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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원하는 음식](/img_thumb2/97911304169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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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원하는 음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3041696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06-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3041696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06-15
책 소개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에서 독일군 전쟁포로 생활을 한 저자 한스 벤더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작품이다. 전쟁 포로 생활의 비참함과 그 안에서 싹트는 인간애, 우정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원하는 음식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만약에 그들이 자네를 컴컴한 감옥 안에 가둘 경우 바늘을 하나 가지고 있으면 자네는 미치지는 않을 거야. 잘 들어, 감방 한가운데 서서 눈을 감고 바늘을 어깨 위로 던져. 눈을 뜨기 전에 자네는 열두 번 원을 돌고 나서 바늘을 찾도록 해. 바늘은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그리고 더 오래 찾아야 하기 때문이지. 바늘을 찾으면 자유 속에서 루블 지폐가 가득한 지갑을 발견한 것보다 더 기쁠 거라고 바실리가 말했어. 나는 시험을 해 보았어. 바실리의 말이 맞아. 재미있어.
나에게서 비싼 열여덟 번의 주사를 빼내라, 파잘루이스타! 나는 너희들한테 그것을 애원하지 않았어. 나는 만족했다. 모든 것이 결정되었다. 요르단이 잘 준비해 준 다음 나는 얌전하게 하늘나라로 건너갔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의 제안을 가지고 나를 괴롭히지 마라!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둬! 마추라를 가만히 둬라! 전쟁이었어. 그리고 누군가가 연막탄이나 폭탄 사이에서 죽든지 말든지 아무 상관이 없었다. 이제 아무 상관도 없어.
다른 모든 사람들도 전쟁이 일어나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전쟁이 지겨웠다. 그 미친 소원을 말하는 사람을 나는 한 명도 보지 못했다. 모두 다른 소원을 지니고 있었다. 고향으로 가고 싶었다. 그들은 다 타 버리고, 실망하고, 텅 비고, 피곤했다. 지금 나처럼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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