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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유카기르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30474830
· 쪽수 : 1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30474830
· 쪽수 : 156쪽
책 소개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의미 있는 곳, 시베리아. 지역의 언어, 문화, 주변 민족과의 관계, 사회법칙, 생활, 정신세계, 전통 등이 녹아 있는 설화.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설화를 번역해 사라져 가는 그들의 문화를 역사 속에 남긴다.
목차
외로운 청년
개의 수호신들
땅의 주인
북극여우와 곰
토끼의 꼬리가 없어진 이유
셈테네이 노인
토끼
여우 이야기
야생 북극암사슴
솥단지 비슷한 썰매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라마도
옛사람들의 소녀
도르부
아낙네
도부레
구슬 턱수염 노인
욕심 사나운 노인
스라소니가 토끼를 잡아먹는 이유
하바타
마체칸
욕심 사나운 아낙네
‘늙은이’라는 별명의 할아버지 나무
미끼 사슴을 데리고 하는 사냥
키르체아나
토로하
숙부?아버지의 아이
방탕한 여자
불구자
테베게이
얼음 구멍 속의 아낙네
로시야, 로시야, 긴, 긴, 긴
부르는 주문
해설
옮긴이에 대해서
책속에서
아내는 울기만 했다. 한참을 울고는 물었다.
“어디로 가란 말이에요?”
“어디로든 맘대로 가!”
“얼어 죽겠어요!”
“에잇, 살고 싶으면 어서 떠나!”
그의 아내는 울면서 툰드라를 돌아다녔다. 어둠 속에서 툰드라를 헤맸다. 울면서 밤이고 낮이고 걸어 다녔다. 어떤 때는 눈을 파헤치고 거기에 누웠다. 사람들을 찾고 싶었다. 아내의 기력이 완전히 다해 갔다. 걷고 또 걷는데 갑자기 그녀의 앞에 아주 훌륭한 천막이 서 있었다. 거기까지 걸어갔다. 주위에는 수많은 사슴 발자국들이 있었고 사람 발자국은 별로 없었다. 조심스럽게 천막으로 들어갔다. 아무도 없었다. 천막 안에는 온갖 물건이 놓여 있었다. 옷도 있었고 음식도 많았다. 아내는 조심스럽게 먹었다. 그리고 밤을 지새웠다. 그런데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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