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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30446813
· 쪽수 : 122쪽
· 출판일 : 2016-10-20
책 소개
목차
01 위험사회란
02 위험사회, 위험관리, 위험인식
03 주요 위험인식 연구 동향
04 감정 촉발 요인
05 뉴스 미디어와 위험인식
06 뉴스 미디어 위험 보도 속성 I: 신종 출몰형 위험 극대화
07 뉴스 미디어 위험 보도 속성 II: 부정편향성
08 뉴스 위험 보도와 프레이밍
09 위험 소통의 도전적 과제
10 위험 거버넌스를 위해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이런 위험의 원래적 의미에 기초할 뿐 아니라 울리히 베크(Ulrich Beck),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 등 위험사회론자들의 시각에 입각해, 위험 영역의 확장을 위험 패러다임 전환의 한 축으로 삼아 논의를 전개한다. 즉 위험사회에서 대의 민주정치가 사회의 제반 위험을 줄이는 일에 행정의 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이 원활한 정부 기능의 수행으로 귀결되고, 사회 제반 분야에서 이 위험들을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점을 토대로 하고 있다..
“위험 패러다임의 전환” 중에서
뉴스 미디어가 위험을 보도하는 양상은 일반 대중의 위험 대응과 마찬가지로 위험 거버넌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뉴스 위험 보도의 다양한 연구 결과는 대개 뉴스 미디어가 위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잘 알려진 만성적 위험보다 새로 출현하는 위험에 미디어의 관심이 편중돼 일반인 위험인식이 ‘체계적 편견’에 사로잡힐 가능성은 언론, 보건 및 사회 전체가 풀어야 할 과제다.
“뉴스 미디어 위험 보도 속성 I: 신종 출몰형 위험 극대화” 중에서
위험사회의 등장은 특히 성장과 분배의 이분법적 패러다임에 묶여 있는 한국 사회에 역설적으로 새로운 사회 지향과 설계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기대는 최악의 상황을 막는 것이 우선시되는 위험사회에서는 그 위험 기피의 사회적 지향이 위험의 반대적 상황에 대한 감각과 기호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적 확장에 기반을 둔 것이다.
“위험 거버넌스를 위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