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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읽는 세계미술사 2

혼자 읽는 세계미술사 2

(근세에서 현대 미술까지)

조은정, 조은령 (지은이), 강응천 (기획)
  |  
다산초당(다산북스)
2015-12-30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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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읽는 세계미술사 2

책 정보

· 제목 : 혼자 읽는 세계미술사 2 (근세에서 현대 미술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30606880
· 쪽수 : 440쪽

책 소개

동양과 서양 미술사를 하나의 틀 안에서 넘나들며 어느 한쪽이 더 뛰어나지도, 더 뒤처지지도 않았음을 알려 준다. 방대한 미술사를 단순화, 일반화해 서술하기보다는 미술품이 만들어진 시대의 사회와 경제, 정치, 기술적 측면을 미학적 측면과 함께 중요하게 다룬다.

목차

프롤로그

Ⅳ 전통과 개혁
근세 미술_15~16세기를 중심으로


01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이상
합리성에 대한 찬양
피렌체의 천재들
선원근법과 자각하는 개인
고전의 부활

02 동서 문화의 교량, 이슬람
이슬람에서 연구된 고대 그리스 문화
동로마 제국의 멸망과 두 세계의 만남

03 양식의 과부하
종교개혁과 매너리즘
미켈란젤로와 후배 조각가들

04 고딕과 르네상스의 충돌
알프스 너머의 세계
북유럽 회화의 거장들

05 중국 화론의 대명사, 문인화론과 남북종론
문인화와 사군자화
명나라 화가들의 남북종론

Ⅴ 새로운 수요층의 등장
근세 미술_17~18세기를 중심으로


01 바로크 문화와 미술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대립
미술 시장과 회화 상품의 분화
카라바조와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

02 프랑스 절대왕정과 고전주의 미술
왕립 아카데미와 미술 교육
베르사유 궁전의 정치적 이데올로기

03 18세기 로코코 미술
프랑스 귀족의 우아한 취향
영국 화가들의 풍자와 낭만

04 시민 문예의 시대
상업화하는 그림
유민 화가와 개성파 화가들

05 자기가 이끄는 동서 교류
동아시아 자기 산업의 발전
자기를 통해 급변하는 정세

Ⅵ 혁명의 시대 근대 미술

01 시민의 성장과 미술의 변화
프랑스혁명과 신고전주의
고대에 대한 동경
낭만주의의 다양성
산업혁명과 미술의 변혁

02 사회적 사실주의와 과학적 사실주의
“천사를 보여 준다면 그려 주겠다”
인상주의자의 눈에 비친 동시대 풍경

03 유럽인이 바라본 동양
오리엔탈리즘과 식민주의
유럽에 불어닥친 자포니즘

04 동아시아 목판 인쇄술과 서민들의 예술
중국 목판화의 성장
우키요에 이야기
조선 풍속화의 세계

Ⅶ 지금, 여기 현대 미술

01 현대 미술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세잔에게 바치는 경의
추상으로의 진격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와 전위 미술

02 미술이란 ‘과연’ 무엇인가?
개념과의 투쟁
대중문화와 예술
미술의 현대화와 우리 미술

에필로그
미주
참고문헌
사진 제공

저자소개

조은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교 역사와 고고학부에서 선원근법의 기원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Korean Painting: From Modern to Contemporary, 1945-1980s (Hollym, 2015), 『혼자 읽는 세계미술사 1, 2』(다산초당, 2015, 공저), 『서양미술사전』(미진사, 2015, 공저) 등의 저서와 『그리스 미술』(예경, 2004), 『로마 미술』(예경, 2004), 『상징과 비밀, 명화를 만나다』(예경, 2006) 등의 역서가 있다. 최근의 연구 논문으로는 「게인즈버러의 영상 상자와 18세기 광학 장치에 관한 연구」(조형교육, 2016), 「고전기 그리스 사회의 가족 개념과 이미지」(미술사학보, 2015), 「리시포스의 사례를 통해서 본 그리스 조각의 개인 양식과 논란들」(미술사학,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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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1993년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8년 〈내 마음의 은유〉, 2010년 〈書架에서 기억의 그림자를 만나다〉, 2013년 〈한국화 - 힐링을 만나다〉 등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룹전으로는 2010년 〈HAPPY NEW YEAR FROM THE EAST〉를 시작으로 2011년 〈變. 奏 한국주상해문화원 4주년 특별전〉, 2014년 〈음풍농월 사군자 풍류에 빠지다〉, 2015년 〈CONTEMPORARY ART FAIR ZURICH〉 등에 참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강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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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응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우리 역사 문화를 세계적, 보편적 맥락에서 자리매김하고 세계의 역사 문화를 우리 시각에서 풀어 주는 책을 기획하고 집필해 왔다. 『역사 오디세이』, 『만주에서 만난 우리 역사』,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세계사 일주』,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한국사』, '세계사신문'(3권),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지식의 사슬'(10권)을 쓰거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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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미술품은 중산층 시민계급 사이에서 감상과 소유의 대상일 뿐 아니라 투자 수단이기도 했다.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주제와 표현 기법을 구사할 수 있는 미술가들은 큰 부를 누렸지만, 변덕스러운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경우에는 순식간에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 한때 네덜란드 사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렘브란트와 할스 역시 이러한 운명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현재 거장으로 추앙받는 페르메이르는 느린 제작 속도와 고집 때문에 가족을 제대로 부양하지 못했다고 한다. 어느 시대에나 잘나가는 예술가와 그렇지 못한 예술가가 있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미켈란젤로처럼 교황과 궁정인의 후원을 등에 업고 높은 대우를 받았던 르네상스 미술가들과는 사뭇 달라진 위치에, 근세 네덜란드 미술가들이 서게 된 것이다.
_2권 5부 ‘새로운 수요층의 등장’ 중에서


창작 활동의 물리적인 결과물과 미학적 효과보다는 예술에 대한 작가의 개념과 해석이 더 중요하다는 뒤샹의 주장은 이후 현대 미술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생각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사례가 프랑스 예술가 클랭(Yves Klein, 1928~1962)의 1958년도 전시 <비어 있음>이다. 클랭은 파리에 있는 작은 사설 화랑을 완전히 비운 후에 벽을 흰색으로 칠하고 ‘공간의 비어 있음’을 작품으로 제시했다. 이 시도의 목적은 대중에게 화랑이라는 제약 안에서 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회화의 상태를 창조하고, 구축하고, 제시하는 것이었다. 전시를 기획한 클랭은 진실한 회화적 환경은 결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_2권 7부 ‘지금 여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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