그 모습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고, 그 법칙이 어떤 곳에도 기록되지 않은 것이다.


《헤르만 헤세》

1.
“내 작품 테마는 내가 경험해서 잘 알고 있으며, 그 진실과 성실함과 현실성을 보증할 수 있는 인간성이나 사랑이나 본능 또는 숭고한 생을 묘사하는 일이다.”

2.

1882년 3월 27일의 일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헤르만은 몰래 학교를 결석했다. 벌을 주느라고 내가 손님방에 가둬 두었다. 그 애는 “날 가둬 두셔도 별 소용이 없어요. 창밖을 내다보면서 재미있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얼마 전 그 애는 침대에 누워서 자기가 작곡, 작사한 곡을 노래하고 있었다. 아빠가 들어갔더니 그 애는 “전 바다의 요정처럼 멋지게 노래할 줄 알지만 또 그 요정처럼 못된 아이인가 봐요”라고 말했다.

3.

헤세는 아버지의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그것은 부친이 가졌던 훌륭한 장서였다. 당시 헤세는 열광적으로 독서에 몰두했는데 그 후에도 그는 평생 훌륭한 독서가였다. 부친과 조부의 서재는 항상 열려 있었고 청년 헤세는 독서를 할 만한 자유 시간이 많았던 까닭에 높은 수준의 문학 연구를 할 수 있었다. 멋진 문체를 만들면서 그는 ‘멋진 산문가’가 되고자 노력했다.

4.

니체와 바그너의 관계, 그것이 바로 저와 쇼팽의 관계입니다. 아니 그 이상인지도 모르지요. 쇼팽의 따스하고도 생생한 멜로디에, 자극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예민한 멜로디에, 속되지 않고 친밀한 음악에 저의 정신세계의 모든 본질이 매달려 있습니다. 저는 쇼팽이라는 존재의 그 고상함, 세련미, 귀족성을 찬미합니다. 아무리 속될 것일지라도 그에게서는 모든 것이 고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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