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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시선 1~8 세트 - 전8권

괴테 시선 1~8 세트 - 전8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임우영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21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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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시선 1~8 세트 - 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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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괴테 시선 1~8 세트 - 전8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30468921
· 쪽수 : 4422쪽
· 출판일 : 2022-11-30

책 소개

독일의 시성(詩聖) 괴테의 시를 모은 <괴테 시선>.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낸 임우영 교수는 정확한 번역과 함께 당시 시대 상황과 작품의 배경, 인간관계, 작품이 풍자하는 대상 등을 자세한 해설과 주석으로 제시해 작품을 좀 더 정확하고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

≪괴테 시선 1≫(1757∼1775)
I. 초기 시 Frühe Gedichte
1. 어린 시절의 시들 Gedichte der Knabenjahre
2. 아나크레온 풍(風)의 시들 Anakreontik
II. 질풍노도 시대의 시 Sturm und Drang
1. 제젠하임의 시들 Sesenheimer Lieder
2. 위대한 찬가들 Die großen Hymnen
3. 예술가의 시 Die Künstlergedichte
4. 발라드 Balladen
5. 기회시 Gelegenheitsgedichte
6. 릴리의 시 Lili-Lyrik

≪괴테 시선 2≫(1776∼1786, 첫 번째 바이마르 체류기)
1. 바이마르 사교 모임에서 나온 기회시 elegenheitsgedichte aus dem Weimarer Kreis
2. 리다에게 보내는 시 Verse an Lida
3. 자연과 세계관을 담은 서정시 Natur− und Weltanschauungs−Lyrik
4. 첫 번째 바이마르 시대의 발라드(1776∼1786)

≪괴테 시선 3≫(1787∼1806, 고전주의 시대 1)
1. 로마 비가 Römische Elegien
2. 베네치아 에피그람 Venetianische Epigramme
3. 에피그람 유고들 Nachgelassene Epigramme
4. 기타 에피그람 Vermischte Epigramme
5. 비가와 교훈시 Elegien und Lehrgedichte

≪괴테 시선 4≫(크세니엔)
크세니엔 Xenien
1796년 7월 모음집 <1>∼<676>
원고 묶음에 있던 크세니엔 <677>∼<727>
바이마르와 예나를 오가면서 쓴 2행시들 <728>∼<763>
편지에서 나온 크세니엔 <764>∼<765a>
≪문예 연감≫에 수록된 크세니엔 <766>∼<881>
≪문예 연감≫에 들어 있던 다른 2행시들 <882>∼<936>
실러의 원고에서 나온 크세니엔 <937>∼<942>
부록
1. ≪1797년을 위한 문예 연감≫에 수록된 크세니엔
2. ≪괴테 전집≫의 <사계(Vier Jahreszeiten)>에 수록된 크세니엔

≪괴테 시선 5≫(고전주의 시대 3, 1787∼1816)
서정시 Lyrisches
인물이나 특별한 사건을 위한 시들 Gedichte auf Personen und Ereignisse
발라드 Balladen
소네트 Sonette

≪괴테 시선 6≫(서동시집)
서동시집(西東詩集) West-Östlicher Divan
시인 편 BUCH DES SÄNGERS
하피즈 편 BUCH HAFIS
사랑 편 BUCH DER LIEBE
성찰 편 BUCH DER BETRACHTUNG
불쾌 편 BUCH DES UNMUTS
잠언 편 BUCH DER SPRÜCHE
티무르 편 BUCH DES TIMUR
줄라이카 편 UCH SULEIKA
술 따르는 시동 편 DAS SCHENKENBUCH
비유 편 BUCH DER PARABELN
배화교도 편 BUCH DES PARASEN
천국 편 BUCH DES PARADIESES
유고(遺稿)에서 Aus dem Nachlass
서동시집의 더 나은 이해를 위한 메모와 논문들 Noten und Abhandlungen zum besserem Verständnis des West-östlichen Divans

≪괴테 시선 7≫(1776∼1786, 첫 번째 바이마르 체류기)
격언시 Sprüche
인물시 Gedichte an Personen
세계관을 담은 시들 Die weltanschaulichen Gedichte
만년의 서정시 Die späte Lyrik
잡지 ≪카오스≫에 실린 시들 Aus der Zeitschrift ≪Chaos≫

≪괴테 시선 8≫(온순한 크세니엔)
온순한 크세니엔 1
온순한 크세니엔 2
온순한 크세니엔 3
온순한 크세니엔 4
온순한 크세니엔 5
온순한 크세니엔 6
온순한 크세니엔 7
온순한 크세니엔 8
온순한 크세니엔 9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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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획조정처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장 및 서양어대학장을 역임했다. 역서로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괴테 시선 1~8》, 《민중본. 요한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 《괴테의 사랑. 슈타인 부인에게 보낸 괴테의 편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괴테의 《서동시집》에 나타난 시인의 대담함과 월등함〉, 〈「원초적인 말. 오르페우스 풍으로」 : 괴테가 후세에 남기는 인간의 운명과 삶에 대한 유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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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장미(Heidenroslein)

한 소년이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그렇게 어리고 아침처럼 고와
가까이 보려 서둘러 달려가
너무나 즐겁게 쳐다보았네.
장미화야, 장미화야, 붉은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소년이 말했네, 난 널 꺾겠다고
들판에 핀 장미화를.
들장미 말했네. 난 널 찌르겠다고
네가 날 영원히 생각하도록.
그리고 그걸 괴로워하지 않겠다고.
장미화야, 장미화야, 붉은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그러나 그 무모한 소년 꺾었네
들에 핀 장미화를.
장미화 저항하며 찔렀네.
고통과 한숨도 아무 소용없었고
참아야만 했네.
장미화야, 장미화야, 붉은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명심(BEHERZIGUNG)

아아, 인간은 무엇을 바라야 하는가?
조용히 있는 것이 더 나은가?
달라붙어 꼭 매달려야 하는가?
계속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가?
자신이 살 작은 집 지어야 하는가?
천막 아래 살아야 하는가?
바위 위로 감히 걸어가야 하는가?
그 단단한 바위들조차 떨고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모두 다르다네.
그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누구나 보고 있다고 하고,
그가 어디서 머무르는지 누구나 보고 있다고 하네,
또한 서 있는 사람은 쓰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제1 비가

돌들이여 내게 말해 다오, 오! 높은 궁전들이여!
거리들이여, 한마디만 해 다오! 수호신이여, 꿈적도 않느냐?
그래! 그대의 성스러운 담 안엔 모든 것 생명에 넘쳐 있는데,
영원한 도시 로마여, 오직 내게만 모두 입을 다물고 있구나.
오! 누가 내게 속삭여 주겠니, 내 마음을 불태워 줄
예쁜 처녀를 어느 창문에서 바라다봐야 할지를?
연인을 찾아 끊임없이 오고 갈 길이 어딘지도 아직 몰라
내가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인가?
분별 있는 사람이 여행 중에 행동하는 것처럼,
아직 난 궁전과 성당, 폐허와 기둥들만 바라보고 있구나
그러나 그런 시간도 곧 지나면, 축복받은 자를 맞이하는
유일한 사원은 아모르의 신전뿐이리라.
그대는 하나의 세계로다. 오 로마여,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그 세계는 세계가 아니고, 그러면 로마도 로마가 아니리.

에피그람 한 편이 너무 짧다고, 뭔가 내 마음을 말하기에는?
그렇지만 여보시게, 입맞춤은 훨씬 더 짧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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