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키츠 시선

키츠 시선 (큰글씨책)

존 키츠 (지은이), 윤명옥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4-06-15
  |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6,600원 -5% 0원 1,400원 25,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키츠 시선

책 정보

· 제목 : 키츠 시선 (큰글씨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30414737
· 쪽수 : 271쪽

책 소개

25세에 세상을 떠난 영국의 천재 시인 존 키츠는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그간 번역되어 왔던 짧은 시들뿐만 아니라 새로 번역된 여러 편의 장시들을 읽고, 키츠 시의 정수와 역량을 한껏 맛볼 수 있다.

목차

평화에 대해
바이런 경에게
리 헌트 씨가 출감한 날에 쓴
오, 고독이여! 내가 그대와 살아야 한다면
난 활발하고
여자와 술과 코담배를 내게 다오
오래도록 도시에 갇혔던 사람에게
오!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청명한 여름날 저녁을
내게 장미를 보낸 친구에게
행복하구나, 영국은! 나는 만족할 수 있으리
내 동생 조지에게
얼마나 많은 시인들이 흘러간 시간을 빛나게 했던가
채프먼의 호메로스를 처음 읽고서
날카롭고 발작적인 돌풍이 여기저기서 속삭이고 있네
메뚜기와 귀뚜라미에 대해
검은 수증기가 우리 들판을 억누른 후에
엘긴의 대리석 상들을 보고
바다에 대해
황량한 밤을 가진 십이월에
다시 한 번 ≪리어 왕≫을 읽으려고 앉아서
두려워질 때
인어 선술집에 대한 시
데이지의 노래
죽음에 대해
시인
이저벨라, 혹은 바질 화분
호메로스에게
공상
정열과 환희의 시인들이여
쉬, 쉬, 살며시 내딛어요, 쉬, 쉬, 내 연인이여
성녀 아그네스제 전야
오늘 밤 왜 내가 웃었는가? 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리
밝은 별이여, 내가 그대처럼 한결같았으면
무자비한 미녀: 발라드
잠에게
프시케에게 바치는 송시
명성에 대해 1
명성에 대해 2
나이팅게일에게 부치는 송시
그리스 항아리에 부치는 송시
우수에 부치는 송시
나태에 부치는 송시
라미아
가을에게
히페리온의 몰락: 꿈
그날은 갔네, 그 달콤함도 함께 가버렸다네
당신의 자비와 동정과 사랑을, 아, 사랑을 애원하노라
패니에게
같은 사람에게 보내는
사계절이 일 년을 채우고
마이아에게 부치는 송시
메그 노파, 그녀는 집시
우리의 영어가 둔한 각운의 쇠사슬에 매인다면
지금은 따스하고 잡을 수 있는, 이 살아 있는 손이
당신은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오, 그대는 얼굴로 겨울 바람을 느꼈고
오, 나는 가장 끔찍한 생각에 깜짝 놀란다네
내게 비둘기 한 마리가 있었는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존 키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낭만주의 시인들 중 막내인 존 키츠는 1795년 10월 31일 영국의 런던 페이브먼트 로 무어필즈 24번지에서 마차 대여업자의 고용인인 아버지와 그 집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키츠는 학교에서 책을 많이 읽었으며, 키가 다 컸을 때 154cm였을 정도로 작고 몸은 약했지만, 명랑하고 싸움도 잘하고 매우 남자다운 성향을 지녔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동생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일찍이 인간 삶의 고통과 슬픔을 경험한 그는 약제사 겸 외과의가 될 생각으로 학교를 마친 후 병원에서 견습생을 거쳐 의사와 약제사 면허를 받지만 문학에 심취해 개업을 포기하고 문학 서적을 읽으며 인간 삶의 고통과 우울, 그리고 이에 대한 해독제로서의 사랑과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시들을 쓰기 시작한다. 키츠에게 문학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그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의 막내가 될 초석을 닦은 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첫 작품집 ≪시집(Poems)≫에 이어 ≪엔디미온(Endymion)≫을 출간하고, 여러 작품들을 발표하며 유명한 시인이 된다.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가서 스페인 광장 26번지(26 Piazza Di Spagna)에 방을 얻어 지내다가 1821년 2월 23일에 스물여섯 살의 젊은 나이로 죽어 로마의 신교도 묘지에 묻히고 만다. 그의 묘비에는 엘리자베스 시대의 극작가인 프랜시스 보몬트(Francis Baumont)의 <필래스터(Philaster)>에서 따온 문구인 “여기 물 위에 이름을 쓴 자가 누워 있노라(Here lies one whose name was writ in water)”가 쓰여 있다.
펼치기
윤명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존 키츠의 시에 대한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 시 창작을 공부했다. 국제계관시인연합 한국위원회 사무국장과 한국 시 영역 연간지 ≪POETRY KOREA≫의 편집을 맡았으며, 충남대학교, 홍익대학교, 인천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영미 시와 캐나다 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전공 저서로 ≪존 키츠의 시세계≫, ≪역설·공존·병치의 미학 : 존 키츠 시 읽기≫가 있고, 우리말 번역서로 ≪키츠 시선≫, ≪디킨슨 시선≫, ≪내 눈 건너편의 초원≫, ≪나의 안토니아≫, 영어 번역서로 ≪The Hunchback Dancer≫, ≪Dancing Alone≫, ≪A Poet's Liver≫ 등이 있다. 또한 허난설헌 번역문학상, 세계우수시인상, 세계계관시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 시집(필명 : 윤꽃님)으로 ≪거미 배우≫, ≪무지개 꽃≫, ≪빛의 실타래로 풀리는 향기≫, ≪한 장의 흑백사진≫, ≪괴테의 시를 싣고 가는 첫사랑의 자전거≫가 있고, 미국에서 출간된 영어 시집(필명 : Myung-Ok Yoon)으로 ≪The Core of Love≫, ≪Under the Dark Green Shadows≫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She dwells with Beauty―Beauty that must die;
And Joy, whose hand is ever at his lips
Bidding adieu; and aching Pleasure nigh,
Turning to poison while the bee-mouth sips:

우수는 미와 함께 산다, 죽어야만 하는 미와 함께,
그리고 작별을 고하느라 항상 그의 입술에 손을 대고 있는
기쁨과, 그리고 꿀벌의 입이 빨고 있는 사이에도
독으로 변해버리는, 쑤시는 쾌락 가까이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