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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3061249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7-05-2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진화하는 세계 최고의 명문, 인류의 미래가 우리 손에…매사추세츠공대 MIT
실패부터 배워라/ 실전에 강한 교육이 미래 기술개발을 이끈다/ 세계 3만 개 기업의 산파, MIT/ 보스턴, 창업 생태계의 중심/ 레이더부터 인공지능까지/ MIT 학생 장난이 해킹 문화로 이어져/ 친절함은 지식만큼 중요하다/ 명예박사 없고 정식학위만 고집
인_터_뷰 김상배 MIT 기계공학과 교수
소수정예 이공계 엘리트 양성 사관학교…캘리포니아공대 Caltech
교과서 없는 강의실, 칼텍/ 숫자는 의미 없다… 최고의 교수·학생만 있으면/ 아시아 학생에게도 열린 문호/ 34명 노벨상 수상자의 산실/ 스타 물리학자 파인만이 여생을 보낸 학교/ 축제도 재미 아닌 과학 실험/ 라이벌 대학 MIT와의 짖궂은 장난/ 공부는 일등이지만 스포츠는 ‘꼴찌’/ 반도체·우주개발 역사에 큰 획 그어/ 1만 6,000명이 14억 달러 기부/
인_터_뷰 주혁 칼텍 전자공학과 교수
아인슈타인의 후배, 유럽 최고의 명성을 지키다…취리히연방공대
인류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 곳/ 교수와 학생을 위한 최고의 지원/ 알프스에서 ‘사이보그’의 미래를 꿈꾸다/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을 연결하는 지리적 강점/ 120개국에서 날아온 두뇌, 미래 도시·신물질에 심취/ 라이벌, 취리히연방공대와 로잔공대/
인_터_뷰 버나드 에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아시아 선두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싱가포르국립대
1·2학년부터 프로젝트 참여…문제 해결력 길러/ 수학·과학 실력 정상급…아이비리그 입학 가능한 수준/ 라이벌 홍콩 제치고 아시아 대학 정상 차지/ 학생 절반이 이공계…해외대학과 활발한 교류/ 학생ㆍ교수가 설립한 기업에 글로벌 자금 몰려/ 싱가포르 국부부터 게임용 기기 창업자도 동문/ 공학 분야 순위 상위권 차지/ 글로벌 기업 핵심 거점이자 외국인 연구의 천국/ 한 달 내내 계속되는 졸업식
아시아의 MIT 꿈꾸는 다크호스…칭화대
수업 궁금증 질문시간에 완벽히 해결/ 칭화대판 미디어랩 ‘X랩’/ 과학기술강국, 천인계획에서 만인계획으로/ 미국 유학 예비학교로 출발/ 중국 공산당 마피아 정치계 핵심/ 빌 게이츠도 창의성·열정에 감명받아/ 숙명의 라이벌, 칭화대와 베이징대/ 기이한 것은 함께 보고 의심나면 서로 분석한다
인_터_뷰 한동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아시아 ‘노벨상 산실’ 연구중심 대학…교토대
‘수업은 안 들어도 좋다’는 교수와 자유분방한 제자/ 정답 없는 문제를 생각하다/ 100년 이상 연구가 이룩한 세계적 물리·화학 성과/ 일본의 정신, 교토/ 세계적 수준의 영장류·줄기세포·방재 연구소/ 유학생·외국인 교수 유치로 국제화 추진/ 한국과의 인연 깊은 학교/ 평범하지만 일본을 지탱하는 힘
인_터_뷰 김선민 교토대대학원 사회기반공학 교수
한국을 넘어 세계적 명문 공대 도전…KAIST
3無 제도, 글로벌 과학영재 육성 위한 혁신/ 도전정신 가진 인재, 세계 무대 주역으로/ 한국 최초 노벨상의 꿈/
국내 과학기술 인력 공급, 박사 1만명 배출/ 세계 50위권 진입하고 온라인 강좌 박차/ 갈 길 먼 국제화·이공계 기피 문제/ 동문 기부는 인색… 교수 연구비는 상위권/
인_터_뷰 강성모 전 KAIST 총장
열대 우림 속에서 꽃피는 신흥 명문…난양공대
‘거꾸로 교실’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 러닝 허브, 21세기 최고의 교육 환경/ 캠퍼스는 살아 있는 실험실/ 학생수 3만 2,500명… 종합대학으로 발전/ 글로벌 대학과 손잡고 함께 발전/ 외국인의 천국… 다국적 문화 흡수가 장점/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
인_터_뷰 윤호섭 난양공대 구조생물학&생화학부 교수
온라인 교육혁명 주도하는 미 남부 신흥 명문…조지아공대
사람만큼 똑똑한 인공지능 조교/ 온라인 교육 혁명의 선봉장/ 애틀랜타 올림픽 빌리지/ 세계 공대 순위 7위…… 졸업은 ‘탈출’/ 산업의 요람으로 부상하는 ‘애틀랜타’/ 미국에서 가장 큰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로봇?드론?웨어러블 컴퓨터 연구 활발/ 미국 대통령부터 아폴로 16호 우주비행사까지 배출
노벨의 나라에서 북유럽 학문의 자존심을 지키다…스웨덴왕립공대
논문심사는 전쟁같이, 졸업식은 축제처럼/ 이론과 실무가 균형을 이룬 수업/ 스톡홀름, 유럽의 창업 허브/ 연구도시 ‘시스타’ 세계 최고의 모바일 밸리/ 노벨의 후손들/ 무선통신 특허, 안구추적 기술, 위스키 제조/ 3D 소프트웨어부터 자율주행·신개념 배터리까지 연구/
인_터_뷰 가수 루시드 폴 스웨덴 왕립공대 재료공학 석사
에필로그/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국 MIT 박사과정 전기공학 학생인 매기 델러노는 고교 시절 전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던 수재였다. 하지만 MIT 캠퍼스를 밟았다는 기쁨도 잠시, 대학 1학년 때 치른 물리학 시험에서 27점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델러노는 시험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에 밤을 샜다. 결과는 D학점. 공부라면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델러노는 “MIT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실패를 몰랐다”고 토로했다. 상당수 MIT 학생들은 매기 델러노처럼 입학과 동시에 실패라는 쓰라린 경험을 맛본다.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 학교이다 보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본인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MIT의 입학률은 7.9%로 라이벌 학교인 칼텍 8.8%보다 낮다. 그러나 입학은 MIT라는 거대한 정글의 문턱일 뿐, 더 이상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MIT 학생들이 학창 시절을 지옥과 같았다고 기억한다.
- [진화하는 세계 최고의 명문, 인류의 미래가 우리 손에…MIT] 중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패서디나에 위치한 캘리포니아공대 강의실은 교과서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수들은 매 강의마다 직접 자료를 준비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하는 과학·공학 분야에서 교과서는 시대에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칼텍 교수들은 1년에 1~2과목만 강의하면서 최신 학문 트렌드와 새로운 이론·사례를 전달하기 위해 강의를 철저히 준비한다. 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강의라고 학생들이 100% 의무적으로 수강할 필요는 없다. 일부 학생들은 수업 내용은 온라인 게시판을 참조해 따라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수학·과학 공부를 한다.
- [소수정예 이공계 엘리트 양성 사관학교…캘리포니아공대] 중에서