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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30473697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해설
범중엄(范仲淹)
소막차(蘇幕遮·碧雲天)
어가오(漁家傲·塞下秋來風景異)
장선(張先)
보살만(菩薩蠻·哀箏一弄湘江曲)
천선자(天仙子·水調數聲持酒聽)
청문인(靑門引·乍暖還輕冷)
안수(晏殊)
완계사(浣溪沙·一曲新詞酒一杯)
완계사(浣溪沙·一向年光有限身)
청평악(淸平樂·金風細細)
답사행(踏莎行·小徑紅稀)
구양수(歐陽修)
채상자(采桑子·群芳過後西湖好)
답사행(踏莎行·候館梅殘)
접련화(蝶戀花·庭院深深深幾許)
접련화(蝶戀花·誰道閑情抛棄久)
접련화(蝶戀花·幾日行雲何處去)
목란화(木蘭花·別後不知君遠近)
유영(柳永)
우림령(雨林鈴·寒蟬凄切)
야반락(夜半樂·凍雲黯淡天氣)
팔성감주(八聲甘州·對瀟瀟暮雨灑江天)
왕안석(王安石)
계지향(桂枝香·登臨送目)
안기도(晏幾道)
임강선(臨江仙·夢後樓臺高鎖)
자고천(鷓鴣天·彩袖殷勤捧玉鍾)
소식(蘇軾)
수조가두(水調歌頭·明月幾時有)
염노교(念奴嬌·大江東去)
복산자(卜算子·缺月掛疏桐)
임강선(臨江仙·夜飮東坡醒復醉)
정풍파(定風波·莫聽穿林打葉聲)
강성자(江城子·十年生死兩茫茫)
진관(秦觀)
만정방(滿庭芳·山抹微雲)
답사행(踏莎行·霧失樓臺)
완랑귀(阮郎歸·湘天風雨破寒初)
이지의(李之儀)
복산자(卜算子·我住長江頭)
주방언(周邦彦)
난릉왕(蘭陵王·柳陰直)
육추(六醜·正單衣試酒)
접련화(蝶戀花·月皎驚烏棲不定)
하주(賀鑄)
청옥안(靑玉案·凌波不過橫塘路)
악비(岳飛)
만강홍(滿江紅·怒髮衝冠)
장효상(張孝祥)
육주가두(六州歌頭·長淮望斷)
염노교(念奴嬌·洞庭靑草)
육유(陸游)
복산자(卜算子·驛外斷橋邊)
어가오(漁家傲·東望山陰何處是)
신기질(辛棄疾)
모어아(摸魚兒·更能消幾番風雨)
영우락(永遇樂·千古江山)
청옥안(靑玉案·東風夜放花千樹)
보살만(菩薩蠻·鬱孤臺下清江水)
강기(姜夔)
양주만(揚州慢·淮左名都)
암향(暗香·舊時月色)
사달조(史達祖)
기라향(綺羅香·做冷欺花)
오문영(吳文英)
풍입송(風入松·聽風聽雨過淸明)
장염(張炎)
월하적(月下笛·萬里孤雲)
왕기손(王沂孫)
제천악(齊天樂·一襟餘恨宮魂斷)
이청조(李淸照)
여몽령(如夢令·昨夜雨疏風驟)
취화음(醉花陰·薄霧濃雲愁永晝)
성성만(聲聲慢·尋尋覓覓)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우림령
유영(柳永)
쓰르라미 처절하게 울어 대는데
장정의 저녁 풍경 대하노라니
소낙비가 막 그쳤다.
성문 밖에서 술 마시니 마음이 어수선해
한창 머뭇거리자니
목란 배의 사공이 빨리 가자 재촉한다.
손을 잡고 눈물 어린 눈을 서로 쳐다보다
마침내 말없이 목이 꽉 멘다.
천 리 되는 안개 낀 물 위를 가고 또 가노라면
저녁놀 자욱한 초 지방 하늘이 드넓으렷다.
다정한 이 예로부터 이별에 상심커늘
게다가 또 쓸쓸한 가을임에랴!
오늘 밤 술이 깨면 어디쯤이리?
버드나무 선 언덕에 바람 불고 달이 지리.
이제 여길 떠나가서 해가 바뀌면
좋은 시절 좋은 경치 아무 쓸모없으리.
천 가지의 그리움이 있다고 한들
더 이상 누구에게 이야기하리?
雨林鈴
寒蟬凄切. 對長亭晩, 驟雨初歇. 都門帳飮無緖, 方留戀處, 蘭舟催發. 執手相看淚眼, 竟無語凝噎. 念去去·千里烟波, 暮靄沈沈楚天闊.
多情自古傷離別. 更那堪·冷落淸秋節. 今宵酒醒何處, 楊柳岸·曉風殘月. 此去經年, 應是良辰好景虛設. 便縱有·千種風情, 更與何人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