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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거 사원

노생거 사원

제인 오스틴 (지은이), 이미애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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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거 사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생거 사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30464725
· 쪽수 : 386쪽
· 출판일 : 2015-06-30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노생거 사원>을 오스틴의 최고 작품으로 꼽는 평자들이 있는 것은 이 소설이 이룩한 높은 완성도를 입증한다. 이 소설은 당대의 서사 양식들을 풍자하고 패러디하면서 동시에 그 양식들의 정수를 포용함으로써 부정과 긍정, 전도와 재창조의 양면성을 드러낸다.

목차

제1부 ······················1
제2부 ·····················181

해설 ······················369
지은이에 대해 ··················375
옮긴이에 대해 ··················378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였고, 열두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에는 직접 경험한 사랑의 아픔을 바탕으로 《첫인상》을 집필하였는데, 소설 집필에 소질이 있다고 느낀 그녀의 아버지는 《첫인상》을 한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오스틴은 이후에도 습작과 초기 작품의 개작을 계속했다. 1805년 1월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3년간 형제, 친척, 친구의 집을 전전하다가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811년 《이성과 감성》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하여 1813년에 출판했다. 1814년 《맨스필드 파크》, 1815년에는 《에마》를 출간하여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다음 해 《설득》을 탈고한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다. 1817년 《샌디션》을 집필하고 있었으나 건강 악화 때문에 중단해야 했고,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같은 해 7월 4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후에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을 비롯해 개작된 작품이나 생전의 습작품, 편지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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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대 영국 소설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교에서 강사 및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조지프 콘래드, 존 파울즈, 제인 오스틴, 카리브 지역의 영어권 작가들에 대한 논문을 썼다. 옮긴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3기니』, 『등대로』, 『런던 거리 헤매기』, 『지난날의 스케치』, 『디 에센셜 버지니아 울프』, 『올랜도』, 조지 엘리엇의 『아담 비드』, J. R. R. 톨킨의 『호빗』, 『반지의 제왕』(공역), 『위험천만 왕국 이야기』, 『톨킨의 그림들』, 토머스 모어의 서한집 『영원과 하루』, 리처드 D. 앨틱의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과 사상』, 조지프 콘래드의 『노스트로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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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헨리가 지금은 진심으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있고, 그녀의 선량한 성격을 알고 기뻐하며,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을 진정으로 즐거워하지만, 그의 애정은 다름 아닌 고마운 마음에서 일어난 것이었음을 나는 고백해야겠다. 다시 말해서, 오로지 자신에 대한 그녀의 애정을 확신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로맨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상황이고, 여주인공의 품위를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현실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것이라면, 상상력을 무모하게 발휘한 점은 적어도 순전히 나의 공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랑에 빠진 상태에서 헨리와 캐서린이 느낄 수밖에 없는,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사람들이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최종적 결말에 대한 초조함은, 유감스럽게도 내 독자들의 가슴에 와 닿지 않을 것이다. 이제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이 달랑 한두 장 남은 책장을 보고 독자들은 우리 모두 완벽한 행복을 향해 서둘러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들의 결혼이 어떻게 해서 신속히 성사될 수 있었을까? 이것이 단 하나의 의문일 것이다. 장군 같은 성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은 과연 어떤 것일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바로 그의 딸이 부유한 명문가에 시집을 간 것이었다. 엘리너가 여름에 결혼하고 그럼으로써 명예를 얻게 되자 그는 변덕스럽게 기분이 좋아졌다. 일시적으로 희희낙락한 기분이 아직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았을 때, 엘리너가 헨리에 대한 용서와 “원한다면 바보가 되라!”는 허락을 얻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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