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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언론 사상과 실학자들

한국 근대 언론 사상과 실학자들

조맹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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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언론 사상과 실학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근대 언론 사상과 실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30440798
· 쪽수 : 274쪽
· 출판일 : 2015-12-01

책 소개

인쇄 기술의 발달과 함께 민간 출판이 활성화되면서 서구 학문의 영향을 받은 경험론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한국 근대 언론 사상의 큰 줄기를 실학으로 보고, 실학자 9인의 사상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근대 언론 사상의 흐름을 파악코자 한다.

목차

머리말

01 서론
출판 혁명
콘텍스트와 콘텐츠의 활성화
콘텐츠 혁명이 남긴 두 체제

02 율곡 이이의 경험론
기의 역동성
경학에 바탕을 둔 경세학
시대의 절박성

03 반계 유형원의 경세론
토지개혁
노비제 폐지, 자영농 중심 토지개혁 그리고 관료의 운용
상황 논리의 극대화

04 성호 이익의 계몽주의
개체의 독립정신
민의 땅
노비제 폐지와 ‘각(各)’의 다양성

05 담헌 홍대용의 북학
주체의 정신
청나라의 실용성
지식인의 계몽

06 다산 정약용의 출판 혁명
경험 세계의 기록
관리·법 등 전문 서적의 출현
「여유당전서」의 백과전서학

07 혜강 최한기의 기 철학
확률적 지식
기의 측정
기의 학문

08 위암 장지연의 새로운 실사구시
예를 통한 공동체 복원
사실주의에 바탕을 둔 정론성
애국계몽운동으로서 실사구시

09 창해 최익한의 사회주의 경세학
실학의 정파성
프롤레타리아트의 경세론
북한 주체사상의 단서 제공

10 후석 천관우의 언론경세학
실학의 재발견
실학·언론의 상황 인식
콘텐츠 혁명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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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맹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명예교수이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1988)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 및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언론대학원 신문출판주임, 언론대학원장을 지냈다. 단독 저서로는 『한국 언론사의 이해』(2011), 『현대 커뮤니케이션 사상사』(2009),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언론학회 희관저술상 수상작, 2004), 『커뮤니케이션 사상사』(2001), 『한국언론인물사상사』(2006), 『레토릭의 사상가들』(2011), 『민주공화주의와 언론』(2012), 『한국 근대 언론 사상과 실학자들』(2015), 『천관우의 언론 사상』(2015), 『한국 방송과 규제 법령』(2015), 『제헌헌법의 정신과 공영방송』(2017), 『과학기술과 언론 보도』(2017), 『정치와 동행』(1~9권)(2016) 등이 있다. 공저로는 『정, 체면, 연줄 그리고 한국인의 인간 관계』(임태섭 편, 1995), 『민족에서 세계로 -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론』(2002), 『조선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1995), 『언론학원론』(1994), 『박정희 시대와 한국현대사』(2007), 『한국 언론100년사』(2006), 『안재홍 언론사상 심층연구』(2013), 『한국사 시민강좌: 대한민국을 세운 사람들』(2008), 『남명 조식, 내암 정인홍의 레토릭 사상』(2019), 『2020 총선 100일의 기록』(2020)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27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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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큰 줄기는 실학이다. 그러나 그 주변에 설명해야 할 사람들도 언급한다. 그들 중 눈여겨볼 만한 지식인은 율곡 이이와 최한기, 장지연, 최익한, 천관우 등이다. 그들은 실학적 사고를 갖고 있던 지식인들이다. 필자는 그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저술이 한국 언론사, 사상사에서 왜 중요한지를 조망한다. 이제껏 현대 언론사와 사상사 연구자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영역이다. 이를 기점으로 언론사의 지편이 좀 더 넓어지기를 바란다.
-‘머리말’ 중에서

다산은 실학, 경세학을 완성한 사람이다. 그러나 한국 언론 사상사의 경세학 역사는 그에게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경험론을 도입한 율곡 이이, 반계 유형원, 성호 이익, 담헌 홍대용, 초정 박제가 등에 의해서 형성되었고, 그 해석으로 후대까지 알려 준 것은 사회경제정책학에 관심을 가졌던 최익한이었다. 더욱이 장지연과 천관우 등은 다산을 언론학의 원류로 보았다. 이들이 ‘한국학’, ‘조선학’을 뿌리 내린 장본인들이다. 필자의 관심은 출판의 혁명, 즉 기술의 혁명과 콘텐츠의 혁명에 있다. 이들이 결국 한국 언론 사상사의 원류를 형성한다. 한국학의 경세학(정책학) 콘텐츠는 출판의 혁명과 만나게 되었다.
-‘서론’ 중에서

다산은 실학의 집대성한 내용을 「여유당전서」를 통해 소개했다. 그만큼 자신의 경험이 이 책에 많이 반영되었다. 개인의 경험을 논함으로써 콘텍스트가 그만큼 중요하게 부각되고, 실학의 경험이 녹아 있을 수밖에 없던 것이다. 이는 백과전서학파의 전형이고, 전문 영역 글쓰기의 전형이다. 더욱이 이 책은 다산이 유배지에서 쓴 책이어서 “세상에 널리 전하려고 하는 간곡한 비원(悲願)이 담겨 있다”(한우근, 1986, 25). 그는 출판의 혁명을 기획하고 있었다. 다산은 스스로 자신의 저작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고, 심지어 출판사의 삭제 부분까지 표시를 해 뒀다(한우근, 1986, 25). 이 같은 다산의 행동은 결국 출판과 연계 하려는 것이었다. 즉, 이 책은 출판용 다산의 집대성인 것이다.
-‘06 다산 정약용의 출판 혁명’ 중에서

천관우는 실학이 근대화를 지향하고 하고 있었다고 봤다. 과거의 유학과는 시작은 같았더라도 현실타개책은 전혀 달리 나올 수가 있었다. 더욱이 실학은 당시 절박한 현실의 타개 방안을 포함하고 있었다. 천관우에 따르면 “실학의 근대화의 욕구는 민족의 안전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즉, 후기 실학은 전근대의식과 대립되는 근대의식(근대 지향적 사상)이며, 몰민족의식에 대립하여 민족의식으로 간주한 것이다.
-‘10 후석 천관우의 언론경세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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