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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로 가는 길

왕도로 가는 길

앙드레 말로 (지은이), 김붕구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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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로 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왕도로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30462400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06-22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1930년 앵테랄리에상 수상이 보증하는 앙드레 말로의 대표작. 서구의 식민지 경영과 원주민의 반문명적 원시생활이 공존하던 금세기 초, 인도차이나의 원시림으로 세월에 묻힌 고대의 조각을 찾으러 떠난 젊은 고고학자 클로드와 모험가 페르캉이 겪는 이야기다.

목차

제1부······················1
제2부·····················107
제3부·····················169
제4부·····················273

해설······················317
지은이에 대해··················350
옮긴이에 대해··················351

저자소개

앙드레 말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소설가, 예술가, 정치가. 1901년에 태어났다. 서구 문명에 대한 회의주의와 이국주의적 호기심에 사로잡혀 스무 살에 인도차이나로 향했다. 고대 크메르 왕국의 조각상을 밀반출하려다 체포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프랑스 지식인들의 구명운동으로 석방되었다. 하지만 감옥에서 느낀 식민당국에 대한 혐오감으로 열렬한 반식민주의자이자 사회 변혁의 옹호자가 되었다. 인도차이나 피식민지 국민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신문을 발간하기도 하고, 중국 땅에 들어가 사회주의 혁명이란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스페인 내전에는 민간 항공군 대장으로 반파시즘 전선에 참여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는 레지스탕스 대원으로 적극 가담했다. 결국 혁명활동과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지난날의 열정을 버리고 예술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드골 장군의 첫 번째 내각에서 공보장관을, 1958년 드골이 재집권한 후 10년 동안 제5공화국 초대 내각의 문화부장관을 지내며 강력한 문화 행정을 펼쳤다. 1976년 생을 마쳤고 1996년 서거 20주기를 맞아 파리 팡테옹 사원에 유해가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서구의 유혹>(1926), <왕도>(1930> <인간의 조건>(1933, 공쿠르상 수상) <상상 박물관>(1954) <침묵의 소리들>(1951) <신들의 변신>(1957) 등의 예술 비평서가 있다. 사후 1977년에 <덧없는 인간과 예술>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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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어불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에 《불문학사》, 《불문학산고》, 《프랑스 문학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데카르트의 《방법론 서설》,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스탕달의 《적과 흑》, 플로베르의 《보봐리 부인》, 카뮈의 《반항인》, 말로의 《인간 조건》, 《왕도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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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지도를 펼쳤다.
“여기 이게 호수들. 그 주위에 모여 있는 붉은 점들, 이게 절들이죠. 이 흩어진 점들은 딴 사원들이고.”
“이 푸른 점들은?”
“캄보디아의 옛 도시들의 폐허. 이미 탐사된 것들입니다. 내 생각 같아서는 아직 또 있을 것입니다만 그 이야긴 뒤로 미루고, 다시 보십시오. 이 검은 줄의 기점과 그 줄을 따라 붉은 점이 많이 찍혔죠?”
“그게?”
“왕도의 길이죠. 앙코르와 메남 분지를 연결하던 길입니다. 유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중세에 론 강과 라인 강을 연결하던 도로처럼 한때는 중요한 국도였지요.”
“그러면 이 줄을 따라 사원들이 어디까지 널려 있다고….”
“지명은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탐사된 지역의 한계선까지죠.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옛 사원들을 다시 찾아내기 위해선 옛 왕도의 길의 자취를 자침을 따라 뒤밟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말입니다, 만일 오늘날 가시덤불 속에 묻혔던 유럽이 다시 발견된다고 가정합시다. 그때 론 강과 라인 강 줄기를 쫓아 마르세유에서 콜로뉴까지 훑어 가는 길에 성당들의 폐허를 찾아볼 수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말이 안 될 겁니다. 그리고 내가 꺼내는 이야기가 이미 탐사된 지역에 한해서는 충분히 증명될 수 있고, 또 사실 증명되어 있습니다. 옛날 여행자들의 기록에 그 사실이 적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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