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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평론선집

김억 평론선집

김억 (지은이), 김진희 (엮은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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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평론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억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51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평론선집. 한국 근대문학의 태동기인 1910년대 김억은 서구 문예이론과 문학작품을 번역 소개하고 직접 창조하면서 한국 근대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책은 김억의 문학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시론, 번역론을 뽑아 엮은 것이다.

목차

藝術的 生活?H 君에게
要求와 悔恨
詩形의 音律과 呼吸?劣拙한 井見을 海夢 兄에게
金素月의 追憶
格調詩形論 小考
詩論
譯詩論
流行歌詞管見
詩集 ≪잃어진 眞珠≫에서

해설
김억은
엮은이 김진희는

저자소개

김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11월 30일 평안북도 곽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희권(金熙權)이고 호는 안서(岸曙)다. 필명으로 ‘안서(岸曙)’, ‘안서생(岸曙生)’, 안서의 머리글자를 딴 ‘A. S.’, 에스페란토 이름인 ‘Verda E. Kim’ 등이 있다.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문 수업을 받았으며 1907년 정주 오산학교에서 신학문을 수학했다. 오산학교를 졸업한 후, 1913년 일본 게이오의숙(慶應義塾) 문과에 입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1914년 부친의 사망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으며 1916년 모교인 오산학교에 부임했다. 1924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학예부 기자, 문예부장으로 활동했으며 1930년대 ≪매일신보≫ 기자를 거쳐 1930년대 후반부터 해방 직후까지 경성 중앙방송국에 근무했다. 1941년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부 문화위원, 조선문인협회 간사, 조선문인보국회 평의원 등을 지내며 친일 활동을 했다. 해방 후, 출판사인 수선사(首善社)의 주간을 맡았고 1946년부터 한국 전쟁 때까지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강의했다. 한국 전쟁 당시 서울에서 납북되어 북한 국영출판사의 교정원으로 배치되었다. 1956년 납북 인사들로 구성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중앙위원으로 임명되었다가 평안북도 철산의 협동농장으로 강제 이주되었다. 그 이후의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김억은 1914년 일본 유학생들이 발간한 잡지인 ≪학지광≫에 <이별>을 발표하며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 작품으로 <야반>, <나의 적은 새야>, <내의 가슴>, <밤과 나> 등이 있다. 이후 개인적 감정을 중시하고 감각적인 시어와 개성적 리듬을 강조한 시를 통해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편, 1916년 9월 ≪학지광≫에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베를렌의 시를 번역한 <내 가?에 내리는 비>를 발표한 이래, 꾸준히 서구의 시와 시론을 번역·발표했다. 특히, 1918년 9월 창간된 ≪태서문예신보≫에 주로 프랑스 상징주의 시와 시론을 번역해 소개함으로써 한국 현대시에 상징주의 시풍을 정착시켰다. 1920년 ≪폐허≫ 동인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개벽≫, ≪동광≫, ≪영대≫, ≪조선문단≫, ≪학생계≫ 등에 참여했다. 1925년 이후, 민요시 운동의 중심에 서서 한국적 정서와 가락을 담은 민요시 창작에 주력했으며 한시 번역에도 힘을 쏟았다. 김억은 한국 현대시 최초의 창작 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를 위시해 ≪봄의 노래≫(1925), ≪금모래≫(1925), ≪안서 시집≫(1929), ≪지새는 밤≫(1930), ≪안서 시초≫(1941), ≪먼동이 틀 제≫(1947), ≪민요 시집≫(1948) 등을 상재했다. 그리고 베를렌, 구르몽, 보들레르, 예이츠 등의 시가 수록된 최초의 번역 시집 ≪오뇌의 무도≫(1921)를 필두로, 타고르의 시를 번역한 ≪기탄자리≫(1923), ≪원정≫(1924), ≪신월≫(1924), 아서 시먼스(Arthur Symons)의 시를 번역한 ≪잃어진 진주≫(1924), 한시를 번역한 ≪망양초≫(1934), ≪동심초≫(1943), ≪꽃다발≫(1944), ≪야광주≫(1944), ≪지나 명시선≫(1944)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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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분에 「출발과 경계로서의 모더니즘-오규원론」이 당선되어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교수로 20세기 초 동아시아 비교문학 및 번역, 근대문예 잡지, 모더니즘 및 초현실주의, 남북한 시문학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파 시의 모더니티』, 『근대문학의 장(場)과 시인의 선택』, 『회화로 읽는 1930년대 시문학사』, 『한국 근대시의 과제와 문학사의 주체들』 등의 연구서와 『시에 관한 각서』, 『불우한, 불후의 노래』, 『기억의 수사학』, 『미래의 서정과 감각』 등의 평론집, 『김억 평론선집』, 『모윤숙 시선』, 『노천명 시선』, 『한무숙 작품집』 등의 편서가 있다. 2014년 김달진문학상 비평부문 수상, 2016년 김준오 시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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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詩의 飜譯이라는 것은 飜譯이 아님니다. 創作입니다. 나는 創作보다 더한 精力 드는 일이라 합니다. 詩歌는 옴길 수 잇는 것이 아니라 하면 詩歌의 飜譯은 더욱 創作 以上의 힘드는 일이라 하지 아니할 수가 업습니다. 이것은 다른 ?닭이 아니요 不可能性엣 것을 可能性엣 것으로 맨드는 努力이며 ?한 譯者의 솜씨에 가쟝 큰 關係가 잇습니다. 이에는 媒介되는 譯者의 個性이 가쟝 큰 中心 意味를 가지게 되야 詩歌의 飜譯처럼 큰 個性的 意味를 가진 것은 업다고 斷定하랴고 합니다.
― 시집 ≪잃어진 진주≫에서


素月이는 殉情의 사람은 아니외다. 어디까지든지 理智가 感情보다 勝한 聰明한 사람이외다. 그러고 所謂 心毒한 사람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니 自然이 事物에 對하여 利害의 주판질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외다. ?은 事情도 없는 바는 아니었거니와 이 詩人이 詩作을 中止하고 달리 生活의 길을 찾던 것도 그 實은 詩로서는 生活을 할 수가 없다는 理智에서외다.
― 김소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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